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한줌 (1. 봄 열차를 타고 갈까 너에게로)

[土 愛 天]

오늘은 너에게 편지를 쓴다
안녕 잘 지내지

슬프니
그래서 아프니
너무 자책하지마
생각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라면 
그냥 삭제 버턴을 눌려버려 

이 좋은세상속에 왜 나를 힘들게 하니

친구야 
산책길에 햇살이 따스하더라
자꾸 유혹을 해
여행 떠나자고 

난 때로 마음의 여행을 떠나기도 
때로는 풍경속 여행을 떠나기도 해 

내 스스로가 과거에서 벗어나 
현실은 더 밝게 빛나게 만들어 보려고 

너도 그랬으면 참 좋겠다

친구야 
이 바탕화면 풍경속으로 들어 와 볼래
함께 노란 세상속으로 빠져 들어 가 놀자 

넌 너만 많이 힘들다고 생각하니
나도 그래 ..
하지만 난 
떨쳐 내 버리려고 엄청 노력을 해

그래야 내가 살아가니깐 
이제는 그 모든것을 사랑이라는 무기로 
다 막을 수 있어 

걱정하는 것도 
자꾸 생각나는 것도 사랑이겠지

나는 너가 더 걱정이다 
혹 건강은 해치지 않을까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힘차게 즐겁게 살아 갈 수 있잖아 

친구야 알겠지




by 土 愛 天  

  

[맘 짱]

꽃피고 새들이 우는
따뜻한 봄이 오면은
마음이 설래이지요
풍경 토 애 천 님
나눔 감사 합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土 愛 天]

맛점 하셨나요
햇살이 고운 날
이제 강쥐랑 산책 준비하고 있어요

나무가지마다 새싹이 피어 오르고
땅속에는 살포시 조심스럽게
초록의 새싹이 나올 것 같아요

오늘 산책길에서는 잘 살펴 보려구요 ㅎ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맘 짱]

즐거운 산책길 되세요

[맘 짱]

[맘 짱]

[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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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차원대]

여행하기는 아직 추워요 ㅎㅎ
다녀갑니다.

[土 愛 天]

마음이 이렇게 앞서가네요
추위를 벗어나 화사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ㅎ
감사합니다

[영아]

^^
고마워
그렇게도 생각을
헤얄 것 같아...
잘자
행여 내 꿈도
꾸어줘 그럼 좋겠어..

[土 愛 天]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이제는 봄날같은 화사하고 따스함으로
함께해요

힘든 생각에 빠져 들어가지 말구
항상 생각은
봄날같은 따스함 이였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모모수계]

고운글 감사히 함께합니다
봄 맞이 그리운 친구생각~
여유로운 하루 건행하소서~

[土 愛 天]

감사합니다
또 하루의 시작이네요
아마도 따스하다고 고개를 내밀던 새싹들이
깜짝 놀랬을 것 같아요

꽃샘 추위 일까요
모모수계님
오늘두 따스한 시간들 되세요

[세상만사]

친구야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니
이제 마음을 내려 놓으니
이렇게 한결 가벼운데
두려움이 앞설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부딪쳐보니
별거아니더라
이제 무서워 하지도 말자
그냥 내맘 움직이는 대로 가보자

[土 愛 天]

ㅋㅋ 그래요
그러구 있구만요

미련은 이미 지워 버렸구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어요

삭제버턴을 눌렸더니
모두 사라지고
다른 세상이 밝아 오네요

맛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