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치료제는 세 가지 세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세대는 특정 EGFR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1세대 EGFR-TKI] 1세대 EGFR-TKI는 **게피티닙(이레사)**와 **엘로티닙(타세바)**가 대표적입니다. 이 약물들은 EGFR의 ATP 결합 부위를 차단하여 세포 증식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T790M 돌연변이와 같은 내성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세대 EGFR-TKI] 2세대 EGFR-TKI는 **아파티닙(길로트리프)**와 다코미티닙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1세대 약물보다 더 강력하게 EGFR을 억제하며, 일부 내성 돌연변이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더 강할 수 있습니다. [3세대 EGFR-TKI] 3세대 EGFR-TKI는 **오시머티닙(타그리소)**가 대표적입니다. 이 약물은 T790M 돌연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EGFR 돌연변이에 효과적이며, 뇌로의 침투력이 높아 뇌전이 환자에게도 유리합니다. 추가로... 대략적인 내성없이 표적항암제의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은 1년 전후 이며 각 세대별 표적항암제 내성이 생기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약 3세대 표적치료제도 내성이 생긴다면 그 다음 옵션은 세포독성항암제를 사용하는 방법 또는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적용이 있습니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