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ㅏㅎ ㅏㅎ ㅏ... 대망의 설여행기 3편!! 오늘은 강남편 -ㅁ- 딴따라~ *
한달전의 의정부 . 부평 편을 이어 오랫만에 끄적여보는 한양 촌뜨기 -0-ㆀ
쳇...촌뜨기라니..날 넘 비하시키는것같자나 (-_ㅠ
훕.. 아직 정모때의 외박 바람으로 .. 집안분위기를 살피며 이번엔 당일치기로
굳은 맘을 먹고 정신업는 주말을 다짐했죠 - -
첨 계획은 부평에가서 갑수랑 승현(갑수친구..포2아디:광주사랑현이 !!]연합[승현..
연합아디 저거맞나 - -;?) 이 밥이나 사주자~ 하는 맘으로 잡았던 계획이..
이것이 바람을 타고 날라가날라가 퍼져퍼져 흘러흘러~ 룬오빠와 싸부가 알게데시고
그럼 넷이서 만나자~ ^ㅜ^ 하던것이 또 옮겨옮겨 주고받고 결국엔 거의 소모임으로
까지 퍼지게되었는디~ 얼쑤~ -ㅁ- 쿵짝 ^( __)~
아무튼 첫출발은 이랬드랍니다 .. 토욜날 늦게까지 싸부랑 노닥거리다가 3시쯤에야
잠이든 쑤 ~ ZzZz .. 알람소리에도 끄덕없다가 배가살살아파오는것이 장난이
아님임을 알아채고 벌떡이러나서 장실로 간것이 일욜아침의 첫 스퇏 -ㅁ-
토욜날 밤..그저 라면이 먹고싶었을뿐인데..그생각뿐이었는데..먹은것도 없이
체해버린 제자신이 너무 우껴지면서 -,.ⓐ 슬근슬근 준비를 해주고 10시쯤에
아빠몰래나오려는데.. 안방문 벌컥 열리며 "딸 ! 어디가니 - -?" "응..^-^;아빠
칭구집에 가따올게요 ~* 저나가 와서;;" 언능 뛰쳐나와서 택시잡아타고 버스잡아
타고 강릉갔더만 바로직전 인천가는 버스한대;;노쳐뿌고.. 한시간 기다려서 12시에
인천으로 출발-* 옆에앉은 할머니랑 오손도손 과자도 부셔머거주고^^ 휴게실에서
자리못찾으시는 할머니 모셔와 앉혀드리고 -ㅁ- 아... 뉘집자식인지참..착하지--a
거의 30분마다 한번씩 걸려오는 룬오빠의 저나를 붙들고 3시반에야 인천도착!
마니늦었음알고 .. 먼저 기다리고있던 룬오빠(의외..모습이었음..--; 흠..걸리버 신
해철이라고나할까 ..신해철시러하심 죄송해요 ㅠㅠ)
하나언니(룬오빠연락받고 자다가 끌려온 .. - -ㅋㅋ)갑수 랑 또다시!
싸부를 만나기로한 강남역으로 출발~ 달려달려
간밤에 버디에서 잠깐 폴이를 만났다는 얘기를 햇더니 룬오빠 바로 폴이한테 연락
해서 픽업-ㅁ- 광명에서 폴이를 만나 또 차두대로 다시 달려달려~~ 케케
폴이의 귀여운 뽀글이~ 스타일~ ye~ ★ 허벌나게 달려서 강남에 도착을 했는데도
해는.... 지고 ..달이 이기는..--먼소리야; 아무튼..날이 저물고 시간은 6시..쯤?
역시..강남... 뒤꽁무니 이쁘장한 외제차들이 하나둘 눈에 드러오더군요 --
밀리는 찻속을 겨우 뚫고.. 뽀글이차는 기름바닥난 위태한상황 - -
골목길로 구비구비 드러가서 주차시켜노코 먼저와 기다리고 있던 싸부와 만나서
ㅠㅠ 즬즬... 싸부.. 감기몸살로 몸이 마늬..여위셨..어요 ㅠㅠ 응응..
이리하여 갑수입대축! 이라는 명분의 작은 소모임의 시작 ...
다들 저녁식사를 안한터라 『등나무집』이라는 데로 드러가서 고기구워먹으며
간단히 밥먹고 술마셔주고~ * 분위기 조우왔지~ 흐흐흐...고기도 정말 맛있었고..
술이 한잔두잔드러가면서 그전날 너무 무리한 탓인지 하나언니는 쏘주한잔에
그만.. 누울꺼야~ -ㅁ- 한창 누울꺼야 를 외치고있을때 뽀글이는 중요한 약속땜에
먼저 아쉬운 작별을..고하고 - -; 조금 후에 쿨오빠일끈나고 오셔서 뽀글이의
빈자리를 매워주셨슴다.. 하나언니를 데리고 잠깐 밖에 바람쐬러 갔다온사이
갑수는 룬오빠께 군대부터..포2교육...까지 ..받고있었음- -;;흠...
거의 술이 다깰때쯤에 슬슬 나와서 주인공인 갑수도 ㅂㅂ~ 해주고 .. ㅠ _ㅠ
그때시각 9시..쯤? 흣..저도이만 가볼게요 ^ㅡ^ 라고했건만.. 넌 막차가 12시라며
-ㅁ- ? 하핫 - -;; 또 질질끌려서 하나언니가조아라 하는 노래방으로 드러갔죠
크크크.. 또 여기서 부평편에서 말씀드렸던 하나언니의 지대쇼맨쉽!!-ㅅ-
아...못본사람은 거의없겟지..정모때도 노래방갔었자나;ㅋㅋ
시작부터 발랄한 노래와 깜찍한 율동과 특유의 보이스 ~ 로 분위기 머거주고!
오우..첨드러보는 쿨오빠와 룬오빠의 노 래 ye2ye~ *
쿨오빠 목소리 조~으시고 .. 룬오빠만의 절대 코러스~ 절대 알앤비~ -ㅁ-
이날 룬오빠의 코러스를 피해간 노래는 없엇다지요 아마 - -a
울싸부 여전히 감미로운 >>ㅑ~ 애절한 +ㅁ+ 목소리로 ..후후..
그날 분위기 메이커는 하나언니였음;ㅋㅋ 프리마돈나 사랑해요 >_< ♥ ㅋㅋ
10시조금 넘어서 노래방을 나와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시간~ 다음에 다쉬만나요
T^T 아쉽지만..다들 해산~ 파토~ 짜져~ 즬즬..ㅠㅠ
룬오빠와 하나언니와 쿨오빠를 뒤로하고 싸부랑 버터~오징어를 뜯으며 - -질겅질겅
지하철을 타고 터미널로 왔죠 .. 또 헤어짐 .. 혼자 남은 오징어를 싸들고
표를 끊는데 ..엇..11시차 매진...제킬..11시반차표를 끊어노코 .. 그표도
누가 환불한것..임;; 고로..차는 만땅..이라는 얘기 - -;;;
오늘도 촌뜨기들의 한양나들이는 끝이 나지않는 구나 생각하며 .. 이리저리
도라다니다 버스를 탔죠 .. 16번..16번.. 어라 여기네 .. 근데...
왠..눈부신생물 옆자리 -ㅠ- ;; 심적..부담을 느끼며..하지만 얼굴은 태연하게..
흠흠..털썩 주저앉았는데 .. 눈부신생물이 말을.. 걸어오는것이었음다!!
"소연이 누나아니에요 ? " 어라 - -;; 슬쩍봐줬더니 .. 엄마친구 아들일세 -,.ⓐ
연기공부하러 설에 올라와있다고하네요 ;; 응..얘기는 들었다만..
아무튼..버스에서 아는사람만난것이 첨이라..그것도 바로옆자리 .. 방가워라~~
이래저래 노닥거려주다가 잠이들었죠 ..정신없이..휴게소도 지나치고 하염없이 잠이;
집에도착하니 .. 3시10분.. 동생늠은 아직 안들어오고 --; 아빠는 거실에서 잠이
들어계셨더라구요 ... 슬쩍깨워서 방에 보내드리고 .. 언능 씨꼬 두다리쭉~~뻗고
잠에 들었죠 ^-^ v 와 하 하 하 ...ㆀ
다행이 아침에 금방 이러나서 .. 여태 졸지도않고! -ㅅ- 후후후..
근데 몸이 ..찌뿌둥..하네 ..팔에 ..알도 배기고 ..왜그럴까 - -a 흠..왜그러지--?
나왜이런지 아는사람 - -ㅋㅋ 케케케 ... ㅠㅠ 파스사줘
음음... 오늘도.. 장문아닌 장문이 데버렸는데... 아저씨가 빨리 나가자고 졸라(?)
대는 바람에 급히..급히... ;;;
결국엔..혼자나가뿌네 - -a 쿠쿠쿠... 아무튼아무튼.. 짧은 만남이었지만 즐거운
하루엿읍니다 ^^ 언제또 출동하게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 -ㅋㅋ
언제나 스릴있고 잼있는 주말여행~ ^ㅁ^ 냐하하하하하...
오늘도 MC광년의 정신없는 산문을 마지막까지 읽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 근성 10점을 더해드립니다 (__) 근성포인트를 100점을 쌓아오시면
이뻐해드립니다 -ㅁ- 하하하 ...하하..하..미안;;(__;;
압!! 12월 첫날! 존하루보내시고 항상 좋은 일만 챙겨다니시는거 잊지마시고
갑수야 .. 군대가기전에 함더보자!! ㅋㅋ
다들 행복하세요 ^^ 하핫...날씨조아진다...나도 행복 ;;흣.. - -v
첫댓글 아 -_-; 나 정말 완벽하게 호랑이 목소리 됬어;
''으아~ 장문 읽눈데.. 눈까리 빠지긋넹.. 누나 글좀 줄여바여.... 읽는사람 피곤해서 데지겟어여 ㅋㅋ.. 나눈 아무리 많이 쓸라고 해도 얼마 데도 안하던데.. 어케 이렇게 마니 쓸수 잇눈지 .. 대단대단.. 아 나 도 햄들 누나들 보구 잡네용. ㅋㅋ
쑤탱이 애썼다 ...~~ ^^* 미안한 마음 그지없구나 --'' 파스 ? 담에 부평오면 꼭 사주마 파아쑤우
훙... 쑤가 온 몸이 쑤신 이유는 바늘 가는데 실이 안가서 그랭..나 떼노코에구궁. 암튼간에 잘 놀았으믕 된그징 머~ ㅋㅋ
마저 언니가 안와서 그래..언니와쓰면 알도 덜뱄을거야 - -ㅋㅋ 아냐아냐.. 나혼자로충분해 ...!! 언니까지 팔에 알배기게 할순없어!! -ㅁ- ;;케케.. 아우..삭신이야 -,.ⓐ
쑤탱이 미안해~~~~~~~~ 거만해~~~~~ 미안해~~~~~ ㅋㅋㅋㅋㅋ
-0-a꼭 바뿔떄만골라 모이는 룬햄 참 이상해~!! 재밌었고 수 위로 잘해준것같아 다행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