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6일 1박2일 동안 1코스와 5코스 걷고 왔습니다.
5코스를 저는 남항진에서 사천항까지 거꾸로 걸었는데요 완주 후에 맛있는 물회 먹고 콜택시 부르려고 물회집 아주머니께 전화번호를 여쭈어보니 콜밴을 불러주시더라구요
서울에선 콜밴이 훨씬 요금이 비싸니까 깜짝 놀랐더랬죠
근데 강릉 택시는 6킬로 이상 할증도 붙고 신호 정차시 요금도 올라가고 하니까 콜밴보다 요금이 훨씬 비싸다고 하시더라고요 오죽하면 택시기사들도 쉬는날 놀러갈땐 콜밴 불러서 간다고 합니다 ㅡ,.ㅡ ㅎㅎ
택시타실일있으시면 가까운거리라면 모를까 6키로 이상 되시면 콜밴 불러서 타시는게 요금 절반정도로 줄이실수 있겠네요
참고로 5코스 완주후 사천항에서 남항진으로 돌아오는데 요금 만원 들었습니다 택시 탔으면 17000원 정도 나올꺼라고 하시네요
즐거운 바우길 여행되세요^^
첫댓글 아...새로운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밴은 화물운송용 차량이라서 일반 승객들이 택시 대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터미널이나 시내 곳곳에서 일반 승객이 탑승하는 걸 단속하기도 합니다.
모처럼만의 여유를 가지고 강원도로 좋은 걸음을 하러 가시는 바우길님들께서는 요금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일반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것도 바우길님들이 바우길과 바우길 주변분들을 위한 공정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법으로 금지되어있는걸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승객입장에선 택시비가 장난이 아닌같은데,,,
기사분들 말론,,, 무척 재수가 좋아야 몇푼들고 가고,,
안그럼 종일 고생했지만,, 사납금내고,밥 사묵으면 땡이라니 원~
다같이 만족한단건 쉽잔나 봅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장거리 택시 탑승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또 택시기사님들 입장에서 보면 각설탕님 말씀대로 또 그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가는 사람이 가장 많은 터미널만 해도 택시 대기차량이 200미터 고개 너머에까지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때 우리 바우길에 더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저 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곤 합니다.
바우길에 손님,,,ㅎㅎㅎ
선생님께선,,, 안즈나 서나(현철버젼^^) 바우길 생각~~ ^^
오 콜밴 기사님께서는 이샘님 같은 말씀은 안해주셔서 몰랐네요
정보 정정 감사합니다!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잘 알아보고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