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월 1박2일 신안 증도, 여수지역 답사
이 두분의 포즈에 주목!! ㅎㅎ
고소대(姑蘇臺)
일종의 포루로써
장대로 사용되었으며 충무공 이순신이 군령을 내리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 이곳에는 이순신의 승리를 기리기위하여 세운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이 비석의 건립 경위를 기록한 동령소갈비,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자
부하들이 공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세운 타루비가있다.
고소대 마당에 있던 보호수 수령 260년
통제이공수군대첩비 ㅡ보물 제571호
'통제이공수군대첩비' 로서 '좌수영대첩비' 라고도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공적을 기리기위하여 건립된 비석으로 국내 비석 중 가장 큰 것으로 유명하다
1615년(광해군 7년)이순신의 부하였던 유형이 황해도 병마 절도사가 되어 그곳에서
가장 좋은 석질의 빗돌로 세웠다 '통제이공수준대첩비' 라는 명칭은 김상용의 글씨이며
비문은 오성대감 이항복이 짓고 명필 김현성이 글씨를 썼다.
1942년 여수경찰서장인 일본인 마쓰키가 민족 정기를 말살하려고 비각을 헐고
이 비석과 타루비를 감추어버렸는데 경북궁 뜰에서 발견하고 1947년 여수 사람들이
앞장서서 조직한 '충무공비각복구기성회' 가 이곳에 복원하였다.
타루비(墮淚碑) ㅡ보물 제1288호
타루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위하여
1603년(선조36년)에 부하들이 세운 공덕비이다 타루(墮淚) 는 비석을 바라보면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중국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하는
부하들의 충심이 비 이름에 그대로 묻어있다
'타루비를 바라보니 저도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여수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가 곳곳에 문화유적으로 남아있다
거북선을 최초로 만든 선소, 공의 공적을 새긴 '통제이공수군대첩비',
공을 추모하여 세운 눈물의 비석 '타루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이순신 사당 '충민사'가 있다 또한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승려들의 흥국사도 있으며 송현마을에는 효성이 지극했던 충무공이
전쟁 중에 어머니 변씨를 모셔와 보살핀 곳도 있다.
쭉~ 뻗은 이순신 대교 시원한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순신 대교를
마지막으로 1박2일의 답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지막 "사랑합니다" 싸인을 날려보내며 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네요모두 감사합니다
2017.08.10.소리
첫댓글 일월문화에 울산 아카데미도 보이는 군요.
감상 잘 했습니다.
허샘은 사진 솜씨가 대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