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메밀꽃 축제
메밀꽃 필 무렵에 저자인
가산 이 효석 선생의 고향인
봉평에서 메밀꽃 축제를
한다기에 권사님들과
함께 다녀왔다
그날은 마침 봉평 오일
장날이라 많이 술렁였다
축제의 현장인 메밀밭에
도착하니 마치 하얀 소금꽃이
핀 염전처럼 새하얀
꽃물결이 넘실 대었다
순박하게 무리져 피어있는
하얀 메밀꽃은 새파란 하늘에
몽실 몽실 피어있는 흰 구름과
묘한 조화를 이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푸풀린다
메밀꽃 밭을 지나 이효석
문학관과 생가를 둘러보려
옯기려는데 어디서 낮 익은
목소리에 잔잔하지만 힘있는
노래 소리가 들렸다
다가가 보니 수와 진이
자선 음악회로 모금을 하고있다
C D와 작은 성금 을 하고
돌아서려는데 함께 촬영을
하자하여 한컷하고 돌아서
확인하니 까맣게 깡마른
모습과 번질거리는 내 모습이
비교되어 바로 삭제 했다
많이 늙은 모습에서
수와 진에 몸 사리지않는
헌신으로 많은 생명을 살린
숭고한 정신에 머리가 숙여진다
소설 속에 물레방아간을
둘러보며 옛날 살림 살이에
고단함은 보이지만 애닮퍼서
더 정겨운 삶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다 둘러 보았다 싶어
음식점에 들려 토속음식인
모밀 막국수와 메밀전병으로
허기를 채우고 집으로 왔다
2012년새생명컨퍼런스_주제곡_작사,작곡_-_이선목_목사님(숭의교회_담임).mp3
첫댓글 권사님 정말 건강한 복을 타고 나신것같습니다.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
들리는 찬양은 수많은 기독교인에게 부흥강사로 주님의 이름으로 성령 체혐과 통곡과 회개를 하게 하시고 수많은 영혼을 살리셨던 이호문 목사님 장남 이선목목사님께서 작사 작곡하신 곡입니다.
첫부분은 이선목목사님께서 부르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