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큰아들 유치원 방학기간...
요즘 아가들과 함께 닭칼국수 해 먹는 재미가 좋답니다..
더욱 다행인것은 요리를 정말 못하는 제가 하기에도 초간단..이라는^^
울신랑도 울 아가들도 너무 잘 먹어요~
간단히 레시피 올려볼께요~
닭 껍질을 벗긴후 깨끗히 씻어 마늘 여러개와 함께 30분정도 삶기(육스로 사용할 거예요^^)..
닭 삶는 동안 호박 당근 양파 청량고추 썰어놓기...시간 경과후 닭 건져내기..
건져 낸 닭 뜯는동안 야채와 면 넣고 집간장으로 간 한 후 쎈불에 팍팍 삶다가 닭 넣고 함께 잠시 우려낸 후 그릇에 담아내기 ..
전 아이들때문에 고추를 망에 넣어 살짝만 담갔다 뺐어요^^
엄마가 담궈주신 총각김치와 오늘 점심 넘 맛나게 먹었답니다^^
첫댓글 몸 보신겸 맛나겠내여...
내도 칼국수 엄청좋아하는디...
꼭 해먹어야 겠어유...
초간단이죠?? 그래서 더 사랑해요~~ㅋㅋ
닭칼국수 서울종로 5가에 하는집이 많아요 사무실이 근처있을때 먹었던 생각이나네요.
총각김치와 한입먹고 싶네요.
맛있겠어요.
저도 처녀땐 종로를 누비고 다녔는데..ㅋㅋ 전 종각쪽.. 그래서 을지로에 있는 골벵이집 자주 가곤 했는데^^ 5가쪽에 칼국수집 많은지 몰랐어요~
을지로입구 지점에 근무때에 을지로 골뱅이집 회식때나 가끔씩 술은못해도 끼어서갔죠
광장시장쪽에 닭칼국수집이 죽많지요
한번가야겠네요.
@고양사내 ㅋㅋ..전 결혼후 평촌에 살고 있어서.. 서울 나들이는 친정 갈때만 할수 있답니다.. 그것도 친정 가까운 홍대쪽이나 잠깐.. 아가들 줄 세워서ㅠㅠ 종로 을지로가 어찌 변했나 궁금하네요ㅠㅠ 지금 이순간 골뱅이가 땡기네요..ㅎㅎ
@고양사내 저도 고양시고 사무실이 역삼역 사무실은 가끔요.
제택근무예요.
그래서 요즘은 외식이 생각나더라구요.
귀여운 아들래미의 천진스런 웃음이 좋아요ㅎ
웃으르고 했더니 저런 억지 웃음을...ㅋㅋ
저 한 그릇 먹어도 되나요? 흡 쩝쩝~
언제든 드릴수 있어용^^하지만 맛은 장담 못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