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브리핑[2025년 3월 24일(월) 필리핕 클락 앙헬레스 내외

[미키 앙헬레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낸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청군에서 시작한 동시다발 산불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상자도 5명, 경상도 1명이 나왔다. 이들 인명피해는 모두 산청에서 발생했다. 주택 피해도 커 산청에서 주택 10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의성에서는 주택 24동이 전소하고, 5동이 일부 산불 피해를 봤다.

📗국민연금 수급자 44% 가입기간 20년 미만…40만원 못받는 여성多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이 채 되지 않아 깎인 급여를 받는 수급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중 여성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엔 월 급여액이 40만원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성 수급자의 가입기간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민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19년인 '감액노령연금' 수급자는 2014년 79만444명에서 2024년 258만9천733명으로 10년 만에 3.3배 늘어났다. 기간평균 증가율은 12.6%다.

📘임금근로자서 자영업 전환한 고령자 절반 '최저임금 이하' 벌어

임금근로자로 일하다가 자영업으로 전환한 50세 이상 사장의 절반 가까이는 월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소득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자의 자영업 이동과 저임금 노동' 보고서는 한국복지패널 제1차(2006년)∼18차(2022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1∼17차 조사에서 1년 이상 임금근로자였던 사람 가운데 2022년 18차 종사자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추려봤더니 이 중 50세 이상이 58.8%(269명)였다.

📕부동산 상위 1% 부자 기준 30억원, 5년새 5억원 넘게 상승

'상위 1% 부동산 부자'를 가르는 기준선이 최근 5년 새 5억원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간 가구'의 부동산 자산은 2천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수도권 자산가들의 부동산 자산 규모가 비수도권 대비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지역별 양극화도 두드러졌다.

📗'금배추' 위에 양배추…한 포기 평균 6천원

'금배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추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양배추 한 포기 평균 가격이 6천원 수준까지 올라가 배추보다 더 비싸졌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이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양배추 평균 소매 가격은 6천121원이다. 배추 한 포기 평균 가격이 5천506원인 것과 비교하면 양배추가 600원 이상 비싸다. 평년(지난해까지 5년간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 3월 가격은 양배추는 3천853원, 배추는 3천874원으로 비슷하지만, 올해는 양배추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서울시, 토허구역 발효 전 점검…이상거래 17건 적발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를 앞두고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점검에 나섰다. 토허구역 지정 지역의 부동산중개사무소 136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17건의 이상거래를 발견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해당 건에 대해 거래당사자를 대상으로 거래신고 내용과 실제 거래내역의 부합 여부를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보험관련 소식✨

📝40세 男, '1억 사망보험' 매달 15만원씩 20년 부었더니…

사망보험금을 사후에 일시금으로 받는 대신 65세부터 매월 연금 형태로 받는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오는 5월부터 가능해진다. 보험사들이 관련 상품을 이르면 3분기부터 내놓을 계획이어서 고령자들이 하반기부터 사망보험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억원짜리 사망보험금 계약을 연금 형태로 전환하면 매월 20만원 안팎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낸 돈 다 돌려달라” 반발에도…실손보험 개혁안 나온다

‘의료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지난 3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과대학(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한다고 발표해) 정부의 의료개혁이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면서도 “수십년간 누적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내세운 의료개혁 목표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 극복이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우크라 대사 "北포로, 한국 우려 고려할 것…흥정 사안은 아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북한군 포로의 신병에 대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지난 21일 연합뉴스에 보내온 서면 인터뷰 답변에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대가로 한국의 협력을 기대하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 "우크라이나는 이 사안을 흥정(bargaining) 문제로 보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생포된 북한군 신병을 한국으로 송환하는 조건으로 무기 지원 혹은 구매를 원하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부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협력 합의"

정부는 한미 양국이 미국 에너지부가 지정한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절차에 따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현지시간) 안덕근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잇단 압수수색 카카오모빌리티…前 대표 거액 스톡옵션 행사

콜 몰아주기와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잇단 검찰 수사에 내몰린 카카오모빌리티 전 대표가 거액의 스톡옵션 행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정보통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전 대표인 정주환 카카오 부사장이 만기가 도래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식에 대해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금주 예정된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를 거쳐 이달 말 공개되는 사업 보고서에 기재된다.

✅의대학장들 "상당수 의대생 복귀…인원 동결 지킬테니 돌아오라"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21일 "(동결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학생들에게 복귀를 호소했다. 이날 등록을 마감하는 대학에서 상당한 학생들이 복귀했다고도 언급했다. 전국 40개 의대가 소속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이날 '전국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신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복귀 시 증원 없이 의대 모집인원 동결'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일부 의대생들의 입장에 대한 답으로 보인다.

✨시사상식✨

🔎모국시장

모국시장(Mother's market)은 글로벌 금융기관이 본사를 둔 국가의 금융시장을 의미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은행이라면 미국 금융시장이 모국시장이 된다.

통상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금융기관은 모국시장을 기준으로  다른 나라 시장 환경을 분석한다. 따라서 모국시장은 금융기관의 해외 진출 계획을 판단할 때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된다.

오늘 무료 승차 허용; 교통 파업 기간 중 버스, 기차 운행 늘립니다.

필리핀  정부는 교통 그룹 마니벨라의 3일간 파업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통근자들을 돕기 위해 리브렝 사카이(무임승차)를 제공하고 메트로 마닐라에서 버스와 기차의 수를 늘릴 것입니다.
EDSA 버스 도로를 따라 추가 버스가 배치되고 메트로 레일 트랜싯-3과 경전철 트랜싯 1호선과 2호선의 기차가 더 많이 운행하게 됩니다.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도 영향을 받는 지역에 무임승차 버스를 동원할 것입니다.
한편, 여러 학교가 온라인 모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는데, 일부는 월요일에만, 다른 학교는 파업 기간 동안 또는 수요일까지입니다. 

NLEX, 오늘부터 다리 보수로 인한 교통 체증 지역 통행료 면제합니다.

오늘부터 북루손 고속도로의 민간 운영자가 발린타와크에서 메이카우아얀까지 북쪽으로 NLEX를 지나는 운전자에게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이는 손상된 마릴라오 다리의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입니다.
이는 빈스 디존 교통부 장관이 NLEX 에 수리 작업으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피해를 입은 운전자에게 보상하기 위해 통행료 휴가를 요청한 데 대한 대응입니다.
NLEX는 어제 트위터에 올린 공지에서 통행료 감면은 오늘 정오부터 Marilao 북쪽 구역의 4개 차선이 모두 재개통될 때까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Marilao 다리는 3월 19일에 대형 화물을 실은 트럭이 구조물 아래로 지나가려고 했을 때 손상되었습니다.
NLEX는 이전 공지에서 Marilao Interchange 다리 내 4차선 구간의 2차선과 3차선이 오늘 3월 28일까지 안전 수리 작업을 위해 폐쇄된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료 회사는 "상황이 허락하면 남쪽 방향으로 지퍼 차선이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닐라의  여러 학교가 3일간의 운송 파업으로 인해 3월 24일 월요일 대면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운송 그룹인 마니벨라는 지난주 육상 운송 프랜차이즈 및 규제 위원회가 보고한 잘못된 통합 수치에 항의하기 위해 파업을 발표했습니다.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Adamson University
Arellano University
Ateneo de Manila University (undergraduate and graduate levels, until March 26)
Cavite State University (main campus, until March 26) 
Centro Escolar Integrated School Manila
Colegio de San Juan de Letran
De La Salle University (Manila and Laguna campuses, until March 26) 
Far Eastern University (Manila and Makati campuses)
Malayan High School of Science
Manila Central University
Manuel L. Quezon University (until March 26)
Mapúa University (Intramuros and Makati campuses, Senior High School)
Pamantasan ng Lungsod ng Maynila
Philippine College of Criminology (until March 26)
Philippine Normal University
Polytechnic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Metro Manila campuses and College of Law)
Santa Isabel College of Manila (until March 26)
St. Louis Anne Colleges of San Pedro Laguna Inc. (until March 26)
Technological Institute of the Philippines (Manila and Quezon City campuses)
Trinity University of Asia (until March 26)
University of Perpetual Help System (Laguna campus)
University of Santo Tomas
University of the East (until March 26)

Malolos City (all levels, public and private)

오늘도 3개의 기상 시스템이 필리핀 일부 지역에 비를 가져올 것입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월요일에 3개의 기상 시스템이 필리핀 일부 지역에 비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부 민다나오에 영향을 미치는 열대 수렴대(ITCZ)는 다바오 지역, 삼보앙가 반도, 소크사르겐, BARMM에 흩어진 비와 뇌우를 가져올 것입니다.
동풍으로 인한 흩어진 비와 뇌우는 비콜 지역, 서부 비사야, 북부 사마르, 동부 사마르, 사마르, 롬블론, 팔라완에도 발생할 것입니다.
한편, 북부 루손에 영향을 미치는 북동 계절풍은 일로코스 지역, 코르디예라 행정구, 카가얀 밸리에 고립된 가벼운 비를 내릴 것입니다.
메트로 마닐라와 나머지 국가가 동풍으로 인한 고립된 소나기나 뇌우를 경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동부 지역은 적당한 바람과 적당한 해안 수역을 경험할 것입니다.
다른 지역의 바다는 약간에서 보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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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포몰/젤라몰(현지인 쇼핑몰) 2.7km
∙ 홀리 로사리 대성당(앙헬레스 대표 건축물) 3.1km
∙ 앙헬레스 네포 박물관(역사 박물관) 3.6km
∙ R&B Music Club(라이브 공연 Bar) 4.0km
∙ 퍼블릭마켓/팜팡마켓(재래시장) 4.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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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머Dance Club(나이트클럽) 7.0km
∙ 옥타곤Dance Club(나이트클럽) 4.0km
∙ 뽀락카이(테마파크) 7.0km
∙ 클락국제공항(클라크 국제공항) 7.8km
∙ 클락 뮤지엄(필리핀 역사 박물관) 7.9km
∙ 클락파크 (주말축제) 7.9km
∙ 에어포스 공원,골프장(Airplane Park) 8.0km
∙ 아쿠아 플래닛(클락워터파크) 8.5km
∙ ca지노(한호텔) 8.6km
∙ 사격장(실탄사격) 8.6km
∙ 마르퀴몰(앙헬레스 3대 쇼핑몰) 9.0km
∙ 승마클럽(승마체험) 9.5km
∙ 다이노소어 아일랜드(공룡 어드벤쳐) 10km
∙ 나용 필리피노(필리핀 민속촌) 10km 
∙ 클락 네이처파크(테마파크) 10km
∙ 푸닝온천(피나투보화산 천연 유황온천) 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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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락폰타나 워터파크(리조트 워터파크) 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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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투어, 호핑투어(수빅비치) 7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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