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룡의 화석은 1993년에 발견되었다. 그 커다란 덩치를 무기삼아 다른 공룡을 위협해서 남이 사냥한 먹이를 빼앗아 먹었다. 카롤리니씨가 발견한 거대한 남쪽 도마뱀이라는 뜻의 학명이 말해 주듯이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방의 1억년전 지층에서 발견된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육식공룡이다. 지금까지 최대의 육식공룡으로 알려져 왔던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큰 수각류이다. 두 발로 걸어다녔던 거대한 사냥꾼으로 두개골은 180cm나 되고, 길이가 10cm나 되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다. 뇌는 매우 작았지만 날카로운 후각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앞다리는 매우 작았는데 먹이를 붙잡기 위해 사용된 것 같다.
드립토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Dryptosaurus Aquilunguis
몸길이-6m
시대-백악기 후기
장소-미국
드립토사우루스는 북미 대륙에서 발견된 최초의 육식 공룡이다. 이 공룡의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20㎝나 되는 커다란 갈고리 발톱이다. 비록 드립토사우루스가 일반적으로 카르노사우리아에 포함되어 있지만, 최근에는 코엘루로사우리아에 포함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메갈로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Megalosaurus bucklandi
몸길이-9m
키-3m
시대-쥐라기
장소-유럽, 아시아, 남 아메리카
최초로 이름을 부여받은 공룡이 바로 메갈로사우루스이다. 파킨슨병으로 잘 알려진 영국인 의사 제임스파킨슨는1822년 거대한 도마뱀이라는 뜻의 메갈로사우루스라는 이름을 지어 발표하였다. 2년후 옥스퍼드 근교의 스톤스필드에서 수집한 뼈화석을 자세히 발표하면서 최초의 공룡 메갈로사 우루스는 고생물사에 등장하게된다. 그당시 버클랜드 신부는 이 동물이 도마뱀과 악어의 특징을 조금씩 갖고 있으나 분명히 둘 다 아니라고 주장했다. 두 다리로 걸어다닌 최초의 공룡으로 날카로운 이빨을 사용하여 자기보다 작은 공룡을 잡아먹었을 것이다.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Metriacanthosaurus parkeri
몸길이-8m
키-3m
시대-쥐라기 후기
장소-유럽, 영국
영국의 남부에서 발견된 육식공룡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는 25㎝ 길이의 돌기가 있는 척추 뼈를 가지고 있다. 이 돛은 체온을 조절을 위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바하리아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Bahariasaurus ingens
몸길이-12m
시대-백악기 후기
장소-이집트
바하리아사우루스는 이집트에서 발견된 단편적인 잔해를 가지고 이름지어졌다. 이 공룡은 메갈로사우루스와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바하리아사우루스에 관한 앞으로의 연구는 새로운 표본이 발견될 때까지 어려울 듯 싶다. 왜냐하면 제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슈타간트의 폭격으로 그 잔해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버클스피닉스
완전모식표본-Becklespinax altispinax
몸길이-8m
시대-백악기
장소-유럽
영국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 버클스피닉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목뼈에서 꼬리까지 발달한 긴 돌기이다. 이 돌기는 60cm에 이르는 것도 있어 목과 꼬리에 강한 근육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잎은 먹이를 한번에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벌릴 수 있도록 진화되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Acrocanthosaurus atokensis
몸길이-9m
시대-백악기 전기
장소-미국 오클라호마주, 텍서스주
전시박물관-미국 포트워스과학박물관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목뼈에서 꼬리까지 발달한 긴 돌기이다. 이 돌기는 60cm에 이르는 것도 있어 목과 꼬리에 강한 근육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잎은 먹이를 한번에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벌릴 수 있도록 진화되었다. 1956년에 처음으로 머리뼈만 발견되었으며, 최근에 완전한 골격을 발굴했다.
알리월리아
완전모식표본-Aliwalia rex
몸길이-12m
시대-삼첩기 후기
장소-아프리카
대형 육식공룡들의 선조로 생각되어지는 알리월리아는 최초의 대형육식공룡으로 덩치가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하다. 2중경첩처럼 생긴 턱으로 인해 입을 크게 벌릴 수 있어 쉽게 큰 고깃덩어리를 물어 삼킬 수 있었다. 6cm 길이의 이빨은 매우 날카롭고 스테이크 칼처럼 톱니 모양이다. 작지만 귀뼈도 있어 청각이 발달했으며 긴 발톱을 가지고 있다.
알로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allosaurus fragilis
몸길이-12m
시대-쥐라기 후기
장소-미국 콜로라도주, 유타주, 와이오밍주, 몬타나주
알로사우루스는 북미 서부지역에서 후기 쥐라기를 대표하는 가장 잘 알려진 큰 육식공룡이다. 1m나 되는 큰 머리에 길이 7.5cm의 이빨이 턱을 채우고 있다. 다른 수각류처럼 알로사우루스는 아래턱 앞부분이 경첩처럼 되어 있어 입을 벌릴 때 아래턱이 약간 옆으로 열린다. 머리뼈의 접합부분도 약간 움직일 수 있어 주둥이 부분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었다. 이러한 구조는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쉽게 삼킬 수 있게 한다. 뒤다리는 크고 강한 근육으로 이루어져서 시속 30km로 뒬 수 있었다. 25cm나 되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무장한 세 개의 앞발까락은 먹이를 잡는 데 유용했다. 머리 위, 눈 앞쪽에 난 짧은 뿔모양의 뼈 기능은 아직 밝혀지지 앟았다.
에빌리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Abelisaurus comahuensis
몸길이-6.5m?
키-2.5m?
시대-백악기 후기
장소-아르헨티나
머릿뼈 몇 조각 만 발견된 이 육식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의 먼 친척꼴로 추정되고 있다. 1985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에프로베나토르
완전모식표본-Afrovenator abakensis
몸길이-8m
어원-아프리카 사냥꾼
시대-백악기 후기
장소-북 아프리카
메갈로사우루스의 후손으로 보이는 이 대형 육식공룡은 주로 혼자 시간을 보냈으며, 길고 튼튼한 앞다리는 물건을 잡게에 편리하게 진화되어서 먹이를 먹을 때 손으로 집어서 먹었을 것이다. 다리 근육이 발달해서 빠른 속도로 먹이에게 돌진했을 것이다.
엘렉트로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Alectrosaurus olseni
몸길이-6m
시대-백악기 후기
장소-몽골
이 공룡은 몽골에서 발견된 뼈 조각들에 의해 알려졌다. 작은 티라노사우루스 무리로, 이빨은 짧지만 아주 날카롭다. 굵은 뒷다리를 지닌 다른 근연종들에 비해, 알렉트로사우루스의 뒷다리는 가늘고 호리호리하다.
융추아노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Yangchuanosaurus shangyouensis
몸길이-11m
시대-쥐라기 후기
장소-중국
몸길이 11m, 몸무게 3.5톤 정도 나가는 양추아노사우루스는 1978년 중국 동부 시추안 지방에서 발견되었다. 유연한 목과 빳빳한 꼬리를 가진 육식 공룡이다. 두개골은 1.1 m 가량으로 같은 시대에 살았던 육식공룡인 알로사우루스와 아주 유사하게 생겼는데, 이빨이 더 많고 주둥이를 따라서 융기부가 있다.(작은 볏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등에도 나지막한 돌기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완전모식표본-Carcharodontosaurus saharicus
몸길이-14m
시대-백악기 중기
장소-아프리카
키 5m. 몸무게 8톤, 이름 뜻은 '상어 이빨을 가진 도마뱀'. 이름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이빨이 상어의 것처럼 매우 뾰족하다. 이 거대한 육식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덩치가 더 크다. 입은 먹이를 한번에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벌릴 수 있도록 진화되었다. 어떤 공룡학자들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동일한 공룡일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