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극단적 금욕주의자들은 영혼은 선하고 육신은 악하다는 교리에 근거하여 혼인제도를 거부하고
육식과 음주를 부인했습니다. 바울은 이에 반론을 제기한 후에, 디모데로 하여금 개인적인 경건
생활에 전념할 것을 축구합니다. 경건의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바울은 그것이
거룩의 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룩하여지고, 경건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이들은 혼인을 하지 않고, 금식하고, 육식을 제하고, 부부관계도 삼가하는 것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을 통해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모두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하는 사람들이며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또한 그러한 가르침은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행위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여기서 우리는 귀중한 메시지를 챙길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경건과 거룩은 어떤 행위와 음식물로만 측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경건과 거룩은 마음의 상태를 말하며 행위보다 의도의 문제이며 먹고 마시는 것보다
먹고 마시는 이유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한 집사님이 시어머니에게서 가져온 마늘을 까는데 배가 아프고 마늘 까기가 싫더랍니다.
그래서 평소에 친분이 있는 목사님께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상담을 하자 그 목사님은 잠시 기도를 한 다음
집사님께 처방을 내려 주셨습니다. "당장 그 마늘 버리세요. 내가 기도해보니 뱀이 우글거려요."
집사님은 그 아까운 마늘을 버림으로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두 가지가 너무 궁금하고 조금은 답답합니다.
첫째는 집사님은 마늘을 까다가 배가 아프고 마늘까기가 싫은 것까지 목사님에게 물어보는 의존신앙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것과
둘째는 목사님은 정말 그 마늘에 뱀이 우글거리는 영적인 현상이 나타난 것을 보고 전해준 것인가? 그렇다면 그것은 성경적인 해석으로 옳은 것인가? 그런 기독교가 있는가? 성경 어디에 그와 유사한 사건과 말씀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성경은 음식물을 가리고, 금욕적인 생활로 이끄는 사람들을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내가 건강한 신앙을 경험하지 못할 때 우리는 신비한 것을 따르고픈 유혹에 빠집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말씀에 검증된 삶을 사십시오.
거룩을 스스로 경험하십시오.
말씀과 기도는 내가 거룩으로 가는 왼발 오른발 입니다.
마늘까다 배아프면 화장실이나 병원에 가야지
목사님을 찾을 일이 아닙니다.
마늘까다 까기 싫으면 놔두고 텔리비전이나 볼 일이지
목사님께 기도해달라고 할 일이 아닙니다.
제발 우리, 상식적으로 신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