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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화) 16시, 나홀로 9호선 노들역에서 부터 서울 중심지로 가는 관문 중 하나인 한강대교 중턱에 자리한 '노들섬'을 찾아 갔었다. 노들섬은 그동안 명실상부한 '예술섬'으로 거듭났었다.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의 '노돌'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노들섬'이다. 내일 '수산회'(水山會) 친구들과 '노들섬'을 찾는다.
'노들섬'은 일제강점기 당시인 1917년에, 이촌동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 인도교를 짓는 과정에서 교량을 지탱하려고 모래 언덕에 돌을 쌓아 조성된 인공섬이다. 옛 이름은 '중지도(中之島)'였었다. 한동안 민간 소유였던 걸 서울시가 오페라하우스를 지으려고 2005년 매입한 뒤, 2019년 공연장과 전시 공간, 잔디마당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한강의 낭만과 문화가 공존하는 노들섬이 자랑하는 대표 야외공간이다. 밝은 한낮부터 저녁에 지는 노을의 낭만까지 하늘과 가장 넓게 맞닿은 자연의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다양한 야외 행사가 열리는 노들섬의 대표문화 공간이기도 하여 봄, 가을 각종 야외 페스티벌이 열리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찾아갈 장소이다.
◈ 월일/산책시간 : 2024년 4월 16일(화) / 1시간 40분 (17:40-16:00)
◈ 산책코스 : 노들역~한강대교~버스정류장~잔디마당~노들갤러리(1,2관)~노들오피스~한강대교~노들역
◈ 참석 : 나홀로 (뒤풀이 3명)
◈ 뒤풀이 : 소라무침, 굴매생이에 막걸리 / '서초명가' <방배역 3번출구 근처, (02) 522-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