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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폭포 - 우리나라 3대 폭포(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포포) 중의 하나인 대승폭포는 병풍같이 서있는 80m의 암벽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12선녀탕 계곡 - 12선녀탕 계곡은 선녀가 계곡으로 찾아와 목욕을 하고 갔다는 12개의 탕을 뜻한다. 실제로는 독탕, 복탕, 복숭아탕 등 총 8개이며 계곡 주변으로 바위와 노송이 어울려져 신비한 경치이다. |
ㅇ 특이사항
① 4개 팀중 횡단 산행
- 장수대(해발 485m)~대승령(1,210m)~안산삼거리(1,355m)~12선녀탕 계곡~남교리(310m)
② 검붉은 속내가 보이는 대승폭포
- 장수대에서 대승령/안산 삼거리까지는 원시림속에서 바람소리를 들으며 3번 흠뻑 땀을 흘림
- 대승폭포에는,, 떨어지는 물이 없다.
상단 일부분만 약간 보이다가 그 마져도 바람에 휘날리고 중간부터는 검붉은 속모습을 보이고 있다
③ 35년 만에 다시보는 12선녀탕 계곡
- 1982도년인가? 1983년도인가? 3박 4일 산행후 오랜만이다.
- 두문폭포니 복숭아탕 등 폭포와 12선녀가 찾았다는 탕들의 모습,,,
비단결같은 하얀 하강석 바위위로 흘려가는 짙은 푸른물들,,, 절경이다.
④ 복숭아탕의 모습이 옛날 기억속에 있는 하트모양이 아니다.
- 옛날 계곡의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보았던 사랑마크인 하트(복숭아)모양이 아니다,
- 세월의 흐름인가? 나의 눈 시력이 약해진 때문인가?
전망대가 설치되면서 바라보는 위치가 달라진 때문인가?
⑤ 3시간 가까이 물소리를 들으며,,, 짙은 숲/하얀 바위/맑은 물과 물줄기를 볼 수 있었다.
- 하늘이 보이지 않는 깊은 계곡,
- 하산길이라 힘든 것보다는 발바닥이 아팠지만,,,
- 덥지않는 계곡기온에 흘려내리는 물소리를 배경으로,,,
원시림같은 짙은 숲,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짙은 푸른물의 맑은 탕과 넘쳐 흘려내리는 물,
힘이 없어 바람에 휘날리는 물줄기들를 볼 수 있었다.
⑥ 아쉬운 것은, 계곡물이 말라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 12선녀탕 상류 계곡에도 바위에 이끼와 야생초의 꽃이 많이 피어있었고,
- 유명한 두문폭포와 용탕폭포(복숭아탕) 등의 폭포는 힘이 없어 보인다.
▣ 장수대
▣ 대승폭포(대승폭포)
▣ 대승령
▣ 안산 삼거리
▣ 두문폭포
▣ 용탕폭포(복숭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