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 第 四十八 卷 加來十身相海品
대방광불화엄경 제 사십팔 권 여래십신상해품
如來右髀有大人相,名:普現雲,
여래우비유대인상,명:보현운,
여래의 오른 넓적다리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두루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以眾色摩尼而為莊嚴,其髀與腨上下相稱,
이중색마니이위장嚴,기비여천상하상칭,
여러 빛 마니로 장엄하였고, 넓적다리와 장딴지가 위아래가 서로 어울리며,
放摩尼焰妙法光明,於一念中能普示現一切寶王遊步相海,
방마니염묘법광명,어일념중능보시현일체보왕유보상해,
마니 불꽃 묘한 법 광명을 놓아, 한 생각에 일체 보배왕이 노니는 몸매 바다를 두루 나타내나니,
是為八十。
시위팔십。
이것이 여든입니다.
如來左髀有大人相,名:現一切佛無量相海雲,
여래좌비유대인상,명:현일체불무량상해운,
여래의 왼 넓적다리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모든 부처의 한량없는 몸매 바다를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一切寶海隨順安住以為莊嚴,廣大遊行,放淨光明普照眾生,悉使希求無上佛法,
일체보해수순안주이위장엄,광대유행,방정광명보조중생,실사희구무상불법,
온갖 보배 바다가 따라서 편안히 머무르는 것으로 장엄하였고,
광대하게 다니면서 깨끗한 광명을 놓아 중생에게 비추어, 모두 위없는 부처의 법을 구하게 하나니,
是為八十一。
시위팔십일。
이것이 여든 하나입니다.
如來右邊伊尼延鹿王腨 有大人相,名:一切虛空法界雲,
여래우변이니연록왕천 유대인상,명:일체허공법계운,
여래의 오른편 이니연 사슴왕 장딴지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일체 허공 법계 구름입니다.
光明妙寶以為莊嚴,其相圓直善能遊步,放閻浮金色清淨光明,遍照一切諸佛世界,
광명묘보이위장엄,기상원직선능유보,방염부금색청정광명,편조일체제불세계,
빛나고 묘한 보배로 장엄하였고, 그 모양이 둥글고 곧아 잘 걸어 다니며,
염부단금빛 청정한 광명을 놓아, 모든 부처님의 세계에 두루 비추고,
發大音聲普皆震動,復現一切諸佛國土,住於虛空寶焰莊嚴,無量菩薩從中化現,
발대음성보개진동,부현일절제불국토,주어허공보염장엄,무량보살종중화현,
큰 음성을 내어 널리 진동하며, 또 모든 부처의 국토가 허공에 머무른 것을 나타내어,
보배 불꽃으로 장엄하였고, 한량없는 보살이 몸으로부터 변화하여 나타나나니,
是為八十二。
시위팔십이。
이것이 여든 둘입니다.
如來左邊伊尼延鹿王腨 有大人相,名:莊嚴海雲,
여래좌변이니연록왕천 유대인상,명:장엄해운,
여래의 왼편 이니연 사슴왕 장딴지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장엄 바다 구름입니다.
色如真金,能遍遊行一切佛剎,放一切寶清淨光明,充滿法界施作佛事,
색여진금,능편유행일체불찰,방일체보청정광명,충만법계시작불사,
빛이 진금과 같고 능히 모든 부처 세계에 두루 다니며,
온갖 보배의 청정한 광명을 놓아, 법계에 가득하여 불사를 짓나니,
是為八十三。
시위팔십삼。
이것이 여든 셋입니다.
如來寶腨 上毛有大人相,名:普現法界影像雲,
여래보천 상모유대인상,명:보현법계영상운,
여래의 장딴지 털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법계의 영상을 두루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其毛右旋,一一毛端放寶光明,
기모우선,일일모단방보광명,
그 털이 오른쪽으로 돌았으며, 낱낱 털끝에서 보배 광명을 놓아,
充滿十方一切法界,示現一切諸佛神力,其諸毛孔悉放光明,一切佛剎於中顯現,
충만십방일체법계,시현일체제불신력,기제모공실방광명,일체불찰어중현현,
시방의 모든 법계에 가득하여, 여러 부처님의 신통한 힘을 나타내며,
털구멍마다 광명을 놓는데, 모든 부처의 세계가 그 가운데 나타나나니,
是為八十四。
시위팔십사。
이것이 여든넷입니다.
如來足下有大人相,名:一切菩薩海安住雲,
여래족하유대인상,명:일체보살해안주운,
여래의 발아래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일체 보살 바다의 편안히 머무르는 구름입니다.
色如金剛、閻浮檀金,清淨蓮華放寶光明,普照十方諸世界海,
색여금강、염부단금,청정련화방보광명,보조십방제세계해,
빛은 금강 염부단금인 청정한 연꽃과 같은 보배 광명을 놓아, 시방의 세계해에 비추니,
寶香焰雲處處周遍,舉足將步,香氣周流,具眾寶色充滿法界,
보향염운처처주편,거족장보,향기주류,구중보색충만법계,
보배 향 불꽃 구름이 간 데마다 두루하여, 발을 들어 걸을 적에,
향기가 풍겨 흐르며, 모든 보배 빛이 법계에 가득하나니,
是為八十五。
시위팔십오。
이것이 여든 다섯입니다.
如來右足上有大人相,名:普照一切光明雲,
여래우족상유대인상,명:보조일체광명운,
여래의 오른발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모든 것에 두루 비추는 광명 구름입니다.
一切眾寶以為莊嚴,放大光明充滿法界,示現一切諸佛菩薩,
일체중보이위장엄,방대광명충만법계,시현일체제불보살,
온갖 보배로 장엄하였고, 큰 광명을 놓아 법계에 가득하여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을 나타내나니,
是為八十六。
시위팔십륙。
이것이 여든 여섯입니다.
如來左足上有大人相,名:普現一切諸佛雲,
여래좌족상유대인상,명:보현일체제불운,
여래의 왼발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모든 부처님을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寶藏摩尼以為莊嚴,放寶光明,於唸唸中現一切佛神通變化,
보장마니이위장엄,방보광명,어점점중현일체불신통변화,
보배광 마니로 장엄하였고 보배 광명을 놓아,
잠깐 동안에 모든 부처님의 신통 변화와 법 바다를 나타내며,
及其法海所坐道場,盡未來際劫無有間斷,
급기법해소좌도량,진미래제겁무유간단,
그 앉았던 도량이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간단함이 없나니,
是為八十七。
시위팔십칠。
이것이 여든 일곱입니다.
如來右足指間有大人相,名:光照一切法界海雲,
여래우족지간유대인상,명:광조일체법계해운,
여래의 오른 발가락 사이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빛이 일체 법계 바다에 비추는 구름입니다.
須彌燈摩尼王千輻焰輪種種莊嚴,放大光明充滿十方一切法界諸世界海,
수미등마니왕천복염륜종종장엄,방대광명충만십방일체법계제세계해,
수미 등불 마니왕 천 살 불꽃 바퀴로 가지가지 장엄하였고,
큰 광명을 놓아 시방 일체 법계의 세계해에 가득하며,
於中普現一切諸佛所有種種寶莊嚴相,
어중보현일체제불소유종종보장엄상,
그 가운데 모든 부처님의 소유하신 갖가지 보배로 장엄한 모양을 나타내나니,
是為八十八。
시위팔십팔。
이것이 여든 여덟입니다.
如來左足指間有大人相,名:現一切佛海雲,
여래좌족지간유대인상,명:현일체불해운,
여래의 왼 발가락 사이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온갖 부처 바다를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摩尼寶華、香焰、燈鬘、一切寶輪以為莊嚴,恆放寶海清淨光明,充滿虛空,
마니보화、향염、등만、일체보륜이위장엄,긍방보해청정광명,충만허공,
마니보배 꽃·향기 불꽃·등불 화만과 온갖 보배 바퀴로 장엄하였고,
보배 바다의 청정한 광명을 항상 놓아, 허공에 가득하고
普及十方一切世界,於中示現一切諸佛及諸菩薩, 圓滿音聲、卍字等相,利益無量一切眾生,
보급십방일체세계,어중시현일체제불급제보살, 원만음성、만자등상,리익무량일체중생,
시방의 모든 세계에 두루 미치며, 그 가운데서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을 나타내어,
원만한 음성과 만자 모양들로 한량없는 중생들을 이익케 하나니,
是為八十九。
시위팔십구。
이것이 여든 아홉입니다.
如來右足跟有大人相,名:自在照耀雲,
여래우족근유대인상,명:자재조요운,
여래의 오른 발꿈치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자유자재하게 비추는 구름입니다.
帝青、寶末以為莊嚴,常放如來妙寶光明,其光妙好充滿法界,
제청、보말이위장엄,상방여래묘보광명,기광묘호충만법계,
제청보배 가루로 장엄하였고, 여래의 묘한 보배 광명을 항상 내어 법계에 가득하니
皆同一相無有差別,於中示現一切諸佛坐於道場演說妙法,
개동일상무유차별,어중시현일체제불좌어도장연설묘법,
다 한 모양이요 차별이 없으며,
그 속에 모든 부처님께서 도량에 앉아서 묘한 법을 연설함을 나타내나니,
是為九十。
시위구십。
이것이 아흔입니다.
如來左足跟有大人相,名:示現妙音演說諸法海雲,
여래좌족근유대인상,명:시현묘음연설제법해운,
여래의 왼 발꿈치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묘한 음성을 나타내어 법 바다를 연설하는 구름입니다.
以變化海摩尼寶、香焰海須彌華摩尼寶及毘琉璃而為莊嚴,
이변화해마니보、향염해수미화마니보급비류리이위장엄,
변화하는 바다와 마니보배 향불 꽃 바다와 수미 꽃 마니보배와 비유리로 장엄하였고,
放大光明充滿法界,於中普現諸佛神力,
방대광명충만법계,어중보현제불신력,
큰 광명을 놓아 법계에 가득하며, 그 속에 부처님들의 신통한 힘을 나타내나니,
是為九十一。
시위구십일。
이것이 아흔 하나입니다.
如來右足趺有大人相,名:示現一切莊嚴光明雲,
여래우족부유대인상,명:시현일체장엄광명운,
여래의 오른 발등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모든 장엄을 나타내는 광명 구름입니다.
眾寶所成,極妙莊嚴,放閻浮檀金色清淨光明,普照十方一切法界,
중보소성,극묘장엄,방염부단금색청정광명,보조십방일체법계,
뭇 보배로 이루어 매우 묘하게 장엄하였고, 염부단금빛 청정한 광명을 놓아 시방의 일체 법계에 비추며,
其光明相猶如大雲,普覆一切諸佛道場,
기광명상유여대운,보복일절제불도량,
광명의 모양이 큰 구름 같아서 모든 부처님의 도량을 덮나니,
是為九十二。
시위구십이。
이것이 아흔 둘입니다.
如來左足趺有大人相,名:現眾色相雲,
여래좌족부유대인상,명:현중색상운,
여래의 왼 발등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모든 빛깔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以一切月焰藏毘盧遮那寶、因陀羅尼羅寶而為莊嚴,
이일체월염장비로차나보、인타라니라보이위장엄,
온갖 달의 불꽃 광인 비로자나 보배와 인다라니라 보배로 장엄하였고,
唸唸遊行諸法界海,放摩尼燈香焰光明,其光遍滿一切法界,
점점유행제법계해,방마니등향염광명,기광편만일체법계,
잠깐잠깐마다 법계 바다에 노닐며, 마니 등 향불 꽃 광명을 놓아 모든 법계에 가득하나니,
是為九十三。
시위구십삼。
이것이 아흔 셋입니다.
如來右足四周有大人相,名:普藏雲,
여래우족사주유대인상,명:보장운,
여래의 오른발 네 둘레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두루 품는 구름입니다.
因陀羅尼羅金剛寶以為莊嚴,放寶光明充滿虛空,於中示現一切諸佛坐於道場摩尼寶王師子之座,
인타라니라금강보이위장엄,방보광명충만허공,어중시현일체제불좌어도량마니보왕사자지좌,
인다라니라 금강 보배로 장엄하였고, 보배 광명을 놓아 허공에 가득하였으며,
그 속에 모든 부처님께서 도량에서 마니보배 사자좌에 앉음을 나타내나니,
是為九十四。
시위구십사。
이것이 아흔 넷입니다.
如來左足四周有大人相,名:光明遍照法界雲,
여래좌족사주유대인상,명:광명편조법계운,
여래의 왼발 네 둘레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광명이 법계에 두루 비추는 구름입니다.
摩尼寶華以為莊嚴,放大光明充滿法界平等一相,
마니보화이위장엄,방대광명충만법계평등일상,
마니보배 꽃으로 장엄하였고, 큰 광명을 놓아 법계에 가득하니 평등하여 한 모양이며,
於中示現一切諸佛及諸菩薩自在神力,以大妙音演說法界無盡法門,
어중시현일체제불급제보살자재신력,이대묘음연설법계무진법문,
그 가운데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의 자유자재한 신통한 힘을 나타내어
크고 묘한 음성으로 법계의 그지없는 법문을 연설하나니,
是為九十五。
시위구십오。
이것이 아흔 다섯입니다.
如來右足指端有大人相,名:示現莊嚴雲,
여래우족지단유대인상,명:시현장엄운,
여래의 오른 발가락 끝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장엄을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甚可愛樂閻浮檀清淨真金以為莊嚴,放大光明充滿十方一切法界,
심가애락염부단청정진금이위장엄,방대광명충만십방일체법계,
매우 사랑스럽고 청정한 염부단진금으로 장엄하였고, 큰 광명을 놓아 시방 일체 법계에 가득하며,
於中示現一切諸佛及諸菩薩無盡法海種種功德、神通變化,
어중시현일체제불급제보살무진법해종종공덕、신통변화,
그 가운데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이 가진 다함없는 법 바다의 가지가지 공덕과 신통 변화를 나타내나니,
是為九十六。
시위구십륙。
이것이 아흔 여섯입니다.
如來左足指端有大人相,名:現一切佛神變雲,
여래좌족지단유대인상,명:현일체불신변운,
여래의 왼 발가락 끝에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이름이 모든 부처의 신통 변화를 나타내는 구름입니다.
不思議佛光明、月焰普香、摩尼寶焰輪以為莊嚴,放眾寶色清淨光明,充滿一切諸世界海,
불사의불광명、월염보향、마니보염륜이위장엄,방중보색청정광명,충만일체제세계해,
부사의한 부처 광명과 달 불꽃 향기와 마니보배 불꽃 바퀴로 장엄하였고,
여러 보배빛 청정한 광명을 놓아, 모든 세계해에 가득하며,
於中示現一切諸佛及諸菩薩演說一切諸佛法海,
어중시현일체제불급제보살연설일체제불법해,
그 가운데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이 온갖 불법 바다 연설함을 나타내나니,
是為九十七。
시위구십칠
이것이 아흔 일곱입니다.
佛子!毘盧遮那如來有如是等十華藏世界海微塵數大人相;一一身份,眾寶妙相以為莊嚴。
불자!비로차나여래유여시등십화장세계해미진수대인상;일일신빈,중보묘상이위장엄。
불자들이여, 비로자나여래께서는 이러한 열 화장세계해의 티끌 수 거룩한 모습이 있으니,
낱낱 몸에 여러 보배 묘한 모양으로 장엄하였습니다.
< 대방광불화엄경 제 48 권 여래십신상해품 끝 >
[출처] 화엄경 전문 해석 257(제 48 권)/34/ 여래십신상해품(如來十身相海品) ⑤|작성자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