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넘게 여러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진행속도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깊이는 어느 정도로 이해할 것인지,
전체를 다루는 서브책을 한권 둘 것인지,
매달 주요 철학자의 저서(해설서)를 서브책으로 둘것인지,
몇달간 빠르게 완독 후 주요 철학을 더 알아볼 것인지,
천천히 읽으며 과거 또는 현재의 상황, 개인에게 주는 의미 등 깊게 연결하며 읽어낼지,
발제문을 미리 제시할 것인지,
자유롭게 읽고 자유롭게 토론할 것인지, 등등등
연륜이 쌓인 독서모임인만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저의 강요어린 의견도 제법 있었지요^^;;)
결론은!!! 우선 한달 어서 진행해보자!!!
진행하면서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유연하게 대처해보기로 했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정해진 진행방식을 참고해주세요
2024년 책풍경 독서동아리 운영일지 |
일 시 |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 19 : 00 ~ 21 : 00 ) | 장 소 | 김해도서관 구지봉실 |
참여 인원 | 총7명 (남자:3명/여자:4명) 바신, 애몽, 단비, 바다맘, 평안, 해피데이, 시카 |
선정 도서 | <소피의 세계>사전 모임 |
내 용
| 1. <소피의 세계> 소개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2. 작가 소개 요슈타인 가아더(1952~)는 노르웨이에서 대학 학장인 아버지,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슬로대학에서 문학철학신학을 전공했으며, 10년간 철학 교사를 지냈다.1986년 단편소설집 <디아그노시스와다른 이야기들>을 내면서 작가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에 소설 <수크하바티에서 온 아이들>을 내면서 아동문학에 손을 댔다. 1990년 청소년을 위한 철학소설인 <카드의 비밀>로 노르웨이 문학비평가협회상과 문화부상 등을 받아 일약 명성을 쌓았다. 이듬해에 내놓은 <소피의 세계>가 전 세게 45개국어로 번역되어 각국 청소년문학상을 휩쓺으로써 국제적 명성을 얻고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오슬로에 살면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3. 목차 - 1부 에덴동산-마술사의 모자-신화-자연철학자들-데모크리토스-운명-소크라테스-아테네-플라톤-소령의 오두막-아리스토텔레스-헬레니즘-우편엽서-두 문화권
- 2부 중세-르네상스-바로크-데카르트-스피노자-로크-흄-버클리-비에르켈리-계몽주의
- 3부 칸트-낭만주의-헤겔-키르케고르-마르크스-다윈-프로이트-우리들의 시대-가든파티-대위법-빅뱅
4. 진행방식 - 첫 모임 : 2025년 1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 추후에 공지 - 진행 : 바신님 - 분량 : 1부 전체 (자연철학, 소피스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위주로, 2부, 3부는 천천히 진행됩니다.) - 참석댓글 : 각 자 공유하고 싶은 영상, 문장, 발제문 등 형식에 구애없이 모임 전 자신만의 방식으로 댓글을 남기면 참석댓글로 간주하겠습니다. - 기타 : 첫 모임인 만큼 1회 진행한 후 진행방식이 다소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건의 사항 | 이번주 대구로 책풍경 기행을 떠납니다. 즐거운 여행되어 보아요. |
다음 일정 | ◎ 일 시 :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정모 ◎ 토론도서 : 김상욱<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애몽이의 개인적인 추천 책입니다. 철학을 만화로 풀었기에 아주 명료하고 직관적이라 미리 읽어두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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