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을 달기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사진만 올리다가
이 곳의 사진에 추가를 하려고 수정편집을 하는데 벌써 몇 번 째
오류가 발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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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있는 만축정(장암할배를 기리는 정자, 공부도 하고 시서도 읋던)의 풍경을 잠깐 소개합니다.
마을을 내려와 장터에서 오전약수탕방면으로 삼백미터쯤 가다보면
개울 건너 소나무동산아래에 사우대와 칠성지가 있습니다.
오록마을(지금은 창마 라고 통칭)의 개기조(입향조)이신 노봉 김정 할아버지와 함께
인근 4분의 선비께서 계를 결성하고 추가로 7분이 합류하여 시와 서화를 논한 경승지인데
노봉이 지은 오계구곡중 제5곡에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네 분의 벗이 모인 곳 四友臺와 못을 파니 일곱바위가 나왔다고 해서
아마 추가로 7분의 선비가 합류한 것과 연결지어 의미를 새긴 七星池입니다.
안내문에는 칠성지를 못 池자를 쓰지 않고 땅 地 자 한자를 쓰고 있어서
(지쳐서 잠 좀 자다가 12시경 일어나서 다시 작성합니다.
다음카카오에 지난 번 이의제기를 했는데도 편집환경이 바뀌어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는데 이렇게나 고생을 하면서 쓰는 회원들의 사정을 헤아리지 못하니
답답만 합니다.)
못 구석자리의 바위에 새긴 글자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못 池 자였습니다.
관계기관에 정정요청을 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