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어제 연일복지관 서예반 나들이에 이어
오늘은 포항노인복지관 주역, 맹자, 한시를 공부하는 학생 어른들을 따라
강원도 영월 김삿갓의 유적지 일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아침 7시, 출발지 북부해수욕장의 일출광경...
처음 도착한 곳은 강원도 영월 김삿갓 유적지...

난고 김삿갓 문학관 ...


오늘 행사의 도우미 두분...

문학관의 이모저모...



풍자와 윗트 감각이 넘치는 시 몇수를 찍었습니다...








김삿갓 묘소 앞의 공원...

한시반 학생들...


김삿갓 묘소앞에서 예를 올리는 학생들....

묘소옆에서 부부소녀도 기념사진...




곤드레 점심을 먹으러 들린 식당앞의 포교당 은행나무 단풍이 하도 아름다워....

복지관의 주역, 맹자, 한시반을 가르치시는 송정 박 재호 선생님과 여성 학생 ...
부번째 찾은 곳은 단종의 묘소가 있는 장능...

묘소로 올라가는 오솔길...

멀리서 본 단종의 묘소...

단종 묘소의 전경...

묘소앞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역광이라 사진이 어둡습니다...


늦게 올라오신 학생들과 선생님...

내려가는 오솔길... 소나무들이 정겨웠습니다...

묘소 아래, 좌로부터 정자각, 비각, 수복실(능지기 기거처), 앞쪽의 홍살문...

충신, 조사, 환관들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

재실앞의 단풍...

능의 제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를 하는곳, 재실...


낙촌 비각...

단종 역사관...
세번째 들린 곳 ... 청령포.

청령포... 단종이 유배되어 살았던 곳으로 삼면은 깊은 강, 뒤는 험준한 산으로 되어있어 나룻배를 타야만 드나들 수 있다고...

나룻배를 타고 청령포를 건너가는 학생들... 뱃삯은 한사람당 2백원...

단종이 유배되어 살았던 어소의 전경...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관광객들....

단종이 남긴 시...

마당의 굽은 소나무...

선비를 접견하는 단종...

단종을 알현하는 선비. 임금과는 마주보고 절을 하지않는다고...



단종이 걸터앉아 쉬었다고 전하는 관음송... 중간까지만 찍혀 아래사진을 위에 겹쳐야 제 모습입니다...



노산대에서 바라본 강주변 경치...

청령포 뒷산 육육봉의 모습...

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싶어 하신 한시반 학생 어른...

노산대....

단종을 수발했던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했던 행랑채...

관광객을 태워 나르는 나룻배...

청령포 노래비...

청령포 관광을 끝으로 가을나들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노익장들을 과시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보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 여행 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