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길을 만듭니다.

[변영기]

새해

어떤 설레이는 꿈으로 시작하고 계십니까?

내 꿈이 어떤 대단한 대가를 요구한다할지라도

기꺼이 지불할 마음이 있습니까?

내 삶을 송두리째 바치고도

아깝지 않을

그런 꿈을 그대는 가졌습니까?

2016년 프랑스 최고 음악대학 '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 회의실에서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만 18세 이상만 입학할 수 있는 학칙을 오직 13세의 한 소년 때문에 바꾸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회의였기에 긴 회의를 해야만 했습니다.

48시간의 논의 끝에 마침내 13세 소년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회의 안건의 주인공이 바로 대한민국의 13살 소년 '김두민' 군이었습니다.

김두민 군은 학칙을 깨고 전액장학금으로 최연소로 입학했습니다.

세계 곳곳에 있는 피아노 영재를 발굴 중이었던 '블라드코스키 교수'는 김두민 학생이 기술 뿐만 아니라 아주 뛰어난 음악성을 갖고 있음을 한눈에 알아보았던 것입니다.

13살의 어린 김두민 학생은 어떻게 연습했길래 뛰어난 기술과 음악성을 가지게 된 것일까요?

그의 연습 방법은 다른 아이들과 달랐습니다.

한 손씩 연습을 마치고서야 양손으로 건반을 치고, 건반을 천으로 가려 놓고 오직 손끝의 감각으로 건반을 익힌 후 천을 걷어 완벽한 선율을 그려냈던 것입니다.

https://youtu.be/RxT7tpGbqME?si=1Ju2zTKk07ELvyfV

그에게는 그렇게 해야 하는 사연이 있습니다.

김두민 학생은 태어나서 얼마 후 '선천백내장'이라는 판정을 받고 생후 7개월 때부터 백내장 수술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무려 5번의 수술을 했지만, 왼쪽 눈의 시력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김두민 학생의 노력과 재능의 열정 뒤에는 음악을 전혀 모르지만, 아들의 시련에 주저앉지 않았던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엄마, 해는 어떻게 떠요?"

뜬금없는 질문에 아빠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두민아 빨리 옷 입자!"

그리고는 밤새 차를 타고 강릉으로 달려가 해 뜨는 모습을 직접 보여줬습니다.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준 부모님의 교육관이 아들의 가장 약한 감각까지 깨어나게 한 원동력이던 것입니다.

김두민 학생은 말합니다.

"저는 눈이 안 보이지만, 청각이랑 촉각이 예민해요. 1을 잃었지만 3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시편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꿈이 길을 만듭니다.

꿈이 있는 백성, 꿈이 있는 개인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소망은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닙니다.

꿈은 말로만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열정은 소리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하지만, 성취는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에게만 허락됩니다.

희망을 놓지 않는 노력,

꿈을 위해 달려가는 노력,

열정을 가능성으로 바꾸는 노력,

가능성을 실현하는 노력,

나 자신은 꿈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나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스티븐 코비가 한 말입니다.

“노력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다 노력을 하였습니다.”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하나님은 꿈꾸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망만 기다릴 뿐입니다.

꿈과 비전이 없는 개인은 내일이 없습니다.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를 한탄하지 말고 큰 이상을 가지고 그 성취를 바라보며 열심히 기도하십시요

2024년 올해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꿈을 가지고 살길 원하실까요?

우리 모두 꿈을 향해 노력하는 dreamer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꿈을 주시며,

꿈을 이루어주실 하나님 아버지,

어떤 고난과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소망을 갖고 꿈을 갖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는 너무나 약하여 쓰러지거나 넘어질 때가 많지만, 주님이 부어주시는 놀라운 힘으로 절망의 상황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사명과 비전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도록 열정을 회복하고 다시 꿈을 꾸게 하소서.

https://youtu.be/40furOAzlTM?si=YpJv4KQFtzwlDzS8

https://youtu.be/dORZCw1XEUM?si=aVnZh92jpEsJ2hPb

https://youtu.be/YO6C7VocflU?si=KGXBJGeCy4dNd430

https://youtu.be/XRp6nzLjY5I?si=FV0FNyGsBaPt-hTk

https://youtu.be/KcSSrjrsBLQ?si=pPdFSWvHBd3H0R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