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051012 의를 위한 핍박받는 자의 복 210609 수요
1. 지금까지 8복 말씀의 복습
1복. 심령이 가난한 자 – 천국을 소유,
2복. 애통하는 자 – 위로를 받음
3복. 온유한 자 - 땅을 기업,
4복.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 배부름을 얻음,
5복. 긍휼히 여기는 자 – 긍휼히 여김받음,
6복. 마음이 청결한 자 - 하나님을 볼 것
7복. 화평케하는 자 -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2. 오늘의 말씀
8복중 마지막 복인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의 복에 대한 말씀이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3. 강해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란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고통당하는 것, 우상에게 절하거나 불의와 타협하기를 거부한 일로 고통당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확장을 위해 진력하다가 고초당하는 것,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명예가 실추되고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통제를 받는 것 등을 의미한다.
여기서 예수께서 메시지의 흐름을 화평케 하는 일에서 핍박으로 이으신 것은 우연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증오와 편견을 기뻐하여서 화평케 하는 자가 항상 환영받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의에 주리거나 긍휼히 여기는 것이 예수의 제자가 되는 표시인 것처럼 반대를 받는 것도 예수의 제자가 된 표시이다(요 15:18-25; 행 14:22; 벧전 4:13, 14).
진정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받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딤후 3:12).
▶ '박해를 받은 자(호이 데디오그메노이)'
-들짐승이 사냥꾼에게 쫓기거나, 군인이 전쟁에서 적군에게 쫓기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단어이다.
예수께서 이와 같은 급박한 상황을 묘사하는 표현을 쓴 것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 보이며 살 때 당하는 박해가 얼마나 다급하고, 모진 것인가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박해를 받는 것이 축복이라는 예수의 말씀은 매우 역설적이다.
이러한 역설은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9)는 그리스도의 구원관에서 극에 달한다.
구약의 축복은 주로 육적이요 현세적인 성격이 강하나 이처럼 신약의 축복은 현세의 고난도 오히려 축복으로 취급되는 영적이요, 내세적인 성격이 강하다(빌 3:8).
▶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 이렇게 핍박받는 자들이 받는 보상은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받는 복과 같은 것이다(3절). 즉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박해의 시련 속에서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의에 굳게 섰으므로 그들의 받을 복은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는 것이다.
즉 왕이신 메시야의 나라에서 얻어지는 모든 은혜와 은사와 영광은 그들의 것이다.
세상이 그들에게서 무엇을 빼앗든지 그것은 그들로부터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는 이 하늘나라의 소유에 의해서 보충되고도 남는다.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 이 구절에서는 10절의 핍박을 모욕과 박해와 비방에 이르기까지 확대시키고 있다.
그런데 10절에서는 '의를 위하여'라는 것이 핍박의 이유였으나 여기에서 예수는 '나를 인하여'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한다.
이 말씀은 우리가 생각하는 의로운 삶이라는 것이 바로 예수를 닮아가는 것임을 분명히 밝혀 준다.
동시에 제자들과 예수의 행하신 의를 동일시함으로써, 의로 가득차지 않고는 예수께 충성을 고백할 수없다는 사실을 밝혀 준다.
뿐만 아니라 이 구절은 기독론적인 주장을 암시하고 있다.
왜냐하면 제자들과 비교된 선지자들은 하나님께 충성하였기 때문에 박해를 받았고, 제자들은 예수에 대한 충성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다고 선언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선지자에 비견(比肩)되는 것은 예수가 아니라 제자들이다.
그리고 예수는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고 있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 여기서 먼저 '기뻐하다'(카이로)란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 좋은 감정, 벅찬 기쁨의 상태를 의미하며, '즐거워하다'(아갈리아오)란 외부로 넘치는 기쁨, 억제할 수 없는 역동적인 환희 등의 뜻으로서 '카이로' 보다는 좀 더 점층된 기쁨의 상태를 암시한다(눅1:47; 10:21; 요5:35).
실로 예수의 제자들은 핍박 중에 있더라도 이러한 기쁨으로 기뻐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받을 그들의 상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들의 받을 '상'(미스도스)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천국의 규범 아래서 살게 되면 자연히 천국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종말에 도래하는 천국에서 넘쳐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어쨌든 본문의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예수의 제자들은 이 세상에서 필연적으로 박해와 반대를 받을 것이고, 하늘의 큰 상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구약성경은 엘리야, 아모스, 이사야, 예레미야, 느헤미야 등 위대한 선지자들을 말한다.
한 예로 예레미야는 채찍을 맞기도 했으며(렘20:2),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는 돌에 맞았고(대하 24:21), 유대 전설에 의하면 이사야가 므낫세 치하중 톱으로 켜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Alford). 뿐만 아니라 신약에서도 사도들에 대한 핍박을 위시하여 핍박의 역사는 중단된 적이 없다.
이 구절들은 박해받기를 자청하라고 권장하는 것이 아니며 박해에서 도피하거나 그 때문에 마음이 혼란해지거나 보복하려는 것을 허용하지도 않는다.
구속사('예언자들')와 영원('하늘에서의 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 구절들은 합당한 신앙의 응답의 내용을 이루는 것이다.
주님을 따를 때 박해와 고난이 따른다는 것이 자연스런 것이라는 것이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행 5:41; 고후 4:17; 벧전 1:6-).
사도행전5:41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실로 제자직이란 고난 받은 그리스도에게 충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에로 부름받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실 고난은 기쁨이며 은총의 표시이다(Bonhoeffer).
예수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당하는 고난이 '새로운 것도, 우연히 일어나는 것도, 불합리한 것도 아니'(Bonnard)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주시고 계신다
4.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1)의를 위하여=예수님을 인하여
2)박해를 받은 자는=욕, 핍박(반대하여), 거짓말을 듣는 자(예수님의 추종자라는 이유로)
3)복이 있나니=천국이 저희의 것=하늘에서 큰 상, 선지자와 동일 대우
4)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
5. 박해와 성도의 관계는 불가분리의 관계다
=>의를 행한 것이 핍박의 이유(저들은 불편하다) = 역시 선지자가 핍박받는 이유!!
1)성도는 박해를 받게 되어있다
(딤후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2)박해받는 성도는 복이 있다. 그러나 복을 받기 위해 박해를 자청하지 않는다
3)박해받으면 천국을 소유한다(=천국을 소유했음으로 박해받는다)
4)그러므로 박해받으면 기뻐하고 즐거워 하자=>진짜(알곡)성도, 천국소유, 하늘의 큰 상,선지자의 대우를 증거)
=>박해는 짧고 천국은 영원하다
=>박해받는 것은 복받을 기회이다
6. 기독교와 상급의 문제
상받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의 차원으로 당연한 진리(희생한 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로
학교에서 공부 잘한다고 해서 상을 주지 않는 것과는 비교 안됨=학업성적은 자신을 위한 자신의 것으로 희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7. 기독교는 역설(逆說)의 진리
- 주님의 이름으로 손해 보면 복이 된다
(막10:30)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빌3:10-11)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8. 왜 성도들이 세상에서 핍박을 받는가?
(성도가 잘못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핍박이 아니다)
진실한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이 불편해 한다(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삶으로=어두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빛이 불편-빛은 드러나 비교되기 때문이다)=>인기가 없다
=>설교자도 마찬가지=진실한 설교자는 인기가 없다=교인들은 일반적으로 용기와 격려와 위로를 요구=>괜찮다, 잘한다, 최고다는 말을 원한다, 부담없는 설교을 원한다.
9. 8복의 교훈은
1)심령의 가난으로 출발(믿음)하여 - 천국소유(시작)
2)주님을 위해 박해받는 신앙성숙 - 천국소유(완성)로 끝난다
3)그 가운데 있는 나머지 6가지 복은 천국에 이르는 성도의 믿음의 싸움의 과정에서 얻을수 있는 복이다.
정리, 결론
첫째, 박해받는 믿음에까지 이르자.
둘째. 박해를 당할 때 기뻐하자, 감사하자.
셋째, 천국에 이를 때까지 견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