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죽"이란 말은 씨름이나 태껸에서 발로 상대편의 다리를 옆으로 치거나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기술을말합니다.또 남의 일을 방해하거나 이미 동의 했던
일을 딴 짓을 해서 어긴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후자의 의미로 더 많이 쓰입니다.
"딴지일보"란 매체가 있는데 여기서 "딴지"란 말은 "딴죽"의 의미로
사용 된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 "딴지"는 "딴죽"의 잘못이죠.
자매품 "따니"도 있습니다. 혹시 기억 나실지 모르지만
따니는 돈치기의 하나로 동전을 벽에 힘껏 부딪치게 한 후, 동전이
벽에서 더 멀리 튀어 나온 사람부터 돈이 떨어진 자리에 서서,
그 돈으로 다음 자리에 떨어진 돈을 맞혀 따 먹는 놀이를 말한답니다.^^~
첫댓글 따니는 처음 들어보네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따니"라는 말은 좀 생소하지요
기억안납니다요...따니라는 게임도,,뭐 비슷한 놀이를 한 것은 같아요...,딴죽이 맞는 말이라고라...그럼 딴죽일보?? ㅎ 딴지가 훨 이쁘다는...
비슷한 놀이를 하셨다고요 딴지일보도 딴죽이란 말보다 딴지의 어감에 이끌려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네요
따니 놀이도 꽤 재미있겠는데요~~ 따니라는 어감도 꽤 귀엽구요!... 오늘도 열공하고 갑니다^^
주로 동네 시멘트 벽에 부딪쳐서 하는 놀인데요 저도 두어번 참여했다가 자질 부족으로 일찍 은퇴했다는
따니라는 말은 생소하지만...예전에 중핵교 댕길 때..일명 벽치기라고 해서 많이 했지요..동전으로 벽을 쳐서 상대방 동전을 맞추던지 아니면 벽과 더 가까이 붙어야 됩니다..다양한 테크닉이 필요하다는
동전 벽치기하는 모습은 많이 봤어도 따니라는 말은 첨 듣네요말은 참 이쁘네요..돈따니
주머니에 제법 돈이 두둑해지는 명절때 동네 양지바른 곳에오오 모여 "따니"하는 모습이 기억나시나요 정말 돈따니에서 왔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렇군요...
들어보셨던 ,혹은 기억나는 놀이인가요
그렇구나 딴죽이구나. 딴죽일보 ,조금 이상하자나. 죽일 ~~~ ㅋㅋㅋ
계속 되뇌이다 보면 그것도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