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부산 배산산행 기·종점 :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고분입구
02. 부산 배산산행 일자 : 2024년 04월07일(일)
03. 부산 배산산행 날씨 : 구름
04. 부산 배산산행 거리 및 시간
집의 창가에서 해마다 보는 벚꽃동산, 올해는 유독 나를 이끈다. 유혹에 못이겨 집을 나선다. 허리 테스트도 할 겸. on foot로...
온천천 벚꽃은 조금씩 지고있군
일단 연산동 고분군으로 간다.
이런 고분군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직접 보기로는 처음이다.
배산을 베개삼아 잘 조성된 고분군이다.
나무 사이로 장산도 보이군
컵 모양의 盃山.
이제 연초록이 톡톡 터지군
일단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을 택한다. 직진
정상까지 너무 짧은 듯하여 연제고등 방향으로 간다.
여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돌무더기를 지난다.
우측 암벽쪽으로 다가가서 서면 일대를 보고
금련산(좌),황령산도 감상한다.
황령산 벚꽃길도 한창이겠다.
여기를 살짝 내려서면 운동시설이 나오고
배산 봉우리를 한컷한다.
바람고개 입구의 또 다른 고개이다.
양지꽃도
제비꽃도 요즘 어느 산에서도 볼 수 있다.
별꽃이 싱싱해 보인다.
여기가 배산 정상부이다.
장산을 한컷하고
중앙 멀리 반송이 보인다.
배산에서 본 북쪽 방향...
마안산이고 우측으로 충렬사가 보인다. 내가 거주하는 동네이다.
우리집은 어딘지...
이건 윤산이고
이건 옥봉산이다.
개좌산이 보인다. 저걸 넘으면 철마
금정산 고당봉 당겨본다.
천성산도
연산동고분군이 보이는 곳에서 하산하기에는 너무 싱거워 발길을 다시 뒤로 옮긴다.
해운대 아이파크가 인가 보다.
이곳이 김동환 시인과 무슨 연고가 있는 것 같진않다
딸기꽃으로 나온다
연산홍은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
여기서 직진한다.
다시 고분군으로 복귀하여
도로에 닿기 전 배산을 뒤돌아보고
온천천으로 간다.
휴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상춘지절이라 그런지 봄을 즐기는 사람이 많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