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윗동네 일대 부동산 훈풍 - 새아파트 공급 예정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
부산 반여동 일대는 센텀시티 바로 윗동네에 위치해 센텀생활권에 속하지만 개발 더디게 진행되면서 그 동안
저평가 받아온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센텀2지구' 사업을 승인하고, 오는 10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역인 재송역이 개통을 앞두면서 일대 부동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반여동 인근에서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도 잇따라 가시화되고 있다.
해운대구 수영강변 인근은 원동교를 기준으로 윗동네와 아랫동네의 가격 차이가 분명하다. '더샵
센텀파크'와 '해운대 센텀
e편한세상' 등 고가의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원동교 아랫동네와 다르게, 원동교 위쪽으로는 노후 주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센텀 윗동네 일대 부동산 훈풍 속에서 오랜만에 새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5월, 반여동 일원에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4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센텀권역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로,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하면서, 오봉산과 장산의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을 갖췄다.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 했으며, 단지 북측 경관녹지와
어우러지는 조경 특화와 100% 지하 주차장 설계도 적용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464가구로 건설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사업지 북측으로 산업과 연구,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208만㎡ 규모의 '제2센텀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개통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되며, 5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