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튀김~ 고로쇠잎 단풍잎 생강나무잎 쑥부쟁이
전분 쌀가루 식용유 표고버섯
할매는 튀김옷을 얇게 합니다만
쌀가루를 넉넉히 해도 좋아요
생강나무잎
쑥부쟁이
고로쇠 단풍
지금 돈나물과 제피잎이 딱 먹기 좋아요
매 끼니때마다 ~~한줌
걸어서 5분 시간 투자를 합니다
잘 놀고 잘 먹는거 같습니다
북어국~ 저온들기름 새우젓 감자 대파
표고밥~불린표고는 썰고 물과 함께 밥을 했어요
찹쌀 현미 귀리 다시마
늘 산골할매 혼자 하는 식사 ~ 튀김이 있으니 푸짐은 해 보입니다 ㅎㅎ
어떤 맛인지 궁금하시죠?
쑥부쟁이는 늘 튀겨 아는맛
생강나무잎도 그 느낌 비슷
단풍은 바싹 고소
고로쇠잎이 최고였어요
고로쇠잎을 따는데 손바닥이 끈적 ~~
나물로 볶아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점의 요리재료 입니다
요즘 빠지지 않는 제피잎과 돈나물셀러드
초고추장 살짝 곁들이면 강력한 한방이 됩니다 ㅋ
청정원조림간장 꽈리 통마늘 양파 마늘꿀
삶은계란 후추 청양고추 대파 건고추 소주 통생강
대부분 간장을 남겨서 버리게 되는데 간장만 쓱싹 밥에 비벼도 맛있어용
생강나무새순
제피(초피)나무
비가 내리면 하염없이 앉아 시간을 보냅니다
내려놓고 ~
비우고 ~
또 줏어담고 ~
달빛 바람결 흐르는물이 되면서
이라고 삽니다
달처럼만 살아라~~~~!!!
첫댓글 저도 제피잎 나물 먹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돈나물이 제피의 찐한 강력함을 중화는 해주지만
고추장의 맛과 짜릿한 한방이지요 ㅋㅋ
감사합니다
봄을 드시네요
기분탓인지는 모르지만
몸이 좀 가벼워 지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와경천초님 밥상은 봄과 약선 밥상이네요
지난밤 늦은시간 까지 토론을 하시느라 넘 무리했나 봅니다
아주 오타가 ㅋ
바쁜사람들이 보면 웃을일이겠지만
이렇게 놀고 있네요
편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와경천초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너무 우스워 사래걸려 켁켁거리고
저는 요술꽃이 안 키우기도 하지만 그거이
본적이 없어가지고 ㅋㅋㅋ
@깐돌이 엄마
친절하게 사진까지 올려 놓고 비교 분석하시는ㅈ두분이 넘 웃겨서 ㅋ
@와경천초 저 처럼 엉뚱한 사람도 있어야 웃을 일도 있지요
제 눈에는 진짜로 돌나물로 보였으니까요 ㅋ
@깐돌이 엄마
햇갈리게 돈나물 옆에서 기웃거려 웃음을 주네요
섬백리향님 말씀처럼 다육이 일수도 있겠어요
꽃집에서 노랑꽃 다육이를 본것 같은데 월동여부는 모르니 ㅎㅎ
오늘 고로쇠잎에 무늬도 보여서 혼자 키득키득 했어요
@와경천초 그러게요
하필이면 거기에 있어가지고
아마도 섬백리향님 말씀이 맞을 것 같아요
근데 왜 거기에 떨어져 가지고 고민스럽게시리
혼란스러워 하셨는데
덩달아 한번도 본적도 없는 저는 덩달아 신기해서 ㅋ
고로쇠나무에 무늬가 흔하지 않은 건가봐요
@깐돌이 엄마
수국에 무늬가 눈에 띄다보니 모든 이파리에 무늬가 눈에 들와 희안한 중독이 되었네요ㅋ
난초도 아니고ㅎㅎ
@와경천초 수국에도 무늬가 잘 나타나는군요
@깐돌이 엄마
무늬종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난은 무늬따라 꽃이 다르지만
수국은 같은 경우도 있고
품종고정도 있고 그러데요
@와경천초 수국은 한 종류만 키우다 보내고 산수국같은 경우에는 더 잘 나타날 것 같아 보이네요
난은 무늬따라 꽃이 다르기도 하군요
신기합니다
고운밤 보내시길요
드디어 단풍요리를 보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고로쇠'도 꼭 기억하겠습니다.
제피, 작은 포기 몇 개 키우고 있으면서도
새잎을 먹을 생각은 아직 못했습니다.
달처럼이라 하시니, 신선급이십니다.
단풍잎차는 알려져 있지만
단풍을 먹는 사람은 할매뿐인가 봅니다
덕분에 ㅎㅎ
저녁에 고로쇠잎을 나물로 볶아 비빔밥으로 먹어 봤는데
속이 편합니다
제피잎 돈나물 지금 딱 좋습니다
챙겨 드세요
@와경천초 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