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생활이다. 특히 매일 딱 이시간에 보는 저 제한속도 10km표지판은 토요일에 보면 슬프고 월요일에보면 편안하다. 반복되는 루틴한생활 매일 같은자리에 앉은 통근버스 오늘은 누가 휴가냈는지 기사가 먼저 안다. 모퉁이 돌아서 깜박이끄고도 벌써 한참을 기다리고 있다. 생산부시험실 미스최가 오늘도 멀리서 뛰어오고 있다. 변함없이 매일뛴다. 지켜보는 우리가 도 미안하다. 오늘도 내옆에 앉으려나? 내심기다린다 ... 배신자 오늘은 황대리 옆에 앉았다. 택시가 햣볕을 받으며 손살같이 추월한다. 기사기분이 좋은가보다. 맨날회식하는 오리한마리 집을 지나가고 있다 8시20분쯤됐나보다. 우리차도 속도를 올린다. 추월당하는 예쁜승용차 속의 여기사의 마스크가 눈에띤다. 미스최가 또기침을한다. 마스크도 없다. 어제내옆자리 앉아서도 간간히 기침을 했다. 마스크 살 시간이 없을 것이다. 내책임이다. 마스크를 하루에 한장씩은 공급해줘야 하는데 절반도 못지급하고 있다. 케이워터를 지나고 있다 25분이겠지 저 천주교 성당은 언제봐도 편안하다. 이상하다 한번도 간적이 없었는데 버스가 속도를 올린다 해장국집 따님을 테우러 가나보다 한사람 싣고오는데갈때10분올때십분 20분이걸린다. 해장국집딸은 인사성이 밝다. 새로 수입한25억짜리 기계를 혼자서 맏고있다. 일단기계앞에서면 그녀는 마치 신처럼보인다. 절대자의 위엄은 갖고 태어나는듯 하다. 길이만 30미터가 넘는 대형기계조작판은 모두 영어에다 메시지도 모두 영어다. 학원에서 영어강사하던 그녀를 공장장님이 내월급의 3배를 넘게주고 스카웃했다. ... 떨린다. 여신님이 내옆에 앉았다. 오늘은 35분에 글을 쪽내야겠다.
첫댓글 기기의 메뉴얼이랑 생활영어는 전혀 딴이야기 인디..
신처럼 보이신다믄 기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공정을 백프로 파악 되었을듯 하네요
거기다 미모도 밭쳐준다믄... 누가봐도
씸쿵씸쿵 할듯 합니다..
제이플라의 쌍권총 윙크처럼~~~
금일도 행복 하소서~~~ ^^
저도 도전했지요.
문과 출신이지만 토익은 이나이에도 800점대인데 영어라면 자신 있지요.
문제는 상대였어요.
기계가 미국 사우스케롤라니아 그린빌이라는 도시에서 만든건데 그사람들 수준이낮아서 저와 대화가 안되는게 문제였지요.
고치는 건 생산부 보전과에서 어떠하던 고치는데 소프트에러발생해 꼬이면 아무도 손울못데요.
그때마다 미국에서 오라고 할수도 없고 여신님 오신후론 갸네들과 통화 잠깐이면 해결되니 서비스 더 잘해주고 유지관리비용도 30% 나 할인해주고 소모품도 싸게주고 여신님 급여는 공짜라는 설까지 있어요.
게다가 몸매 얼굴킹카죠.
제가특별히 작업복 쭉쭉빠지게 맞춰드렸는데 다덜 몸매가 좋운줄만 옷이날겐데.
기지바지..이러말 들어본지가 거의 이십년도 더 된듯 하네요..ㅎㅎ
여신분...다른 먼가 뽀인트가 있으신듯 하네요..ㅎㅎ
헉..ㅠ-ㅠ; 기지바지 어디갔지?
여신님나이가 30대인데
저도 좀 젊어져야 해서 기지바지 뺏네요.
크흠 그글자 한자만 빼도 10년은 젊어진기분
저 회사외곽 순찰시간이라 이만~
요즘은 경비역할도 하네요.
@산골농부
이번주중에 기셀라 대목가지러 대전에 갑니다.
기셀라 대목필요하믄 같이갑시다.
오실때 일본계 따끈한 접수 홍왕눈깔 몇개만 갖고오시면 기셀라6 100주정도는 걍 주신다니 같아갑시다.....
저는 주노하트만 몇개 주심됩니다.
홍왕은 지지난가을 눈두어개 얻어 눈접으로 붙였네요.
지는요?
@호박 토닥토닥!
지도 을 인지라....
@협회일꾼(총무) 그기 아니어요..임실..ㅠ.ㅠ
만나거 사주신다는거 말이예요..
요즘..통 잠을 몬자유~~~
지금도 잠이와 울고 있어유 ~~^^;
@호박 그기는 제가 을도 아니고 병도아니고 정이네요..
저도 님처럼 통보만 가다립니다.
@협회일꾼(총무) 정은 제가 정가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