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의 예비 며느리 노현정 아나운서가'재벌가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노현정 아나운서가 27일 하객들에게 선보일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바로 디자이너 서정기의 작품.노아나운서는 10일 오전 11시, 결혼식을 올리게 될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서정기 부띠크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8일 결혼 사실이 전격 알려진 뒤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은 초미의 관심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서정기 부띠끄에 드레스를가봉을 하러간 것이 포착된 것.오전 11시 "노현정 아나운서가 숍에 있다"고
확인해 준 서정기 부띠크 측은, 기자라고 밝히자 금새 "모르겠다"고 말을 바꿨다.남산 소월길 대로변에 자리한 서정기 부띠크는
보통의 숍과 달리 정면에 입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후문 쪽에 있어, 고객의 입출입이 눈에 띄지않는 특이한 구조다. 노아나운서는 12시쯤 급히
가봉을 마치고 돌아갔다.그동안 업계에서는 재벌가의 며느리가 될 노아나운서의 드레스가 대체 누구의 작품일지 최고의
관심사였다.노아나운서의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서디자이너는 우리나라에서 앙드레김과 더불어 오뜨꾸뛰르(맞춤 주문복)를 하는 몇안되는
인물.관계자들은 "서디자이너의 패션 스타일은 엄격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면이 강해 소수만의 네트워크가 강한 재벌가에서 인기가 높다"고
귀띔한다.이번 노아나운서의 웨딩드레스는 예비 시어머니가 결정했다는 후문이다.결혼식에 관련된 일체의 진행을 현대가에서
'전권'을 맡아, 스타일리스트 조차도 그녀가 어떤 드레스를 입는지 모를 정도로 철통보안이 이뤄졌다.노아나운서의 최측근은 "신부들이
결혼식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웨딩드레스인데, 노아나운서의 경우는 전적으로 시어머니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안다"며 "평소 현대가와 서정기
디자이너가 친분이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95년 삼성가의 며느리로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고현정의 드레스도 서디자이너의 작품. 당시 그녀의 드레스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가장입고 싶은 드레스에 첫손 꼽힐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가슴 부분에 촘촘히 박힌 진주와 깃을 세운 듯 보이는 숄칼라는 당시
여성들에게는 부의상징처럼 여겨졌다.
첫댓글 .......... 정보감사해요
감사감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