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높고 청정하여 시원해 보이지만 현재의 기온은 섭씨 30도 정도???
박상호 군종이 더위를 물리치며 잔디찌꺼기를 수집합니다. 깔끔도 해라~~
도원법사님이 부대에서 아직 도착하시지 않아 도선스님께서 수요예불을 시작 하십니다.
오늘도 모범생들은 학구열을 불태우며 모였습니다.
남들이 모두 "엎드려" 할 때 도선스님과 재환이만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재환이는 법당에 오는날이 즐겁습니다. 재미들렸어요~~
잠시 후 도착하신 도원법사님은 "오늘 수요법회는 야외법회로 하겠습니다."라며
차에 나누어 타게 하셨습니다...야~이~호~
베스트 드라이버만 할 수 있다는 '한 손으로 운전대 잡기' 거의 묘기에 가깝습니다,,,ㅎㅎㅎ
우리가 도착한 곳은 충용사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오창 호수공원
회장님이 길을 잃었는지 보이질 않습니다...찐득하게 습도가 높음에도 우린 인내를 가지고 기다립니다.
법사님과 제법 사이가 가까워진 재환이는 밤나들이 넘 좋아합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반야회장님.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집중 취재 합니다.
늘 바쁘신 친구들....자비회장님 휴대폰이 귀에서 떨어지지 않고 공주보살님 컨셉을 잡아 봅니다
옆에 찡긴 땅콩아가씨...
간신히 멤버가 다시 모여 호수공원 둘레길을 밟아 봅니다. 분위기 좋고~~
가끔은 벤치에 앉아 여고시절 분위기도 잡아보고...
숨은 그림찾기... 위 사진과 아래사진을 비교해서 다른부분을 찾아보세요..
요녀석...무상원에게 껌딱지 처럼 찰싹 달라붙어 떨어질줄 모릅니다.
산보는 계속되고 날은 점점 어스름해 지고 있습니다만 멋진 색상의 분수도 잘 나오고~~
더위가 극성이어서 그런지 잔디밭에는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부채질도 하고~
둘레길을 한바탕 돌고 우린 요상스런 팥빙수를 먹으러 젊은이들의 공간을 찾았습니다.
열심히 메뉴를 고르고 있습니다.
반야회장님을 향하여 일제히 레이져포를 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잘했으야지~~
"모~~내가 뭐랬다고 그래요??"
반장님 할말을 잃었습니다. 맛나는 고봉민 김밥을 사왔네요...
"아우 이 김밥 진짜 맛있다" 감탄사가 터집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들이 하나둘 출현합니다. 보기만 해도 소프트하죠??
얼음을 대패질 하여 만든 팥빙수랍니다.
푸짐한 빙수들....먹음직스럽죠?? 약간 거시기 해 보이지만 망고빙수도 보이구요~
반장과 부반장 사이에 낀 젊은 피!
오랫만에 저녁 바람 쐬이며 젊은이들의 거리에 투입되었습니다.
역시 나들이는 즐겁습니다. 서로 대화도 나누고 후르릅 짭짭도 하고....
오늘의 물주는 자성화 보살님이 고봉민 김밥을
오랫만에 출석한 무여심 이영순님이 빙수를 제공하셨습니다.
맛나게 그리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야외법회에 팥빙수까지~~
분위기 좋습니다
깁밥 제공은 장이자 보살님이 십니다. 전 따라만 같다 왔어요.
야외 법회로 모처럼 문화생활을 누린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멋진 시간이었느뎅~~~난 못갔네요 ㅠㅠ
참석 못 해서 아쉽네용..^^
아름다운밤 행복했습니다.^^* 무상원보살 감사_()_
숨은그림 찾았다! 법사님자리에 무상원보살님이 앉았슴. 맞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