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매트릭스 ⑦_204_요한계시록 3:1~6 – 당시 존재했던 초대교회인 사데 교회의 배경/역사/의미(AD 2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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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매트릭스 ⑦: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역사와 과학으로 해석
파트 2.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3:1~6 – 사데 교회에 보내는 편지, 그러나 이름만 있는 죽은 교회, 소수의 성도(To the Church in Sardis, alive but you are dead, but a few people)
요한계시록 3:1~6 – 당시 존재했던 초대교회인 사데 교회의 배경/역사/의미(The background, history and meaning of the church in Sardis that existed at AD 27~100)
○ '사데(Sardis)’라는 이름은 '남아 있는 것들' 또는 '남은 물건이나 자취' 또는 ‘남은 자’를 의미한다. 기억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는 뜻으로 살아있지만 거의 죽은 것이라는 뜻이다. 처음 시작한 것을 끝까지 끝내지 않고 실체보다는 형식적인 이미지에 신경 쓴다는 뜻이다.
○ 사데(Sardis)는 BC 1200~BC 546년에 고대국가인 리디아 제국(Lydian Empire)의 수도였다. 그러다가 BC 546년에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 BC 691~BC 330)의 속령이 되었고, BC 133년에 제정 로마제국(Imperial Roman Empire, BC 27~AD 394)의 속령이 된 후에 잦은 지진과 터키족 및 몽고족 등의 침입으로 폐허가 되었다.
○ 현재 터키(튀르키예)가 위치해 있는 곳을 예전부터 아나톨리아(Anatolia)라 불렀다. 아나톨리아란 '태양이 떠오르는 곳' 즉 '동방'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사르트(Sart) 도시근처의 매니사 지방(Manisa Province)이다. 1914년 프린스턴 대학 팀이 발굴을 시작하여 지금도 발굴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 군사적으로는 사데의 성채가 남쪽만을 제외하고 모두 암벽(절벽)으로 둘러싸인 고원지대에 세워져 있어 난공불락의 천연요새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경계를 소홀히 하다가, 두번이나 적국에 정복당하기도 했다. 그 이후 기독교 역사관점에서 16세기 초(1,517)의 종교개혁이 17~18세기에 똑같은 이유로 교황청의 반격을 받기도 했다.
○ 사도 요한 (John the Apostle, AD 6~100)의 전도로 AD 27년경에 세워진 사데(Sardis) 교회는, 그리스어로 된 메노로지온(Menologion)에 의하면, 바울(Paul, AD 5~68)의 제자이며 예수님의 70인 제자(누가복음 10:1, 10:17) 중 한 명(one of the Seventy)인 클레멘트(Clement)가 (빌립보서 4:3) 사데교회의 처음 목회자(bishop)였다.
○ 2세기에 이르러 멜리토(Melito of Sardis, died in c.180)가 이 교회의 목회자가 됨으로 명성을 크게 떨치게 되었으나 경제적 안정과 국가적 평안으로 말미암아 교회는 안일주의와 형식주의에 빠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