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189) - 아홉 해 흉년에도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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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장터 길' 장시가 처음 생긴 것은 흉년 때문 /성종실록 |
9년 흉년이 들 것이라는 소문에 백성이 모두 죽을상이 되었습니다. 하기야 흉년이 계속되면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데 그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저마다 9년 흉년을 상상만 하고도 기가 팍 죽어 있는데, 촌놈 하나가 큰소리를 쳤습니다. "나는 아홉 해 흉년이 들어도 걱정 없어" 모두가 그를 미친놈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촌놈의 큰소리가 원님 귀에까지 들렸습니다. "별난 놈이 다 있구나. 그 놈을 한 번 불러들여라" 원님 앞에 붙잡혀온 이 촌놈에게 원님이 물었습니다. "9년 연이어 흉년이 들어도 걱정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느냐" "예. 있습니다" 원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이 놈아, 너는 뭘 믿고 걱정이 없다는 게냐"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저는 9년씩 끌지 않고 첫 해 흉년에 굶어죽고 말 것입니다" 원님이 생각하니 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9년을 연속 흉년이 든다면 첫 해에 굶어죽는 사람은 8년의 굶주림을 면할 수가 있다는 논리가 아닙니까.
경제적 위기와 공황이 밀어닥칠 때에는 이 촌놈 같은 뱃장이 두둑한 인물들이 주변에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매일 둘러앉아 걱정만 늘어놓는 소인배를 몰아내고 9년 흉년이 들어도 걱정이 없다는 통쾌한 거물들을 좀 가까이 박아 놓으세요. 대인이 필요할 때 소인들하고만 노시면 피곤해서 견디기 어렵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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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 대통령에게(188) - 살았으면 어떻구 죽었으면 어떻구 |
기어코 미국이 藥장사 오바마에게 넘어가는가!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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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마흔일곱살 난 애숭이 美민주당 대선후보 극좌파 약장사 바락 후세인 오바마가 내일 美대선에서 이길 것 같다. 오늘 날자 월스트리트 저널에는 존 멕케인 공화당 대선후보의 마지막 紙上유세, [What we are fighting for,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는가]란 제목의 논설이 실렸다. 읽으면서 억장이 무너진다. 美국민들이 이런 애국자 정치가 멕케인을 버리고 어떻게 애숭이 약장사 오바마란 사깃꾼에게 넘어간단 말인가!
후일 미국이 오바마 대통령 때문에 무너지면 그때 가서 후회들 하지 마라. 오바마는 기회있을 때마다 분명히 말했다. 전쟁을 막기 위하여 미국의 힘(국방력)을 왕창 빼놓겠다고! 국방費를 수십억불 삭감하고, 미사일 방어망, 핵무기도 다 끝장내고, 오로지 평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왕초 이란의 아마디네자드와도 협상, 북한의 살인마 金正日과도 협상, 南美의 최고깡패 휴고 차베스와도 대화! 모든 세상 악마들과 협상이라니 모든 세상 악마들이 모두 오바마를 지지한다.
오바마가 미대통령이 되면 우선 우리나라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작살난다. 오바마는 한미 FTA에도 반대이고, 현대자동차 수입에도 반대이고, 金正日과 대화협상하자는 얼간이니까, 남한에서는 작전권 이양이 아니라 미군을 송두리째 빼가겠다고 할 것이다. 金正日과 평화하는데 주한미군을 왜 한반도에 남겨놓아야 하나? 미군철수 하는 날, 대한민국 끝장이다. 金正日이 밀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친북좌파들이 남한을 둘러엎는다. 오바마가 미국을 둘러엎은 식으로!
멕케인이 되든 오바마가 되는 미국경제 세계경제는 한참 헤멜 것이 분명하다. 그동안 미국이 한국상품, 일본상품, 중국상품, 중동 기름으로 너무 오래 잘 먹고 잘 살았다. 이제는 미국도 빚갚을 날이 왔다. 누구든 빚갚으려면 고생좀 해야 한다. 자유도 그렇지만 빚도 공짜가 아니다. 한심한 것은 미국이 힘들면 한국은 열 배 더 힘들 것이다. 멕케인은 親韓派다. 한미동맹派다. FTA派다! 오바마는 反韓친북派다. 한미동맹 반대派다. 자유무역 FTA 반대派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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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ㆍ깽판 일삼는 시민운동의 정상화 아직 시작도 안됐다" 취재부 |
"이제는 시민단체 개혁이다" 국민행동본부 성명 : 환경단체 간판을 내건 '환경연합' 전 간부가 후원금을 자신의 스포츠카 구입과 애인 빚 변제로 사용한 부정혐의들이 보도되면서 좌파정권 아래서 집중 육성된 시민단체들을 해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는 4일 "이제는 시민단체 개혁이다. 좌파정권에서 집중적으로 양성된 소위 시민단체들은 정부와 기업의 후원을 독식하면서, 오히려 국가를 조롱(嘲弄)하는데 앞장서왔다. 소위 시민단체를 헌법(憲法)과 법치(法治)의 틀 안으로 견인하는 것은 선진화의 첫째 과제"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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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지구 사이 문 8분마다 열린다 (Pacific Times) ★ 메신저호, 최신 수성 사진 전송 (Pacific Times) |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趙甲濟 |
黑人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미국이 有色인종의 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국가적 성격은 크게 바뀔 것이다. 오바마 당선은 文明史的인 사건이다.
건국한 지 232년째인 미국을 '가장 오랜 민주국가'라고 부른다. 사실은 영국을 그렇게 불러야 한다. 영국에서는 1688년 명예혁명 이후 王權이 의회主權으로 교체되어 정권교체에 따른 유혈사태가 종식되었다.
미국은 建國부터 民主국가로 출발한 점이 특별하다. 흑인노예제도가 없어진 것은 세계에서도 미국이 가장 늦었다. 1860년대 초. 미국의 남부 지역 흑인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로부터 100년이 흐른 뒤였다. 1964년에 민권법과 1965년에 투표권법이 통과된 이후였다. 다시 그로부터 43년이 지난 오늘 미국인들은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았다. 한번도 흑인이나 여인을 부통령으로도 뽑지 않았던 나라가 미국이었다.
현재 백인인구가 절대 다수임엔 틀림이 없으나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서기 1500년 이전에 미국 땅은 몽골系의 아메리카 인디안 땅이었다. 黑人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미국이 有色인종의 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국가적 성격은 크게 바뀔 것이다. 오바마 당선은 文明史的인 사건이다.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수치로 풀어본다.
1. 미국은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면적을 가진 나라이다. 캐나다는 9,984,670 km²에 호수가 全국토의 8.92%이다. 미국은 9,826,630km²에 호수가 6.76%이다. 2. 미국은 중국, 인도에 이어 인구가 세 번째이다. 약 3억550만 명이다. 3. 백인이 80%, 히스패닉(南美系)이 15.1%, 아시아系가 4.4%, 인디안系가 1%이다. 4. 백인중엔 독일系 이민이 가장 많다. 이어서 아일랜드, 영국系이다. 5. 국민총생산(GDP)은 13조8000억 달러로 세계 1위, 1인당 국민소득은 4만3594 달러로 세계 11위이다. 삶의 질은 세계 11위...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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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를 '좌파'라고 불러선 안 된다! ★ 漢字 공부는 가장 확실한 人生투자 ★ 한나라당에도 인재(人材)가 있구나! (金成昱) ★ 국가인권委의 국가보안법폐지론자 List (金成昱) |
한국군 격하는 '국군와해' 전술 池萬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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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삼 |
북한정권의 제1목표는 적화통일이고 그래서 대한민국 역사는 북한의 끝없는 공작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金日成 교시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해 보면 북한은 군에 간첩을 침투시켜 군사정보를 입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군의 역량을 파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의 월간지 문예춘추 2003년 1월호에는 金正日의 극비 지령 문서인 '학습제강'이 게재돼 있고, 그 중 하나의 문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적군 와해공작은 전쟁승리의 중요한 조건의 하나다. 대포를 쏘고 총을 쏘는 것만으로는 적과 싸워 이길 수 없다. 와해공작을 강화하는 것 이야말로 적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 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군에 주사파 세력을 입대시켜 지휘관의 부정을 캐서 양심선언을 하게하여 군지휘권을 약화시킴과 동시에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지휘관의 부정을 가지고 이웃 병사들을 선동 포섭하는 등의 방법으로 군을 와해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1980년대에는 군을 학살집단으로 몰아가는 선동 선전 모략전을 수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군과 경찰은 양민학살집단이요 우익정권의 폭력배로 몰려 있다. 국가는 군과 경찰만으로 지킬 수 없다. 군, 경, 민이 하나로 똘똘 뭉치지 못하면 전쟁에 패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좌익세력은 한국군, 한국경찰, 주한미군을 살인집단으로 매도하는 작전을 폈고, 그 결과 군과 경찰과 주한미군을 국민으로부터 불신 받는 존재, 증오스러운 존재로 매도하는 데 성공해왔다.
1989년 5월에 동의대사태가 발생했다. 학생들이 경찰관 7명에 시너를 뿌려 사망케 했고, 이로 인해 시위참가 학생 전원이 구속되고 주도한 46명은 방화, 살인 등의 혐의로 최고 무기징역이 확정됐으며 학교당국은 81명의 학생을 제적시켰다. 그런데 金大中 시절인 2002년4월,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가 동의대사건을 일으킨 당시의 중범자 46명을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하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경찰의 죽음은 민주화를 저지하려다 죽은 반역의 죽음이 된 것이다.
1948년에 제주 4.3사태가 발생했다. 빨치산 김달삼이 소련군 스티코프 중장과 박헌영의 사주를 받아 1948년의 5.10선거를 저지하기 위해 일으킨 반란으로 군경가족을 무참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살인한 폭동이며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양민이 희생됐고, 그 중에는 억울한 양민도 꽤 많았던 것으로 이해돼왔다. 그런데 金大中 정권당시인 1999년12월16일에 특별법이 제정됐고, 여기에서 '폭동' 혹은 '반란'이란 명칭이 '사건'으로 바뀌고, 국가 공권력이 폭동-반란 세력으로 몰리게 됐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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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장은 정부색깔 판단하는 리트머스 ★ 가계와 은행이 함께 몰락하는 길 |
국민을 위협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해체하라! 국민행동본부 徐貞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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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심장부를 無法(무법)천지로 만든 촛불폭도들을 비호하고 500명이나 부상한 경찰을 인권탄압자로 몰면서 金正日의 북한동포 학살엔 눈을 감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를 왜 국민세금으로 먹여 살리는가? 11명 위원중엔 6명이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자이고, 간첩과 빨치산을 통일열사라고 기리는 단체의 대표도 있다.
1. 국민들은 너무 오래 참았다. 정부와 국회는 인권위를 해체하라.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10월2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진압과정에서 경찰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시위 참가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청장에 대한 경고조치와 경비부대 책임자에 대한 징계조치도 권고했다.
5월부터 계속된 소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는 100일 넘게 서울 도심 한복판을 不法과 暴力으로 물들인 깽판과 난동이었다. 시위대는 밤마다 쇠파이프와 몽둥이, 망치를 휘두르며 경찰에 염산까지 뿌려댔다. 경찰은 500명 이상이 다쳤고, 입원자도 300명을 넘어섰다. 경찰병원의 6~7층 침상에는 다친 전ㆍ의경들로 메워졌다.
집권여당의 견제와 선동방송의 촛불비호 탓에 제대로 된 진압은 애당초 있지도 않았다. 예비군복을 입은 폭도들까지 등장하고 경찰관을 붙들어가 일종의 인민재판도 했다. 그런데 저들을 보라! 고립무원 상태에서 영웅적으로 서울을 지켜낸 경찰을 징계하라고 한다. 피를 흘리며, 폭우속에서도 밤을 새우며, 선동방송의 질타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국민의 안전을 지켜 낸 경찰을 격려하기는커녕 징계하란다!
2. 도대체 국가인권위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 자들은「인권」,「인권」노래하면서도 휴전선 너머 수백만 동족의 고통엔 침묵했다. 金正日이 300만 명을 굶겨죽이고, 강제수용소에서 100만을 아무 이유 없이 때려죽이고, 얼려 죽여도 남의 일 보듯 해왔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동성애자 보호운동을 격려하고, 시상하겠다고 나섰다.
좌경세력이 주도하는 인권위는 공권력을 공격하고 불법집단을 비호함으로써 국민 전체의 인권을 위협하는 집단으로 변했다. 인권위원회를 움직이는 위원 11명중 과반수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한다. 利敵단체 한총련 합법화, 비밀북한노동당원 송두율 석방운동, 간첩과 빨치산들을 통일애국투사로 기리는 일을 한 위원도 있다. 국가가 이들에게 월급을 주고 권한까지 부여하여 자유를 파괴하는 자유를 뒷받침하는 것은 국가적 자살행위이다.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公敵(공적)이 된 국가인권위를 문 닫게 하라!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통일 만세!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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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북좌파운동 본거지 '환경운동연합'에 엄정한 수사를! (梁榮太) ★ "'반공'은 생활 신념이자 철학" |
"오바마는 한국 사이비 좌파와 달라" 김혜선 기자 |
田麗玉 "북핵을 자위수단이라는 어거지와 다르다" :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오바마는 결코 좌파가 아니다"며 "북한 인권에 눈감은 비겁한 한국 좌파들과는 결코 함께 할 수 없다. 한국의 사이비 좌파들과도 다르다"고 주장했다.
田 의원은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미국에 좌파는 없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바마는 아메리칸드림의 신봉자다. 가족을 중시하고 인권을 보다 더 높은 가치에 둔다"며 "결코 좌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 인권에 눈감은 비겁한 한국좌파들과는 결코 함께 할 수 없다. 북한 핵을 북한의 자위수단이라고 어거지 쓰는 한국의 사이비 좌파들과도 다르다"며 "오바마는 철저히 반핵의 입장에서 북한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田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오바마 캠프는 '리버럴' 즉 진보라고 불리는 것 자체를 기겁하고 피했다고 알려졌다. 왜냐면 미국사회에서 진보주의자는 가정의 가치를 훼손하고 늘상 데모나 하고 사회에서 약간 일탈한 사람이라는 인상이 있기 때문이라더라"며 자신의 주장을 강조했다.
田 의원은 "오바마의 삶이나 정책을 세밀히 살펴보면 그는 철저히 미국적 가치에 함몰돼 있는 사람"이라며 미국은 좌경국가가 되거나 사회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오바마 역시 사회주의가 될 수 없다는 논리를 폈다. 田 의원은 그 이유를 이경원 교수가 쓴 책 '우리에게 미국은 무엇인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 중 특히 "미국인이 '자산'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빈부격차는 있어도 미국에서는 여전히 아메리칸드림이 건재하다. 일정한 재산을 갖게 되면 사회주의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田 의원은 오바마 당선 이후 한미 관계에 대해서 "오바마의 당선이 한나라당에 불리하거나 혹은 한미FTA에 특별히 불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미국의 입장으로 이 협상을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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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 "나는 파트너십의 힘 믿어" ★ '李明博정부, 오바마정부와도 굳건' |
미국 쇠락론자들의 단견 김재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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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se and Fall of the Great Powers 저자 Paul Kennedy |
이미지 나빠졌을망정 망하고 있다는 증거 없어 :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 실패와 금융위기로 미국이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고 이 가련한 미국을 살릴 차기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온다. 특히 오바마 지지자들은 만약 매케인이 백악관에 가면 미국의 몰락을 막을 수 없다고 단언하다. 일본 계 평론가 후쿠야마 프랜시스도 오바마가 미국의 위기를 누구보다 잘 극복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뉴스위크의 편집장 파리드 자카리아도 오바마는 "미래의 지도자"인데 반해 매케인은 "과거의 지도자"라고 논평했다.
오바마는 부시의 8년이 미국을 사양길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되돌릴 적임자는 자기라고 장담했다. 그래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미국 쇠퇴론은 아무래도 시기상조인 듯하다. 카네기국제평화지원재단의 선임연구원 로버트 카간은 워싱턴 포스트 칼럼에서 오바마와 그 지지자들의 견해를 일축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이 망하고 있다는 증거는 막연하다. 따라서 미국의 쇠락을 방지하겠다는 오바마는 백악관에 들어가는 즉시 할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풍자했다. 군사적이든 경제적이든 미국의 힘은 시들지 않았다. 현재 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몫은 21%다. 1990년의 23%, 1980년의 22%, 1960년의 24%에 비하면 조금 줄었다.
미국 경제가 어렵지만 다른 나라 경제도 마찬가지다. 이 침체에서 먼저 벗어나는 나라가 있다면 그건 미국이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의견을 같이 한다. 미국이 재상승할 때 위상은 더 높아질 수 있다.
군사력은 여전히 무적의 상태다.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력이 증강했지만 같은 기간 중 미국의 군사력 또한 증강됐다. 게다가 기술적으로는 두 나라를 계속 능가한다. 중국의 군사력이 인접국들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는 상대적으로 미국의 동맹들, 특히 유럽이 군사력 증강을 소홀히 한데 따른 것이지 미국이 약해져서 생긴 결과는 아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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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냉전의 예방 주역으로 등장한 유럽 ★ 한계 드러낸 미국의 자기도취 |
조계종 지관스님! 폭도들은 어디 갔죠? 백승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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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폭도는 경찰과 놀고 PD수첩은 검찰과 놀자하면 국민은 누구랑 노나 : 조계종 지관스님! 폭도들은 어디 갔죠? 촛불폭도 바람과 같이 사라져.
지난 7월 6일 조계사로 도피 농성중이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 이석행 민노총위원장 등 촛불집회 수배자 6명은 농성 113일 만인 지난달 10월 29일 낮 조계사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카니발 승합차와 1t 트럭 짐칸에 나눠 탄 뒤 조계사를 빠져나갔다.
그런데 달아난 촛불폭동 주동자들은 위치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버리고' 감시카메라 사각지점에 세워 두었던 사과상자를 가득 실은 트럭에 숨어 바람처럼 사라졌다.
한편 조계사에서 도주 잠행중인 박원석은 3일 오마이뉴스와 접촉에서 도피행각을 "잠행농성" 이라 美化(?) 하면서 "어느 시점에 스스로 저항의 행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잡히고 처벌 되더라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마치 순교자 연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도피과정에서 조계사 측과는 아무런 상의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조계사 감싸기를 잊지 않았다.
박원석은 조계사 탈출과정에 조계사 측 도움여부에 대한 의혹에 대하여 "경찰이 책임을 회피하려 (조계사의 도움) 핑계를 대는 모양인데…이 때문에 다시 불교계를 격앙시킬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며 경찰당국을 조롱하고 불교계와 이간질하려는 술책을 부리기도 했다.
이번 광우병촛불폭도의 조계사 탈출수법은 62년 전 해방 직 후 조선정판사(사장 박낙종, 박지원 현 민주당의원 조부)위조지폐사건으로 남노당이 불법화(1946.7.29)되자 박헌영이 체포 당 할 것이 두려워 장례행렬을 가장하여 관속에 숨어 상여를 타고 38선을 넘어 북으로 도주한 사건을 연상케 할 만큼 조직적이고 계획적이었다.
조작선동방송 MBC PD수첩도 잘 있다. 지난 7월 MBC PD수첩 광우병조작선동방송 제작진 소환에 나선 검찰이 조능희 전 CP와 이춘근, 김보슬 PD 등에게 8월 18일자를 끝으로 세 차례 소환통보를 했으나 이들은 현재까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MBC방속국내에서 기거를 하면서 주말에는 집에 가서 마음 놓고 휴식을 즐기는 등 공권력이 희롱당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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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욕설, "짖는 개는 물지 못한다" (백승목) ★ 근현대사 교과서가 수정해서 될 일인가? (정창인) |
전문가, '북한 군부 강화, 金正日 건강이상 반증' 유미정 기자 |
북한은 올해 하반기 미국과의 핵 협상과 대남 정책에서 군부의 역할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미 의회 관계자가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북한이 지난 2일 김 위원장의 사진을 또 한차례 공개했지만 그에 대한 건강 이상설을 불식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북한의 金正日 국방위원장은 지난 8월 뇌졸중 (Stroke)을 겪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8월 이후 북한 군부가 미국과의 핵 협상과 대남정책에서 강화된 역할(Enhanced Role)을 보인 것을 통해 간접적으로 반증된다고 미국의 한 의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 내 초당파 연구기구인 미 의회조사국(CRS: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의 래리 닉쉬 박사는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金正日 위원장이 뇌졸중을 겪은 것은 것으로 추정되는 8월 이후 올 하반기에 북한 군부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닉쉬 박사는 북한은 한국의 보수성향 李明博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을7개월 동안 거부하다, 지난 9월 말 첫 남북대화로서 군사실무회담을 전격 제안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이 군사회담에서 북한이 전례없이 비 군사적 의제들을 강하게 제기했던 점을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닉쉬 박사는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달 열린 1, 2차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개성관광 중단과 군사분계선을 통한 통행 금지, 개성, 금강산 지구 내 남측 인원 추방 조치 등을 취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닉쉬 박사는 과거 철저하게 군사적인 의제만을 다뤄왔던 북한 군부가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처럼 외교관들이 다루는 비군사적 사안들을 들고 나온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 군부의 급격히 강화된 역할은 미국과의 북 핵 협상에도 나타났다고 닉쉬 박사는 주장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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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발의 ★ 북 핵 협상 주요 현안과 남은 과제 |
친북좌파단체... 5,000 여개 부추연 |
좌파 시민단체들이 金大中과 盧武鉉을 빼 닮았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돈을 물쓰듯 하고 金正日을 영웅처럼 받들었다. 그런 시민단체는 어김없이 金大中과 盧武鉉과 金正日에게 열열한 충성을 바쳤고 좌파정권으로부터 큰 돈을 받아 흥청망청 썼다. 좌파정권은 경찰과 검찰과 법원은 이런 시민단체가 아무리 불법을 저질러도 건드리지도 않았다. 金大中과 盧武鉉이 보호하는 단체를 건드릴 수가 없었다.
참여연대 경실련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실천연대
이런 단체들은 돈을 싸놓고 썼다. 부동산에 투기도 했고 건듯하면 해외여행을 즐기고 십여만원 짜리 식사를 즐겼고 청와대를 자기집 처럼 드나들며 무서운 것이 없었다.
한편... 우익 단체, 친북좌파와 싸우는 단채는 건듯하면 형무소에 처넣고 검찰에 불러들여 밤샘조사를 하며 탄압하였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 가고 밝은 세상이 왔는데도 친북좌파 단체들이 회개하지 못하고 날뛰고 있다.
남한에는 친북좌파 단체가 5천개가 넘는다. 10 여만명이 암약하고 있다. 간첩 수준의 친북좌파 단체를 일망타지 하여야 한다. 정부는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 이 놈들을 일망타진 하여야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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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이옥' 씨 북한실상 폭로 ★ 남경필을 파묻자!! |
國史 교과서 개정 문제, 眞相부터 알아야 한다 李東馥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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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안팎 포진한 좌파 인맥 물갈이없이 교과서 편향성 시정은 용두사미가 될 수도 : 李明博 정부의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0일 편향성 논란의 대상이 되어 있는 고등학교 '국사 근ㆍ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구체적인 수정권고안을 내놓았다. 그 내용은 각계에서 요구한 253개 수정 요구 항목 가운데 55개 항목을 수정할 것을 '집필진'에게 '권고'한 것이다. 이 가운데 중복 항목을 빼면 실제 수정이 요구된 항목은 50개라고 한다. 이 같은 교과부의 조치에 대하여 '집필진'이 반발하고 있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4일 오후에는 "집필진이 이 같은 수정 '권고'를 거부했다"는 뉴스가 TV 화면을 장식했다. 아마도 이 같은 반발은 집필진의 반발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궁극적으로 '전교조'와, 나아가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좌파 세력의 조직적인 반발이 뒤따를 것이 예상된다. '한국사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역사교육연구회', '한국중세사학회', '민족운동사학회', '한국근현대사학회', '대구사학회', '호남사학회' 등 좌경 성향의 학문 단체들이 이미 교과부의 교과서 수정 또는 개정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행동 개시를 경고(?)하고 나선 상태다. 그들은 '서명운동'을 운운하면서 이를 위한 '모금'까지 개시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새로운 '촛불 시위'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과연 李明博 정부가 이들의 반발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걱정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30일 밝혀진 교과부의 '수정 의견'은, 그러나, 여전히 본질적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함량미달(含量未達)'의 내용이었다. 이번에 논란을 빚어 온 문제의 핵심을 비켜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현행 교과서를 가지고 '현대사'를 공부한 결과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부끄럽게 생각하며 한반도의 분단 책임이 이승만(李承晩)과 미국에 있고, 1945년 한반도의 남쪽에 진주한 미군은 '점령군'인 반면 북쪽에 진주한 소련군은 '해방군'이었으며, 북에는 '민주주의'가 발전된 반면 남에서는 오직 '독재'와 '부패'가 판을 쳤고, 6.25 전쟁이 '남침'이 아니라 '북침'으로 일어난 것이며, 지금 대한민국의 주적(主敵)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고 북한이 개발하여 지금 세계를 골치 아프게 만들고 있는 핵무기를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믿는 '프랑켄슈타인'으로 키워지고 있다는 데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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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살리기, 국민이 함께 해요' (김남균) ★ 황소가 허공으로 날아가다 (이법철 스님) |
'북미관계 급진전', 기관차는 마련됐다 서재정 존스 홉킨스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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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바이든, 그들은 북핵문제 해결의 '드림팀'이 될 것인가 |
한국은 이 여정에 동참할 것인가? :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됨에 따라 한반도 정세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미관계가 급진전할 조짐이 전방위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당선자는 후보 시절부터 세계의 어느 지도자와도 만나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북과의 직접협상을 주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오바마 캠프는 아시아 정책정강에서 북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하게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천명하면서 이를 위해 군사적 수단을 배제하지는 않겠지만, 우선순위는 "지속적이며,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외교"라고 밝히고 있다.
부시 행정부 말기에 들어서야 진전을 보인 6자회담은 이에 따라 더 빨리 나아갈 동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북과의 직접 대면 자체를 거부했고 양자협상을 배제했던 부시 행정부의 입장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사실 6자회담이라는 틀 속에서 내용적으로는 북미양자 협상이 핵심적이면서도 부시 행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애써 감추려 했고, 가능한 한 양자회동을 최소화하려 했다. 그에 따라 6자회담은 거북이걸음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지속적이며,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외교"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오바마 행정부는 6자회담을 앞으로 추동하는 전동차가 될 것이다.
거물들이 움직인다 : 오바마 행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팔 걷어붙이고 나서서 6자회담을 추동할 것이라고 보이는 이유는 비단 오바마 당선자의 공약 때문만이 아니다.
오바마의 아시아ㆍ한반도 정책에 영향력을 미치는 고문격인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가 북미관계 정상화까지 언급하고, 한반도 정책 실무격인 프랭크 자누지가 연락사무소 설치를 운위하기 때문만도 아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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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사설 "오바마 압승 비결은 미국의 잘못 간파한 것" ★ DJ "오바마 당선, 우리 일 같이 환영한다" |
짐 크로, 마침내 미국 대통령이 되다 이종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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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Crow |
[칼럼] 미국인들의 원죄 인종갈등 한풀이 한마당된 미대선 오바마든 매케인이든 미국 이익 우선할 것…정가 냉정하길 "돌릴 때마다 난 짐 크로를 부른답니다"
짐 크로(Jim Crow). 그는 실제하는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다. 짐 크로는 흑인을 통칭하는 말이다. 1830년대 미국의 백인들은 흑인을 짐 크로라 통칭하며 그들을 조롱했다. 짐 크로는 니그로와 동의어로 여겨졌으며 가난과 어리석음의 대명사가 됐다.
짐 크로는 토머스 다트머스 라이스(Thomas Dartmouth Rice)라는 백인 연예인이 부른 노래의 주인공이다. 이 노래는 당시 미국에서 대히트를 쳤다고 한다. "돌려요 돌려요 / 그렇게 돌려요 / 돌릴 때마다 / 나는 짐 크로를 부른답니다" (케네스 데이비스, '미국에 대해 알아야할 모든 것' 중에서)
노래로 인해 미국 전역에 전파된 짐 크로가 보여주는 이미지는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는 멍청이 봉제인형의 모습이었다. '짐 크로 신드롬'은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 흑인과 백인을 갈라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다. 당장 짐 크로 대기실, 짐 크로 공장 입구, 짐 크로 공장창문까지 흑인들의 영역을 구획짓는데 일조했다.
백인 간호사는 흑인 환자를, 흑인 간호사는 백인 환자를 돌볼 수 없게 됐고 흑인과 백인학교를 분리 운영함에 따라 흑인학교는 백인학교에 제공되는 정기기부금의 10%를 받을 수 없게 됐으며 이로 인해 수업의 질은 자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흑인에게 아예 고등학교 교육을 시키지 않는 주도 있었는데 이 상황은 20세기를 지나서까지 계속됐다.
더 심각한 것은 짐 크로로 인해 흑인에게 투표권을 제한하는 결과를 낳아 적어도 남부에서는 흑인선거권의 종말을 야기시켰다. 남부 전역의 흑인들은 19세기말 대부분과 20세기초 내내 백인 여성을 겁탈했다는 이유로 심리 없이 교수형에 처해졌고 심지어 교수형 자체가 오락거리인양 신문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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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연설] 오바마 "변화가 미국에 도래했다" ★ "오바마, 한국 중도보수와 공통점 많다" 전문가들 분석 |
美대선이 남긴 것…변화와 혁명 연합 |
장장 22개월간 진행된 미 대선은 첫 흑인대통령 탄생이라는 기념비적인 정치적 사건을 남긴 채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론의 여지없이 이번 대선이 남긴 가장 큰 울림은 40대의 흑인 상원의원(초선) 버락 오바마가 슈퍼파워 미합중국의 대통령에 등극했다는 점이다. 그 울림은 변화를 넘어 혁명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공화당 새라 페일린 부통령후보(알래스카 주지사)로 상징되는 여성 정치인들의 맹활약, 높은 투표율에서 드러난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고조 등도 간과할 수 없는 수확이다.
그러나 2년에 가까운 오랜 대선경쟁에서 기인한 고비용 정치구조, 현직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 현상, 네거티브 선거전에 따른 국론분열, 연안과 내륙지역간 이념적 양극화 현상 등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드리워진 그늘로 볼 수 있다.
인종문제 극복한 흑인대통령 탄생 :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미합중국이 건국 232년만에 배출한 흑인대통령이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와스프(WASP.앵글로 색슨계 백인 개신교자)가 주류사회를 형성하며 이끌어온 미국사회가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불과 50년전만해도 흑인에 대한 공공연한 격리와 시민권 제한이 당연시됐던 점을 생각하면 미국 사회는 유색인종 대통령을 최고지도자로 받아들일 정도로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심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을만하다.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내 소수인종으로 머물러 있는 흑인들의 지위향상은 물론 아시아계 이주민 등 기타 소수인종에 대한 백인들의 인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따라서 오바마의 대선승리는 비단 정치적인 의미에서뿐만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더 나아가서는 인류학적인 측면에서도 커다란 이정표를 남긴 사건으로 역사 속에 자리매김할만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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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페퍼 "오바마, 약하게 안보이려 對北강경책 펼 것" ★ 오바마 당선…'北核ㆍ인권정책' 어떻게? |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남북, 해외 동포들 힘을 합쳐 나가자! 이주일 논설위원 |
[사설] 현 단계에 있어 북한문제 해결의 핵심 방안은 북한주민들의 인권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북한인권 개선이 북한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되는 것은 金正日 독재정권이 북한을 감옥화하고, 북한주민들을 인질로, 인권탄압을 독재정치의 통치수단으로 하여 핵무기를 비롯한 온갖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에서 북한과 같이 자유가 없고 인권이 혹심하게 유린되고 있는 나라는 없다. 과연 북한에 이처럼 유례없는 인권 유린이 자행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金正日 독재 정치 때문이다.
金正日은 수령은 뇌수이고 인민은 팔다리와 같다는 수령에 대한 절대복종,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강요하며 2천 3백만 인민들의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하고 있다. 이것을 우리는 수령절대주의 독재 사상이라고 한다.
수령절대주의는 필연적으로 잔인한 인권 유린을 수반하게 된다. 인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틀어막지 않고서는 그러한 절대 독재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민들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수령절대주의를 철폐하지 않고서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로부터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은 곧 수령절대주의체제의 붕괴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수령절대주의체제를 붕괴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무엇보다도 북한인민들이 수령절대주의 미몽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북한주민들이 수령절대주의 미몽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남한국민들과 해외 동포들이 도와줘야 한다. 金正日 독재정권이 북한에 수령절대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북한인민들에 대한 전례없는 탄압과 억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속에서 남한국민들, 해외 동포들의 지지와 성원 없이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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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 정부의 대북인권결의안 표결 입장이 가지는 의미 주 편집 : 오디오 포함 ★ [논평] 한반도의 쇠퇴몰락을 강요하는 金日成주의 |
"오바마, 대북 경제ㆍ외교적 압박 가할 것"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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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星勳 1962生 |
대북전문가 전성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지적 : 金正日 정권과의 직접대화를 강조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출범으로 대북협상에서 한국이 배제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근거 없는 기우일 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성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한 '오바마 행정부의 북핵정책 전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리가 제대로만 대응한다면, 오바마 행정부의 등장은 굳건한 한미 공조 하에 국익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全 연구위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할 북핵 정책의 기본방향은 북한과의 공세적이고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6자 회담을 보완하면서 북한 비핵화 과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검증 가능하고 완전한 북핵 폐기 실현 ▲미북 직접대화 추진 ▲북핵 폐기 협상 과정에서 강력한 검증장치 요구 ▲한미관계의 복원 등이 향후 대북정책의 주요골격임을 강조했다.
全 연구위원은 특히 오바마 행정부가 클린턴 행정부 시절 체결한 '제네바 기본합의문'이 파기됨으로써 민주당 인사 가운데는 북한에게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한 뒤, 따라서 미북 직접대화의 격을 높이되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북한에 가해질 경제ㆍ외교적 압박수단도 함께 강구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사실상 검증대상에서 제외된 핵폐기물 저장소와 기폭실험 시설 및 핵 실험장에 대한 사찰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국제협력과 다자기구를 중시하는 입장을 고려할 때 대북사찰에서 IAEA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全 연구위원은 "북한 정권이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크게 고무되어 있을 것이다. 북한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오바마 진영의 유연한 입장을 역이용해 인도ㆍ파키스탄 같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함.
"그러나 북한이 처한 동북아는 인도ㆍ파키스탄이 있는 서남아시아와는 다르다. 북한과 미국은 아직도 전쟁당사국이다. 미국의 어느 대통령도 전쟁 당사국이 핵을 갖도록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가 얼마나 인내심을 보이는가 하는 점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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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미국 정치에도 큰 변화 올 것" (김필재) ★ "오바마 외교브레인, 모두 親中세력" (김필재) |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하여 朴泰宇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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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내에서 다소 편향적인 시각을 절대 진리(眞理)인양 주장하는 세력들이 아무런 저항이나 검증작업이 없이 우리 이곳 저곳에 깊게 뿌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李明博 정권으로의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금도 인적교체를 위한 인사행정이 진행 중이지만, 웬 지 확실하게 정권교체가 되었다는 인식이 잘 되지 않는 저간의 흐름이 아직은 답답하게 여기저기서 감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李明博 정부의 대외정책의 추진동력이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좌파노선이 주류로 자리 잡은 편향노선의 확고한 토착화로 인해서 지금도 정상적인 정책추진이 많은 암초를 만나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특히나, 북한의 잘못을 성토하는 대목에선 국론분열이 심각하다.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대로 다루려는 지금의 정부정책에 많은 국내세력들이 비판의 칼을 갈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서 진행된 쇠고기 촛불정국은 이러한 사례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좌파들의 저항물결이 그대로 현실화된 갈등구조의 표출인 것이다.
아직도 국내의 일부진보세력들은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노선으로 중도보수의 노선으로 국익을 극대화해야 할 현 정부의 외교안보노선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국가적 금융위기가 목전에 온 상황에서 미국의 협조가 없이 대한민국의 경제가 잘 갈 수 있었다는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가 않을 것이다.
반미가 옳다는 생각을 갖은 사람들은 북한이 미국을 먼저 불러들여서 미국의 협조를 구하는 현실세계에 대한 냉철한 고찰을 하기 바란다.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6.25, 그리고 그 이후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가 미국과의 동맹관계 없이 오늘 대한민국이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금도 정권교체의 진정한 의미가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와 '남남갈등'의 표출로 인해서 바람직한 인적청산과 편향적 이념노선에 대한 효과적인 검증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답답한 정국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최초의 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탄생으로 기존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약간의 수정을 가할 움직임이 있는 것이 사실인 상황에서, 북한의 간교한 대남전술 및 '통미봉남' 노선으로 우리가 짊어져야 할 짐이 그만큼 더 커진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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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드림의 쇄신 ★ 한 "날개 편 검은 독수리, 오바마 당선 축하" |
[오바마와 한반도] 北, 이번엔 '결단'할까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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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순안공항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북한 미주국 리근 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
북한은 대북 정책에서 압박에 앞서 대화와 외교를 내세우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미국의 새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일단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미 대선 결과에 따른 북핵 정세를 단순화해 전망할 때 오바마 후보가 당선되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이 실제로 적극 검토됐던 2000년 정세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압박 공세 위주이던 조지 부시 대통령의 임기초 정세가 각각 재연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었다.
문제는 북한 金正日 국방위원장이 8년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핵문제 해결과 이를 통한 체제생존이라는 '결단'을 내릴 것이냐이다.
오바마 당선인의 대북 정책은 여러모로 클린턴 행정부에서 2004년 존 케리 민주당 대선 후보를 거쳐온 민주당의 전통을 이은 것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외교에서 부시 대통령의 일방주의에 반대하며 다자주의 접근을 주장해온 만큼 기존의 북핵 6자회담은 유지하되, 민주당식 대북 정책 수단인 북미간 양자대화를 통한 핵문제 해결에 큰 비중을 둘 것으로 예상.
오바마 당선인 진영의 프랭크 자누지 한반도정책팀장은 대선 전인 지난달 2일 "오바마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고위급 협상을 포함한 모든 외교적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바마 당선인은 작년 7월 '대통령이 되면 집권 첫 해에 북한이나 이란, 시리아, 쿠바, 베네수엘라 지도자들을 조건없이 만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선뜻 "만날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었다.
미국 민주당측은 그동안 의회 보좌관이나 민간 전문가들을 통한 '트랙 2' 차원의 대북 접촉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측은 클린턴 행정부 때의 오랜 대북 협상 경험으로 까다로운 협상 상대인 북한에 익숙하다. 이에 따라 오바마 행정부도 대북정책 검토엔 별로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미국 민간단체의 토론회 참석을 빌미로 방미중인 북한의 리 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오바마 당선인측과 가질 접촉이 주목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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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美차기 정권과 관계 개선 강력 희망" (연합) ★ 테러지원국 해제후 북한에선 무슨 일이… (연합) |
232년만에 첫 흑인대통령 오바마는 누구 매경 로스앤젤레스=김경도 특파원 |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에 당선된 버락 오바마의 등장은 그동안 미국 역사와 정치사에 있어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1961년 8월 4일 하와이 호놀룰루 출생. 그의 이력은 '다민족과 다문화'로 대변되는 미국 사회의 모습 그대로다.
우선 케냐 출신의 흑인 유학생 아버지와 캔자스 출신의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출생의 이력이 심상찮다. 그의 부모가 결혼했던 1960년대에는 미국 전체 주가운데 절반 이상이 흑인과 백인의 결혼을 중죄로 처벌했던 시기였다.
그의 탄생만으로도 시대를 앞서간 '사건'이었던 것이다. 그는 스스로를 '흑인'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는 성별과 인종, 출신을 아울러 '다수'가 아닌 '소수(마이너리티)'에 서겠다는 얘기였다. 그는 미국 사회의 부와 권력을 대변하기 보다는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는 소수의 입장을 대변했다.
정계에 진출했던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었다. 정치가 변해야 한다는 신념이 그를 성장시켰고, 또한 미국의 대통령에 출마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는 2004년 여름 보스턴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인종에 관계없이 미국인은 모두 하나라는 내용의 기조연설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었다.
"오늘 저녁 자리는 저에게 매우 영광입니다. 오늘 제가 연단에 선 것은 도무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점 때문입니다...제 부모님은 저에게 '축복받은'이라는 의미의 '버락'이라는 아프리카식 이름을 주셨습니다. 관대한 나라 미국에선 이런 이름도 성공의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비록 부자가 아니더라도 이 땅에서 제가 좋은 학교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믿었습니다. 또한 관대한 미국에서는 성공하기 위해 부자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이 한마디는 가장 미국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미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의 연설은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으로 등장하면서 미국인들을 사로잡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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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중 한국인들 경제 위기 … 연이은 악재로 휘청 (온바오) ★ 인스턴트 즐기는 중국 젊은이들 "요리할 줄 몰라요" (온바오) 주 편집 : 한국도 마잔가지! |
미국 대통령들의 유머감각 등급 문화일보 |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조상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다며 이런 말도 했다.
"저는 제 할아버님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저는 그의 손자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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