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이야기
보슬 보슬 비가 내리는 저녁 시간
저녁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모였다
저녁을 다 먹으면 본인이 먹은 식판을
씽크대 선반 위에 올려 놓고
국대접은 따로 쌓아 놓고 수저와 저분은
그릇에 따로 담아 놓는다
밥을 다 먹고 난 후 물을 먹으면
들어가서 양치 하기 바쁘 삼촌들 ~~~
그런데 말이죠?
밥을 먹고 정수기 앞에서 계속
웃으며 서있는다
동*야 왜 그래? 하니
웃으면서 몸을 기우뚱 기우뚱 한다
춤추는거야? 하니
웃으면서 춤을 춘다
본관에 있는 재*삼촌 식판을 가지고 나온
희*삼촌이 나도 춤 잘 춘다며
동*와 함께 춤을 춘다
나좀 봐바요
나 춤 잘 추죠? 하며 춤을 춘다
한참동안 춤을 추고 들어가서
양치를 하고도 거실에서 춤을 추니
석*할아버지와 철*삼촌 그리고 규*까지
일어나더니 함께 춤을 춘다
어찌나 웃었던지 배가 아프다
흥이 많고 긍정적인 삼촌들♡♡♡
이렇게 자오쉼터에는
행복이 넘치니 감사하지않을수가 없다
서로 아껴주고 서로 안아주고
서로 보듬어 줄줄아는 삼촌들이다
함께 (더블어) 살아가는 자오쉼터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드린다
(ㅜㅜ 동영상이 안 올려지내요)
카페 게시글
◈ 쉼터 이야기
세상에 이런일이?
최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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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
24.03.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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