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등산연합회 협의회장기 및 연합회장기 산행안내
2006년 6월 11일 안산시 협의회장기및 연합회장기 산행안내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아 래
산 행 지 구봉대산(해발 870m)
소 재 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일 시 6월 11일 (둘째주 일요일)
집결장소 초지동 화랑유원지 자동차극장 주차장
출발시간 화랑유원지 자동차극장 주차장 (07시 30분 출발)
☞ ~세진관광 1대는 상록수역앞을 7시에 경유합니다.
준 비 물 도시락지참,물,행동식,방풍의, 산행에 필요한 등산장비
☞ 아 침( 떡, 생수 ), 뒷풀이( 찌게, 소주등 )
회 비 15,000원
주 최 안산시 생활체육 등산연합회
후 원 안산시 생활체육 협의회
기념품증정 (등산대회 참가한 전 회원),경품추첨도 있음
접 수 연합회 사무국 (☎ 011 - 9062 - 9988)
★ 각 산악회 사무국장님은 참석자 명단을 6월5일(월요일)까지 연합회 사무국(안상희 사무국장)
으로 제출하여 주시고 일일 보험관계로 주민번호는 꼭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고발생시를 대비하는 것이오니 적극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산행안내 >>
구봉대산(870m)은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의 천하복지 명당터를
보호하는 우백호의 역할을 하는 산으로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대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아기자기한 9개의 봉우리가 동양화 병풍처럼 아름다운 산, 지척에 거대한 덩치로 자리한
백덕산(1,350)과 사자산(1,160)위용에 눌려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산은 천년 고찰 법흥사와
잘 어울리는 산이다.
8개의 암봉과 1개의 육봉으로 되어있어 흔히 구봉대라 불리며, 산행중 법흥사가 그림처럼
내려다보이고 백덕, 사자산 연릉과 치악산의 장쾌한 산맥이 조망된다.
인간은 태어나 유년과 청년, 중년, 노년의 단계를 거쳐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불교의 윤회설에
따라 9개의 봉우리마다 심오한 인생의 뜻을 담아놓은 주능선은 기암과 노송의 군락이 어우러져
동양화의 화폭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제1봉 "양이봉"은 인간이 어머님 뱃속에 잉태함을 나타낸다.
제2봉 "아이봉"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남을 나타내며,
제3봉 "장생봉"은 인간이 유년,청년기를 지나는 과정을 의미하여 이 암봉이 구봉대산의
첫 전망대이다.
제4봉 "관대봉"은 인간이 벼슬길에 나아감을 의미한다.
제5봉 "대왕봉"은 인간이 인생의 절정을 이룬 뜻을 의미하며,
제6봉 "관망봉"은 지친몸을 쉬어감을 의미하며, 대리석으로 된 표지석이 있으며
구봉대산 최고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제7봉 "쇠봉"은 인간의 병들고 늙음을 의미한다
제8봉 "북망봉"은 인간이 이승을 떠남을 의미하며
제9봉 "윤회봉"은 산을 사랑하고 덕을 베푼 사람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불교의
윤회설에 근거를 둔것이다.
구봉대산은 종주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코스를 따라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암봉들은 정상이 테라스형이고 연화봉, 백덕산 쪽은 단애를
이루고 있어 전망이 좋다.
테라스 위에는 거대한 바위들이 들어누워 있거나 어깨를 맞대고 있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구봉대산 1봉 단애끝엔 우산살처럼 가지가 옆으로 펼쳐진 소나무가 볼만하다.
이 소나무는 백덕산으로 올라가는 능선에서도 보일 정도로 모양새가 특이하다.
법흥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된 절로 대웅전이 없고 연화봉 아래 적멸보궁이 대웅전을
대신하여 이 적멸보궁은 자장율사가 중죽 청량산에서 전수 받은 석가여래 진신사리를 모신
곳으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다.
★~ 법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인 월정사의 말사다. 자장율사가 643년(선덕여왕 12년) 당나라에서
돌아와 오대산 상원사, 태백산 정암사, 영취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등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마지막으로 이 절을 창건하여 역시 진신사리를 봉안했으며 흥녕사라고 이름 붙였다.
헌강왕 때 절 중이 중창하여 선문구산 중 사자산문의 중심 도량으로 삼았으며,
891년(진성여왕 5년)에 불에 타고 944년(혜종 1년)에 중건됐다. 그 뒤 다시 불에 타서 천년
가까이 작은 절로 명맥만 이어오다가 1902년 비구니 대원각이 중건하고 법흥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2년 또다시 불에 탄 뒤 1930년에 중건했으며, 1931년 산사태로 옛 절터의 일부와
석탑이 유실되었다.
이곳에는 적멸보궁과 징효대사보인탑비(보물 제612호), 징효대사부도(도지정 유형문화재 제72호)
법흥사부도(도지정 유형문화재 제73호), 법흥사 석분(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09호) 등이 있다.
안산시 등산연합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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