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우째 캐리어를 두번 꾸리고~ 4박 5일 여행이 2박3일로 싹둑 잘리고 일행도 4명에서 2명으로 작아졌어도~
가야한다는 ~ 언니의 어명에 난 따르지 않을수가 없었다는 표현이~~
서귀포 쪽으로 가려고했으나~ 계속 내리는 눈과 쌓인 눈 때문에 산악도로는 힘들어 다시 유턴~
함덕 해수욕장 근처~ 짚풀 고기집
다음 날 숙소 근처 해오반에서 보말죽과 전복 뚝배기.
보말죽, 성게미역국, 광어 미역국~ 모두 먹었어요.
해안도로 따라~ 서귀포 표선의 광어다~
3년 째 갈때마다 가는곳~ 광어 회도 광어 탕수도~
광어회덮밥~ 모두 맛있는집~
어제는 추워서 서오봉 걷고 별다방에서 노닥거려보기도 했어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점퍼를 벗어두고 바닷가로 가서 저무는 시간도 올해도 아쉬워~ 한컷 담아봤어요.
한라산이나 오름을 가진 못했지만~ 오밀 조밀 즐기다 왔어요
첫댓글 아 멋집니다
기어이 잘갔다 오셨군요ㅎ
일단 떠나고 봐야 여행은..
파란 제주바다도 멋지고
광어 요리 정말 맛나겠어요
회 튀김 덮밥
입맛 다십니다
여행은 여껀이 다 안맞아도
떠나고 볼일
갔다오면 이만큼 커진 나를
돌아보는것도 ( 전 그렇터만요 ㅎ)
여유는 없었지만~ 나름 누리고 놀다왔다 싶네요. ㅎㅎ
산에 가면 가는데로 아님 아닌데로 즐거운가 싶어요.
맛있는 음식 드셨네요
부럽습니다 즐거운 추억
만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하세요^^
바삐 시간에 쫓길것같아 걱정했는데~ 나름 유유자적~ 즐겼습니다.
먹방 여행이 된것같아요.
명인전복집서 전복죽 먹고 싶어요.
줌마님 용두암언덕 앙뚜아네뜨에서 차마시는 인증샀보이시면 커피값은 제가 사후결제 함다.
명진전복은 줄서다 뱅기 못타요. 명진전복 전복죽도 좋지만~ 전복구이~ 번호표 받고 재래시장에가서 갈치 사오면 차례 딱 맞지요. ㅎ ㅎ ㅎ 용두암 공원 렌트카 시간 맞추느라~ 패스하고 함덕 해수욕장 앞 별다방 2층에서 바다보니 좋던데요. ㅎ ㅎ ㅎ
여행의 묘미가 짐꾸리고 준비할때가 즐겁다는 줌마님 글에 100% 동감합니다 떠난다는 설레움이 좋고 여행 끝난후에는 집에 간다 라는 안도감이 좋고요
맘 내키면 훌쩍 떠날수 있는 싱글의 자유로움도 좋네요~~~~~
ㅎ ㅎ 구구절절 맞습니다. 맞고요~ 근디 싱글 아니어도 아마도 자유롭게 떠나고 돌아올낍니다.
목숨이 두개도 아닌디 이 나이에 잡는 통큰 아자씨도 아지매도 없을껄요. ㅎ ㅎ ㅎ 굿 밤되세요
줌마님 ! 멋진 여인의 향기가 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어요.
멋지긴유~ 육십 중반의 펑퍼짐 못난이 똥짜루 같아요.
잘 먹고 놀다왔어요
@줌마렐라 (서울 송파) 난장이 똥자루는 저의 주 특기 별명 인데 여기에 붙어 있네요
최고의 만찬이네요.
맛나게 드셨쥬...
네~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니~ 체험 여행이 안되더이다.
주구장창 먹기만 했슈.
@줌마렐라 (서울 송파) 먹는 낙도 중요하지요.
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