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권발매로 핫한 EU4 1.183패치에서 세계정복, one faith 등등의 업적을 쉽게 도와주는 신롬 7단 개혁, 일명 신롬 캐리어를 1499까지 완성하는 공략입니다.
텍스트로 보는 간단 요약
0. 필수 DLC : 상식, EU4 1.18.3 프러시아 패치 기준 (제 플레이의 경우 마레 제외 모든 dlc 포함입니다)
1. 프랑스 시작, 신롬 황제 등극, 부르고뉴 완전 상속
2. 잉글랜드 멸망
3. 프랑시엔 문화 개발도 = 잉글리쉬 문화 개발도 세팅 후
4. 잉글 변신 > 신롬땅 추가로 제국권위 > 외교포인트 200으로 프랑스 변신 다시 잉글로 변신
5. 4번 과정 무한반복으로 7단개혁
고수분들은 결과물 스샷을 보자마자 느끼셨겠지만 프랑스 스타팅 전략입니다. 이번 1.18 들어와서 문화권변경에 안정도 타격이 없으므로 외교력 200으로 제국권위 약 70씩(프랑스 + 완전상속 + 잉글랜드)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초고속 개혁을 찍어버리는 방식입니다.
스샷으로 보는 플레이기
1447년 12월 백년전쟁의 결말입니다.
영국 - 폴투 상대로 병력수가 적었지만 1.18에서 향상된 요새를 낀 방어전 형식으로 병력이득을 크게 볼수 있었습니다.
1455년 신롬 현황입니다.
보통 쾰른 마인츠 트리어 라인강변 선제후들을 포섭하면 되는데 안전빵으로 작센 선제후까지 동맹을 맺었습니다.
동맹 50 + 독립보장 10 + 열강 영향 25 + 군사권 제공 10 으로 관계도 200에 동맹 50해도 오스트리아가 맘먹고 동맹맺으면 밀립니다. 그래서 미리 선제후 동맹을 맺고 오스트리아 라이벌을 걸어서 선제후들이 양다리 걸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1461년 1차 영국 원정 후 판도입니다.
초반 스샷이 부족한데 프로방스가 파문 당한 틈을 타 프로방스 합병 하고 승점 100% 치 영국을 먹었습니다.
위에 적은 기본 전략에 따라 잉글랜드 성립을 위해서는 잉글랜드를 멸망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잉글랜드를 멸망시키느냐가 7단 개혁 타이밍을 결정합니다.
아라곤이라든지 먹고싶은 땅이 주변에 많지만 최대한 ae는 잉글랜드에 집중시키고
20% 관계도 외교관으로 ae를 계속 태워줍니다.
잉글랜드 본토의 승점은 약 250%입니다.
100%씩 15년 최대 휴전기간마다 공격하면 약 1490년대에 마지막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건 제 과욕의 결과입니다.
스코틀랜드가 잉글을 공격해서 승점을 깍아주기를 바랬지만 오히려 역으로 땅을 내주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최악의 상황이죠. 차라리 그냥 스코틀랜드에 경고(warning) 날렸어야 했었는데 싶었습니다. 저는 이 과욕에 따른 실수 때문에 쉐도우 킹덤이 날아갔습니다. 마레 dlc가 있는 분들이라면 스코틀랜드에게 병력을 보내서 잉글랜드 점령을 도와 시간을 더 단축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종교개혁 전으로 7단개혁을 마치기 위해 휴전 단축 방법을 씁니다.
일단 클래임을 위한 길을 좀 내고,
잉글랜드와 같은 주목표에 15년 휴전이 걸린 상황.
잉글랜드의 동맹중 휴전이 안걸린 나라를 공격해서
잉글랜드(주목표)를 빠르게 털고 최소 승점으로 평화를 맺으면 휴전기간이 5년으로 단축됩니다.
30년째 장기집권중인 프리드리히 합스부르크.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신롬황제로 등극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터지는 부르고뉴 상속!
아름답습니다 +_+
원래 계획은 영국치고 직접 한 20년 공성 눌러놓을 생각이었는데 운이 좋았네요.
1476년 2차 영국 원정 종료.
잉글랜드 동맹이 프리슬란트 코네컷이었는데 직접 공성해서 별로 동맹을 다 깨면
이렇게 잉글랜드는 새로운 소국(저와 휴전이 없음)을 동맹으로 끌어들입니다.
1479년 (위에 정복한 땅의 코어 기간 직후)
얼스터 공격 > 잉글 전군 전멸시키고 > 화이트 피스
1485 3차 영국 원정 종료.
이렇게 약 9년 정도 싸이클로 100%씩 뜯을 수 있습니다.
원래 스코틀랜드 땅을 잉글랜드가 못먹었으면 3차원정 1485년대 잉글멸망 > 그대로 7단개혁으로 쉐도우 킹덤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실수입니다. 더 실력이 뛰어나신 분께서는 1490년 전에 이 전략으로 충분히 쉐도우킹덤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다음 전쟁은 영국 멸망이니 굳이 100% 뜯을 필요없습니다.
확장을 못하는 땅만 80퍼 정도 남기고 휴전하면 동맹으로 휴전을 당기던 못당기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휴전기간을 기다리면서 카스티야 도와주고 있는데
젊은 왕이 요절하면서 왕조가 갈려버립니다...
급하게 300 군사포인트를 쏟아서 정통성을 올렸습니다.
1/1/1 암군 살해욕구 무한대로 증가
전투 미세 컨트롤 팁입니다.
초반 기병이 강력할때 위와같이 기병포함 1부대를 전장넓이 만큼 보내고 추가로 보병을 다음날 도착하게 보내면
기병비율 패널티없이 강력한 기병돌격 댐지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폴란드나 오스만 같이 기병병종이 강력한 국가들 초반에 쓰면 무적입니다.
1460년대의 (스코틀랜드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던) 실수로
이탈리아 신롬영토가 날아갔습니다.
군주특성은 좋은데 능력치가 ... 엉엉
1497년 잉글랜드 원정으로 잉글랜드는 완전합병 됩니다.
1498년 11월 마지막 잉글랜드 땅에 코어가 완료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운영은 크게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1. 신롬 선제후를 포섭해서 황제가 된다.
> 오스트리아처럼 미션하고 쉐도우킹덤 달리고 외교전 신경쓸 것 없습니다.
그냥 동맹맺은 선제후들만 관계개선 꾸준히하고 평판, ae 관리만 하면 됩니다.
중간에 개혁누를 것도 없고 그냥 권위 쌓아놓아서 절대 황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부르고뉴 완전상속
> 저는 운빨로 자동으로 터졌지만 보통은 황제되고 맨파 9만 병력 8만여로 밀어버리고 승점 100%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2. 잉글랜드 멸망
> 저처럼 실수해서 승점을 늘려서 멸망시점이 뒤로가면 쉐도우 킹덤이 터집니다.
아이디어는 그냥 행정하나만 찍고 죽어라 잉글랜드땅 코어하면서 포인트 남으면 테크 찍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잉글 멸망까지 세팅을 하나 완료해놓아야합니다.
먼저 계층 충성도가 50퍼까지 찰때마다 프랑스 본토 계층 땅을 몰수해서 잉글로 이사보냅니다.
제 캠페인에서의 최종 세팅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원래 프랑스 본토 주는 그대로 유지하다가 잉글 멸망 후 코어박히는 지금 시점에
francien (프랑시엔)이 아닌 타 프랑스 문화권 땅은 모두 준주로 되돌립니다.
여기서 부르고뉴 상속시 주 코어로 받게되는데 주 업글을 하지 않고 남겨두어야 합니다. 어차피 지금 모두 준주로 다운그레이드 해야하기에 지금 개혁하고 나서 공짜로 업글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르망디가 원래부터 프랑스 코어라 분리주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르망디를 문화변경했습니다.
중간에 잉글랜드 본토 원정갈때마다 개발도를 체크해서 적절한 개발도의 주를 모두 프랑시앵(francien) 문화로 변경시켜놓아야합니다.
원래 캠페인 시작시 잉글랜드의 잉글리쉬 문화 땅의 개발도는 184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잉글랜드가 개발해서 192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Siene Loire Normandy 이렇게 3개 주 - 모두 francien 문화권 총 개발도 200 (192에 가까운)- 을 남기고 나머지를 준주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리고 8번 개발해서 francien = english 200개발도를 맞춘 최종상태입니다.
참고로 제국으로 정부업글하는 순간 프랑스 문화권은 모두 수용문화가 되어 문화수용칸이 남게됩니다. 이때 잉글리쉬를 추가해놓으면 됩니다.
자 이제 어렵고 복잡한 것은 끝났습니다.
1단개혁
땅 추가해서 2단 개혁
더 신롬에 추가할 땅이 없으니
주문화를 잉글리쉬로 바꿔서
변신!하면 모든 제국영토가 삭제됩니다.
다시 열심히 추가하면서 3단개혁
땅추가가 끝나고 다시 문화변경
프랑스로 변신할 때는 제국영토가 유지됩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세탁해서 신롬 영토 삭제!
이렇게 외교포인트 200마다 전 영토를 신롬에 추가합니다.
1단개혁은 황제유지용 쌓아놓은 권위로 개혁하고
2단 개혁부터 빼고 7단까지 6번 = 최소 300 권위가 필요합니다.
영토가 100개다 > 최소 3번씩 추가해야하니 외교포인트 600 -100 = 500 (처음은 잉글 변신 100만 필요)을 준비
70개 다 최소 4번씩 추가해야하니 외교포인트 800 - 100 준비
이렇게 대략 계산하시고 상인계층 외교력 뺏는 것도 남겨놓으면 충분합니다.
4,5 개혁 완료!
다시 세탁해서 6단까지 완료!
자 여기서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일반적인 오스트리아나 황제플레이의 경우 5단 - 7단 개혁간의 시간이 있지만 우리는 하루만에 개혁을 하죠.
이렇게 L키 눌러서 전쟁창을 보고 신롬제후국끼리 싸우고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이렇게 치고받는애들 있는 상태에서 7단개혁을 하면 한쪽은 속국화가 되지 않습니다.
외교관을 파견해서 enforce peace (평화 강요?) 해서 전쟁을 끝낸 후
마지막 세탁으로 포인트를 모아서
1499년 11월 Privileges Revoked!
드디어 7단 개혁.
강력한 신롬캐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덧1) 저는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개혁을 했지만 5단인가? 신롬 전쟁 막는 개혁전에 한번 정리해서 제후국을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덧2) 이후에는 무엇을 해도 되지만 효율적인 것을 원하신다면 수도만 뺏어서 신롬영토를 만들고 다시 이사시키는 방법으로 빠르게 정복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세한 것은 카페 어딘가에 적혀있을 듯 합니다.)
즐거운 뎌4 플레이 하세요~
와 이거 말도안되네요....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공략 자체도 대단하고 설명도 아주 굿입니다!
쉐도우킹덤 막으려면 북이탈리아랑 중부이탈리아 먹어야하는데 이거 어떻게 막아요? 7단계 계획하면 그걸로 끝인가요?
7단 개혁하면 즉시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7단개혁 후 나오는 속국 40여개 총 3,40만 군대로 교황, 베네치아 공격해서 속국에게 싹 먹이면 됩니다.
브라반트, 홀란트 독립하고 버건디가 영국에 후려맞아서 땅 내준데다가 오스트리아가 제국 보호로 선제후들한테 표 따내는 바람에 실패!
제국 보호 떠도 황제 할수있어요
표 받으려고 미리 동맹해뒀던 선제후국들 호의 10 모아서 오스트리아를 불러낼수 있는 전쟁을 선포 할때 선제후국들 다 부르면 오스트리아 적국이라 투표 안해주는데
그때 버건디 계승하는것처럼 오구리 왕 죽을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순간 제이크 빙의한줄 ㄷ
영국이 교황령에 나바라까지 동맹맺어버릴 경우 그냥 리스타트가 낫나요? (...)
아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첫 원정때 해군이 딸려서 넘어가기가 너무 힘든데
일시적으로 무리해서 해군을 좀 늘리는 수밖에 없나요? ㅠ
@perium 교황령은 싸우고 파문당하면 리스타트가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퍼렁스와 가까운 주교령 선제후들이랑 동맹으로 황제위를 노려야 되는데 외교관계 패널티가 너무 쎄거든요.
백년전쟁(시작 직후 코어회복 전쟁)때는 그냥 포르투갈 때려서 승점채워서 평화맺으면 됩니다. 카스티야 안오면 대륙에서 2대1싸우기도 빡빡하거든요. 다음 두번째 전쟁은 잉글 정복시작인데 그냥 스코틀랜드 동맹하고 군사통행 얻으면 병력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술담 아 동맹을 하면 스코틀랜드가 참전 안하더라도 전쟁시작시에 해외영토 주둔으로 처리가 안되나요?
방금해봤는데 1490년 전에 7단개혁 완료할시 그림자왕국 못막아도 탈퇴안하네요
1490년까지 7단개혁만 완료하면 될듯
그리고 오스트리아가 나폴리랑 헝가리 동군하고있었는데 8단개혁해보니 그냥 독립해버리네요.
오스트리아에 상속되길 바라거나 8단개혁을 조금 일찍 짝고 직접 패서 드셔야할거같습니다. wc 도전할때
신롬 되니 현자타임 와버리 ㅠㅠ
그리고 앙주땅을 먹어야 프랑스로 변신 가능!!!
똑같이 해보려고 해도.. 문제가 몇개있네요..
첫번째는.. 같은 년도에 프로방스를 먹어도. 전 프로방스 먹는 순간 바로 코올 걸리더라구요.(심지어 메인 앙쥬는 빼놨습니다..)
두번째는.. 어떻게 첫번째 전쟁에서 영국본토까지 먹을수 있으신건가요? 전 아무리 해도 영국 본토까진 못먹겠던데요..
요 두개는 어떻게 해결하신건가요??
제가 글쓴분은 아니지만
잘 보시면 47년에 한번 61년에 두번 해서 영국본토 먹는건 두번째 전쟁부터입니다
코올은 저도 한번은 걸리긴 했는데
카스티야 동맹 + 관계도개선 조언자 + 외교관 뺑뺑이로 감당 가능하더군요
특히 공략에도 언급돼 있는 조언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프로방스가 파문당해서 다먹어도 괜찮더군요. 근데 두번째 영국전쟁때 코올걸려서 부르고뉴가 처벌전쟁 걸길래 그냥 받아쳐서 상속받았습니다 ㄷㄷ;;
1.18.4 안돼는듯 ㅠㅠ 내가잘못한건지 패치가됀건지 ㅠㅠ
질문글에 올려서 해결되신거면 패치 되도 상관없는거 맞죠? ㅋ
@흑공 그런듯 ㅋㅋ 내가잘못한걸로 판명남
저는 조금 이상했던게, 황제되고 잉글도 다 먹었는데 부르고뉴 상속이 터지질 않았습니다. 부르고뉴 후계자 없을때 땅 다 막고 군대 다 갈아서 승점 100% 채워넣고 20년을 기다리면서 부패도와 빚이 쌓이고 피로도도 20풀로 찍어서 반란 등장할때마다 찍어누르고 자치도 올려줘서 진짜 몇시간동안 플래이해가지고 25년을 버텼는데 부르고뉴 공작이 나이 70까지 버티다가 정말로 후계자가 없었는데 새로운 군주로 20대 젊은이가 자리잡더군요 이때 원인도 모르고 현탐와서 꺼버렸습니다. 왜 이럴까요??
이거 기다리느라 그림자도 터지고..ㅠㅠ
부르고뉴 상속은 안하셔도 됩니다 확률 운빨이라서... 재수없으면 30년 되도 안터집니다.
그 전에 그림자 막을수 있습니다
신롬 꼼수 1.19에서 해봤습니다. 먼저 영국 본토를 다먹으려면 총4회에 걸쳐서 공격해야 하며 영국의 소국동맹에게 클레임을 걸기위해서라도 스코틀랜드와 동맹후 본토상륙 공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영국한테 삥 많이 뜯지 마세요. 애들 적자많이나면 동맹을 안도와줍니다. 저는 4회차 공격때 영국 부채 1200골드 갚아주고 때렸어요(?!!!) 1.184에 비해 영국 땅이 넖어서 힘들어 보였는데 1.184에서는 한번도 못봤던 브르고뉴의 영국 공습 덕분에 생각보다 편하게 클리어했네요. 특이사항 한가지는 영국으로 바꿀 때 반드시 파리를 제국에 포함 시킨 상태여야 합니다.
이거 프랑스 제국버그쓰고 하면은 안되너요?? 왜저는 수용문화가 2개나있죠 ㅜㅜ
(1.20 패치)
-Gamebalance
Will now never be possible to form the the same tag more than once for one country. (같은 나라로 포밍이 안됨.)
즉, 프랑스 -> 영국 -> 프랑스 -> 영국 국가변환이 안됩니다.
프랑스 -> 영국 -> 프랑스 까지만 됩니다. 제국권위를 얻기위한 비용이 커지고 단발성으로 변해버려서 1.19때에 비해 효용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 이 꼼수 막혔습니다. 문화 바꿔도 더 이상 신롬 영토 삭제 안됩니다;;
해보고싶었는데 막혔다니 아쉽네여 ㅋㅋㅋ 그나저나 이게바로 천지개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