1964년에 만나서 1970년에 헤어지고
따로 또 같이 45년을 지내다가
드디어.......2015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되어 여행을 떠납니다.
4/21 화요일!
모교 정문에서 35명이 출발하며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죽전으로.
눈 빠지게 사슴 목이 되어 기다리고 있는 9친구들.
드디어 모두 만났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있을까요?
김밥과 오렌지 쵸코렛 과자를 나누며.......수학여행을 떠납니다!!
손에 잡힐듯한 푸른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를 드라이브합니다.
점심으로 남해의 별미 도다리쑥국...뽀얀 국물과 쑥의 향기로움에 빠져듭니다.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남산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기도처
보리암에 올라 바라보는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비경은 절경이었습니다.
층층계단의 논밭! 다랭이마을!
푸른바다와 노란 유채꽃과 함께 싱그러운 봄이 가득입니다.
저녁식사는 멸치 쌈밥입니다.
살짝 비린듯......상추쌈과 곁들인 맛은 별미였습니다.
조영자 친구가 맥주를.........!! "아우디"
통영비치케슬리조트호텔 숙소에서 일박합니다.
1부 정기총회.
2부 다 함께 노래와 춤.
선물을 준비해준 서수영 이연희 임명희 친구....고맙습니다.
금일봉을 전달해준 김성보 문경숙 신옥주 이경윤 친구....고맙습니다.
아쉬운듯...........첫날밤은 저물어갑니다!!
첫댓글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상주 해수욕장의 모습도 일품이었죠~~
다랭이 마을에선 바다를 배경으로 핀 유채꽃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모델 아가씨는 더욱 아름다웠구요.ㅎㅎㅎ
45년의 세월을 돌이켜보게한 아름다운 시간들이여. 우린 아직도 틴에이저!!! 꽃이 좋고, 바다가 아름답고, 배려와 사랑이 정겹고... 모두의 얼굴에 행복이 묻어납니다. 준비한 임원님들, 여행단장님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옥주!!
바쁜중 바람같이 함께 했던 여행길!!
매일 바쁘다니 졸라볼수도 없고..............차 한잔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