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일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인 건축물이 될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Marina Bay Sands Hotel)"이 오픈했습니다.
이미 뉴스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하셨다시피, 쌍용건설에서 지었답니다. 공사비만 약 9000억원이라고 하던데...
세계적인 카지노 재벌 그룹인 샌즈그룹이 발주하고 쌍용건설이 지은 이 호텔은
지상 55층짜리 3개동에 객실 수만 2651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공사 전 부터 각종 비판에 시달렸었는데...
카드 두 장을 구부려 맞대어 놓은 듯 한 모양의 건물로 지상으로부터 약 52도 쯤 기울어져 있다고 합니다.
(피사의 사탑이 5.5도 휘어져 있다는데 10배는 더 휘어져 있다니...헐..)
수영장 3개와 전망대, 정원, 산책로, 레스토랑, 스파 등이 있는 길이 343m, 폭 38m의 스카이 파크는
에펠탑 (320m) 보다 20m 이상 길고 ㅋㅋㅋ 면적은 축구장 약 2배 크기라고 합니다.
싱가폴 도심을 보면서 수영 하는 기분은 도대체 어떤 기분일까?
이 건물을 설계한 미국 건축가 모세 샤프디도 이 건물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쌍용건설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는데....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첫댓글 역시 쌍용건설...대단합니다.....55층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아찔하겠구먼...
우와대단혀요..우리나라 쌍용건설 너무자랑스러워요.
에구 아찔해라..화면으로 보는데도 울렁증이 나네요..으
옥상이용한 기발한 설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