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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문총재가 죽는다고 해서 통일교회가 망할 것 같아요? 「아닙니다.」요전에 환고향 하라고 전부 다 쫓아버렸더니, 통일교회가 망했다고 해 가지고 기성교회에서 박수하고 춤추고 야단했습니다. (웃음) 새끼를 쳐가지고 세간 난 것입니다. 우리가 망했어요?「아닙니다.」곡식을 거두어서 그 종자를 삼천리 강토에 다 뿌렸는데 그게 망하겠어요, 흥하겠어요?「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집마다 씨를 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제 싹을 틔워 가지고 크게 자란다면 너무 많아 가지고 솎아내야 될 정도입니다. 누가 솎아내느냐? 내가 솎아 버려야 합니다. 이제 솎을 때가 되었습니다. 성화대학을 만들었는데, 거기에서 한 오만 명의 학생만 있다면 일년에 졸업생이 만 오천 명 이상 나올 것입니다. 그들을 무엇에다 써먹겠어요? 구워먹겠어요, 팔아먹겠어요? 거기에서 진짜를 고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 뭘 하더라도 잘해서 훈장이라도 받아 두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미국에 신학대학원을 만들고, 브리지포트 대학을 인수했습니다. 그거 알지요? 브리지포트가 유명한 대학입니다. 전국에서 챔피언을 한 농구팀도 있습니다. 언제 브리지포트 농구팀을 한국에 데리고 와서 대학가의 남녀 농구팀을 쓸어버리고, 그 다음에는 일본을 쓸어버리고, 중국을 쓸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기분 좋겠지요?「예!」(박수)
그래서 그 책임자들한테 지시를 했습니다. 여기 농구협회에 가서 한 번 해 봐라 이것입니다. 그랬더니 ‘문총재가 하는 브리지포트 같은 것은 뭐 식은 죽 먹기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번 꺾어 보라는 거예요, 얼마나 펀치가 센가! 내가 그런 의미에서 하는 것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80이 가까워 오지만 그렇게 늙어 보이지 않지요?「예.」(웃음) 웃을 일이 아니예요. 정말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길을 가더라도 젊은 애들처럼 이러지 이래 가지고 늙은이처럼 안 걸어요. 이게 딱 달라붙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손이 안 들어가요. 들어가나 보라구요, 딱 달라붙지! 지금도 쓰윽 앞에 가면 척척척 이렇게 훈련되어 있지 이래 가지고 걷지 않습니다. 나도 그렇게 걷는 것은 싫다구! (웃음) 지금도 열 시간이 아니라 스무 시간이라도 서서 얘기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해 볼까요? 그렇게 하고 있으면 오줌을 누는 사람도 있고 똥을 싸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기에 통역하는 사람, 박보희 왔나?「안 왔습니다.」선생님이 길게 얘기하면 오줌을 싸면서라도 통역해야지 별 수 있어요? (웃음) 이건 비밀이에요. 없으니까 얘기하는 것입니다. 두 시간 세 시간이 아니라 열 여섯 시간이나 열 일곱 시간을 계속해서 얘기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면 선생님은 어떻게 하느냐? 그것을 전부 다 소모시켜 버립니다. 그런 훈련을 했다구요. 선생님은 30분간 눈을 뜨고 한번도 눈을 깜빡이지 않는 훈련을 했습니다. 간지럼을 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간지럽히더라도 간지럼을 딱! 멈출 수 있게 하는 것도 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몸을 컨트롤할 줄 알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배고픈 것을 참는 훈련도 하고, 잠자는 것을 참는 훈련도 하고, 미인이 옆에 있더라도 무관심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도(道)의 세계를 갈 수 없습니다. 정말이라구요. 여러분을 보면 전부 다 아직 멀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정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하려는 순간, 그 클라이막스에서 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훈련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진정한 하나님의 심정권 내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오늘날의 목사라든가 이 땅 위의 인간들이 얼마나 잡탕꾼들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얘기를 해도 우리 어머니는 웃지를 않습니다. 선생님이 거짓말을 한다면 옆에서 보는 어머니가 ‘아버지가 거짓말을 한다.’ 하고 웃을 거 아니예요? (웃음) 집에서는 큰소리하면서 단에 나가서는 거짓말을 한다고 하면, 남편의 위신이 뭐가 되겠어요? 그러나 아닙니다. 우리 집사람이 나를 참 존중합니다. 말한 대로 다 실천하기 때문이에요. ‘나는 이렇게 이렇게 갑니다. 틀림없이 갑니다.’ 하면, 그렇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나이 40살이나 된 사람이 나이 어린 색시를 데려왔을 때는 사기를 쳐먹겠다고 얻어 왔겠어요? 길러 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여자가 제일 불쌍합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여자가 본연의 남자를 못 만난 것입니다. 본연의 남자를 만나야 여자를 또 이용해 먹겠다는 생각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본연의 남편으로서, 본연의 쌍둥이 오누이로서, 부모님의 아들로서 동생을 키워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본연의 오빠로서 동생을 키워야 되고, 본연의 남편으로서 아내를 키워야 되고, 본연의 아버지로서 어머니를 키울 수 있어야 하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것을 가르쳐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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