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7(월) 한눈경제
■ 24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0.00%
WTI유가 : +0.00%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0%
미10년국채금리 : +0.0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 오늘스케줄 - 12월 27일 월요일
1.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발사
2. 영국, 홍콩 증시 휴장
3. 한국거래소, 개선된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 시행 예정
4. 비블록 거래소, NFT마켓 서비스 오픈
5. 하나금융스팩20호 신규상장 예정
6. 아이큐어 추가상장(무상증자)
7. KH E&T 추가상장(유상증자)
8.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9. 대양금속 추가상장(CB전환)
10.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11. SK머티리얼즈 상장폐지
12. 바이오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13. 수성이노베이션 보호예수 해제
■ 미드나잇뉴스
ㅇ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전례없는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접경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음. (WSJ)
ㅇ JP모건 자산운용의 분석가 미라 판딧은 '내년 초 민주당이 일정정도의 재정지출과 세제개혁을 이행할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Bloomberg)
ㅇ 바이든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꺼낸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카드'가 동맹들 의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제한적 성공을 거두는데 그쳤다는 평가가 나옴 (Bloomberg)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신장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서명함. 이 법은 신장에서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채굴, 생산, 제조되는 모든 제품을 강제노동의 산물로 전제하고 미국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ㅇ 미국의 대형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이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신종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에 항공편 운항을 축소함. 유나이티드는 100편이 넘는 항공편 운항을, 델타 항공은 전체 스케줄의 4%에 해당하는 운항을 중단함.
ㅇ 미국 워싱턴 의대 헬스메트릭스 평가원(IHME)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추가정보를 담은 코로나19 모델링 결과 내년 1월1일~3월1일 약 2개월간 전 세계에서 약 30억명의 신규 감염자가 더 나올 것이며 내년 초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힘.
ㅇ 미국에서 전보다 많은 보건 전문가, 기업인, 정부 관리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격리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백신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19 진단테스트에서 추가적인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좀 더 빨리 격리를 끝낼 필요가 있다는 의견임.
ㅇ 이스라엘이 제약사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 알약의 긴급사용을 승인함. 이스라엘 보건부는 성명서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도 동일하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Bloomberg)
ㅇ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근교에 짓고 있는 새로운 기가팩토리는 공장의 물 공급 문제와 관련 지역사회와 마찰을 빚으면서 가동일정이 지연되고 있음 (CNBC)
ㅇ 바이두가 메타버스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6년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함. 바이두는 연례 개발자 행사를 메타버스 앱 '시랑'으로 개최할 예정임 (CNBC)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사기, 조작 관행을 막기위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부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배당락 기준일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에 주목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2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KOSPI는 소폭 하락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의 강세에 동조화되며 KOSPI 기준 3천선을 돌파하며 마감.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과 현대차의 전기차 R&D 강화하며 내연기관엔진 신모델 출시중단 공식발표 등에 따른 2차전지 업종 등의 강세가 지수상승을 견인, 특히 연말 배당락을 앞두고 금융투자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 또한 긍정적인 영향.
금요일 세계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개장한 영국과 프랑스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보합으로 마감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과 유럽증시가 일주일간 1~3% 상승한 데 따른 매물출회가 되었기 때문. KOSPI는 비록 일주일간 수익률은 0.18% 하락했으나, 주후반에는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에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가운데 성탄절 연휴동안 신규확진자 급증과 항공사 직원부족으로 미국 항공사들의 항공편 900여편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은 정부차원의 경제봉쇄가 아닌 개별기업 차원의 자발적 봉쇄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여서 주식시장에는 부담요인. 중국 시안 봉쇄소식은 24일 시장에 반영된 뉴스로 영향도는 제한적일것으로 예상 .
올해 금융투자의 배당투자유입이 예년대비 저조한 상황이어서 27일, 28일 이틀동안 배당투자 유입과 대주주요건 회피 물량출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유로화, 원화,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약세, 위안화는 달러대비 강세. 매크로변수 흐름은 중립적.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증시는 미국 항공사 대규모 결항사태 영향으로 소폭하락 출발후 외인의 연말 북클로징으로 선물시장 참여가 크게 줄어들어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금융투자의 배당투자 유입과, 1월효과에 기대 선취매 유입으로 상승 반전을 전망. CESS2022 관련종목, JP헬쓰케어컨퍼런스 관련종목에 주목할 필요.
■ 24일 뉴욕증시 : 휴장인 가운데 미 항공사 대규모 항공편 취소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온 분위기가 나타났음.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이 다른 변종 바이러스보다 입원율이 80% 낮다고 발표하고 영국 보건안전국에서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입원가능성이 50~70% 낮다고 주장하는 등 중증도가 높지 않음을 보여줌. 치사율이 낮고 백신과 치료제의 존재로 경제봉쇄가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영향으로 추정.
그렇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이 새로운 경제봉쇄를 발표하는 등 여전히 부담이 이어 지고 있음. 한편, 델타항공, 아메리칸에어라인 등 많은 항공사들이 성탄절 연휴에 900여편의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발표, 오미크론 변이의 대규모 감염에 따른 직원부족 때문인 것으로 추정. 최근 뉴욕의 감염사례가 사상최고를 기록하자 개별기업들이 공장을 멈추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오미크론 변이의 치사율이 낮다고 해도 감염확산에 기업들이 자발적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바이든 대통령과 영국 존슨 총리의 발언들을 감안하면 작년처럼 대규모 봉쇄로 돌아갈 가능성은 높지 않음. 금요일 대부분 글로벌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개장한 영국과 프랑스 증시의 부진은 항공편 취소 소식후 최근 상승하던 브렌트유가 하락하는 등 상품선물시장의 하락이 주요요인이 됨. 올해 남은 개장일 동안 주식시장은 차익매물과 오미크론 우려완화 기대감이 충돌하며 제한적인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
■ 24일 원유시장 : 브렌트유, 코로나 확산 우려로 부진
국제유가는 WT가 휴장인 가운데 브렌트유는 1% 가까이 하락. 영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의 코로 나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미국의 항공편이 대규모로 취소되자 수요둔화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금과 곡물은 휴장인 가운데 구리 및 비철금속은 성탄절 연휴를 맞아 차익 매물 출회되며 소폭 하 락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 철근은 2.02% 하락
■ 24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달러인덱스>엔화>유로>원화>파운드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약보합권 등락. 파운드화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2만건을 넘어서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 역위 위안화 환율은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 또한 변화가 제한.
■ 24일 뉴욕채권시장 : 휴장
국채금리는 미국과 독일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프랑스와 영국 10년 국채금리는 보합마감.
■ 24일 중국증시 : 시안 전면봉쇄 충격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69%, 선전종합-1.30%
중국증시가 24일 인구 1천300만 명의 대도시인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전면 봉쇄 충격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에서는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 소재, 상품관련주가 2% 이상 하락했고 선전 증시에서는 환경보호, 광업이 3%대 하락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무관용 정책으로 산시성 대도시인 시안이 전면 봉쇄된 충격이 컸다. 시안은 지난 22일부터 주민들의 외출이 전면 금지됐고 열차와 국내선 비행기 운항 중단, 고속도로 폐쇄 등의 조처가 내렸다. 작년 우한(武漢), 올해 초 스자좡(石家莊)에 이어 3번째 도시 봉쇄다. 현재 확진자는 4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