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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청초호에서 바라본 설악산 설경 [속초시청 제공]
속초 청초호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내외국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받는 관광지로 꼽혔다.
특히 속초 지역내에 소재한 관광지 6곳이 10위권 내에 포함돼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이 도내 주요 관광지 3713곳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초해 발표한 ‘2023년 5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도내 관광지 중 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곳은 속초 청초호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속초항과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각각 4위와 5위로 평가됐으며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가 6위, 속초해수욕장이 9위,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촌이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100위권 내에는 등대 해변을 비롯해 아바이마을, 대포항, 숲박물관, 동명동성당 등 모두 19곳이 포함됐다.
5월 한 달간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204만062명으로 외지인이 203만5177명, 외국인이 4885명이다. 이는 지난달 193만1863명보다 5.6% 늘어난 수치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는 이미 매년 240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추억에 남는 여행지로 남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관광지랭킹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위 청초호, 2위 경포해수욕장, 3위 경포호, 4위 속초항, 5위 속초관광수산시장, 6위 설악워터피아, 7위 주문진종합시장, 8위 월화거리, 9위 속초해수욕장, 10위 학사평 콩꽃마을.
박주석 joose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