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산 ,신불산 1,159m),(밀양)
영남 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군을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낙동정맥이 지나고 있으며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이 일대는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는 수려한 경관으로 인하여 인기있는 등산코스가 많으며, 일부는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인근 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
로도 유명하여, 펜션이나 수련회장 등도 다수 영업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이름높은 사찰들이 분포하고 있다.
북쪽으로부터 고헌산(高獻山, 1,033m)· 가지산(加智山, 1,240m)·능동산(陵洞山, 982m)·간월산(肝月山, 1,083m)·취서산(鷲棲山, 1,059m)·천황산(天皇山, 1,189m)·운문산(雲門山, 1,1
82m) 등이 이어 있다.
특히 능동산에서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양산구
조선(梁山構造線)이 긴 저지대를 이루는데, 경부고속도로와 종래의 지방도로가 이곳을 통과하며 인문활동이 성한데, 동북쪽의 언양이 그 중심지이다.
신불산의 동쪽에는 태화강(太和江)의 지류가 사면을 개석하여 급경사를 이룬다. 교동리에서 남쪽의 방기리에 이르는 일대는 작은 분지 지형으로 하천의 지류들이 분류하며 농경 지
대를 이루고 있고, 곡구에는 가천저수지(加川貯水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다. 가천저수지 북쪽의 신불산 동쪽 구릉산지에서는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자수정이 산출되
고있으며, 그 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계곡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 본류에서 갈라진 작괘천(勺掛川)이 개석하고 있다. 작괘천 입구에는 벚꽃숲이 우거지고 이어진 작천정(酌川亭)에는 희고
널찍한 화강암의 암반이 펼쳐져 있어 계곡의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어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울주 지방의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청유하던 곳으로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던 곳인데 관광 위락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또, 일대의 계곡 암반에는 구혈(甌穴)이 많이 뚫려 있어 한층 더 자연의 묘미를 더해준다.작괘천 중류의 등억리는 이 계곡의 중심 마을이며, 여기에는 간월사지(澗月寺址)가 있고 보
물 제370호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간월산과 신불산 및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며, 동창천(東倉川)의 상류인 배내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은 양산구조선과 나란히 달리는 원동구조선(院洞構
造線)에 발달한 좁고 긴 계곡으로 선리와 이천리 등의 산간 부락이 발달하고 있다.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취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를 비롯하여 많은
말사(末寺)들이 있어 우리 나라 불교의 중심지를 이루며 많은 참배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산행일시 ☆,·´″```°³о♡ 2016년 10월16일 (일요일)
산 행 지 ☆,·´″```°³о♡ 간월산 ,신불산 1,159m),(밀양)
산행코스 ☆,·´″```°³о♡ 배내고개*간월산-신불산-억새평원-배내골
산행시간 ☆,·´″```°³о♡ 6시간 준비사항 ☆,·´″```°³о♡ 행동식.물.등산장비 (조.중식제공) 출발장소 ☆,·´″```°³о♡ (구) 태성문고 앞 (오전 6시출발 ) 산행회비 ☆,·´″```°³о♡ ₩ 30.000 원 *산행예약문의*
회 장
| 박 태 근
| 010-5353-9500
| 부 회 장
| 최 진 하
| 010-2434-8524
| 부 회 장
| 권 영 례
| 010-7791-8587
| 대 장
| 최 경 수
| 010-5352-9541
| 부 대 장
| 손 영 재
| 010-5410-2570
| 총 무
| 주 영 란
| 010-2325-1557
| 부 총 무
| 남 근 모
| 010-4153-9159
| 부 총 무
| 김 명 준
| 010-8242-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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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산행지는 날씨에 따라 다소 변경될수있습니다
차사니의 추천글 :
이번 10월 16일 산행은 스위스의 알프스의 지형과 유사하다는 영남알프스를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본 글을 올리고 있는 차사니는 2005년도에 “가지산 – 신불산 – 간월산 – 영축산 – 재약산 – 운문산 – 가지산 – 능동산 – 사자봉”이
약 50km에 걸쳐 줄지여져 있는 이곳을 2005년 가을에 1박 2일간 종주한 경험이 있는 곳입니다.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중 신불산 8, 9부 능선에 약 100만평 규모로 펼쳐져 있는 신불산 억새 밭의 풍경은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
전국 어느 곳의 억새 밭과 비교 불가한 영남알프스 억새 평원에 산우님들을 초대합니다.
낙동정맥을 통하여 백두대간의 지리, 덕유산으로 통할 수 있는 이곳 지형특성상 6.25 전쟁시
지리산의 빨치산 못지 않게 빨치산들의 횡포가 극심했었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 대부분은 모르고 있읍니다.
우리가 하산로로 잡은 배내골, 청수골은 그 빨치산들의 주거점지였답니다.
제가 알기로 저희 산악회에서 최근 10여년 이곳을 찾았던 기억이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신다면 언제 이곳을 다시 찾을지 알 수 없는 영남알프스가 까치 산우님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호철 껌딱지 한명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