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대회가 참 열정적이고 재미있습니다.
승리를 다짐하는 "화이팅~!!!"
단체전에는 체급구분이 ... 복불복?? 너무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여대생들의 시합광경이 오히려 더 격렬합니다. 대단합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지요.
최용배선생님은 유도의 본 시범에 이어 직접 심판활동까지 하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었습니다.
오늘은 엄청 바쁜 날- 하루에 예식장이 4군데... 3개소는 가족들에게 분담하여 다녀오도록 하고 나는 행사장으로.....
마지막 예식장은 18:30 , 행사장 마무리도 지키지 못하고 슬그머니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최측에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이색적이고 특이한 모습의 결혼식이었습니다. 犬公까지 참여하는 모습이 낯 설기도 했지요.
결혼식 증인으로 여러명의 들러리들이 자리를 했습니다. 유명가수가 축가도 부르고...
식이 끝나고 우아하고 품위있는(?) 음식과 장소에서 고급 와인으로 목을 축이며 취하는 음식이 어색합니다.
그냥 쐬주에 편하게 마음대로 먹는 음식이 부담없습니다.
덕분에 품위유지도 했습니다. 지나간 어느 정권의 고위인사도 만났습니다.
하객들 모습도 외국스런 사람들이 많아서 낯이 많이 설었습니다.
오늘은 바쁘지만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