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가 1등으로 쓰네요, 후기를 ! ㅎㅎ 이번 호스텔링도 재미있었어요!!
방학 중에 가는 거라 다들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요. 깃수별 호스텔링이라 집행기 애들 많이 오길 바랬었는데..
41기는 저랑 윤성환뿐.....ㅎ 그래도 은석언니도 오시구 38기 오빠들이 오셔서 좋았어요!
첫 날에는 평택을 가기로 해서 열심히 지하철 1호선 타고 거의 끝 역인 온양온천역까지 갔어요.
정말 길었구.. 그런데 빨리 모여서 일정을 이르게 시작했더니 숙소로 가는 버스가 딱 맞았어요. 짐도 많아서 숙소부터 갔습니다.
평택호 바로 앞에 있는 숙소였는데, 거실같은 곳이라 매우 넓고 좋았어요. 짐을 풀고 조 발표를 했어요.
저는 창현오빠랑 재원오빠랑 같은 조였어요. 그리고 숙소를 나가서 평택호를 보는데 녹조가 매우 심하더라구요.
멀리서 봐야 더 이쁜 평택호...ㅎㅎ.... 예술공원도 가구, 현충탑도 가보고 ! 날씨가 덥지는 않았는데 많이 걸었어요.
현충탑 앞에 계단이 있었는데 조별로 가위바위보해서 계단을 올라갔는데 저희 조가 이겼어요 !
헌탁오빠가 가위바위보를 매우 잘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겼죠! 은석언니가 제일 못해서 맨발로 절을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
평택호 보행하면서 아쉬웠던 게 평일이라 안 하는 게 많더라구요. 주말에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음에는 주말에 가야겠어요.
숙소 들어와서 점심과 달리 호화로운 저녁을 먹어보자고 고기를 많이 먹었어요. 고기는 사랑이죠 !
저녁 먹고 일정이 끝나서 싸인지 글자 수를 걸고 포커를 했어요. 처음 해봤는데 포커는 매우 재밌는 게임이었어요!!
성환이는 한 번도 못 이겼어요ㅋㅋㅋㅋㅋ 저랑 은석언니가 제일 잘한듯ㅎㅎㅎㅎ
마피아도 하고.. 피곤해서 다들 일찍 잤어요,12시 쯤에.. 그리고 둘쨋 날에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해먹고 퇴실했어요.
42기 애들이랑 합류하려고 갔는데 시간이 아깝게 안 맞아서 겨우 합류했어요. 그런데 비가 왔어요..
숙소까지 걸어가야 했는데ㅠㅠ 다행히 주인 아저씨가 짐을 픽업해주셔서 짐 없이 걸어서 왔어요, 저빼고......ㅎ
저는 옆에 자리가 하나 남았는데 앉아서 왔어요.. ㅎㅎ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짐 미리 좀 옮기다가 다들 와서 조 발표를 했는데 승민이랑 성욱이랑 윤성오빠가 같은 조가 되었어요.
창현오빠까지 다섯이서 점심을 만들어 먹고. 저희 조는 빠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계곡일정 !
계곡이 나무들 사이에 있어서 약간 추웠는데 굴하지 않고 다들 빠져서 놀았어요. 저는 초반에 게임하다가 걸렸는데
나중에는 별로 안 걸렸어요. 원호가 좀 많이 걸리고.. 다들 물을 잘 뿌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곡을 가면 씻는 순서가 또 중요한데 처음에는 이걸 인간제로를 통해서 했는데 저는 계속 안되고..
이중모션까지 하다가 결국 저는 뒤에서 두번째로 씻었어요....ㅠㅠ
다들 씻고 저녁 만드는데 저희 조는 김치참치찌개랑 스팸이랑 떡갈비~~ 원호가 계속 뺏어 먹으려구 했어요.
그래서 수비하느라 힘들었어요. 맛있게 먹구 스턴츠! 주제가 방학생활이었는데 짤 때는 재밌었는데 .. 역시 어려워요 ㅠㅠ
창현 오빠가 하드 캐리하셨죠! 오빠 연기 굿~~ 그리고 촛불의식하고 게임하고 잤어요.
새로운 마피아~~ 저는 마피아 해도 안 늘어요.. ㅎㅎ.... 다음 날 일어나서 아침으로 라면 먹고 민속마을을 갔어요.
진짜 괜찮은 곳이었는데.. 너무 더워서ㅠ ㅠ 그리고 애프터로 돼지 국밥을 먹구~~ 맛있었어요~~
온양온천역에서 해산을 하구 집으로 갔습니다. 일정 끝 !
이번 호스텔링에는 거의 아는 사람들이라 완전 편하고 재밌었어요. 좋았습니다~
첫댓글 재밌었겠다!
조장 고생이 많았어~~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