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kbs전국노래자랑의 최고의 가수를 겨루는 연말결선이 오늘 프로급의 노래실력자들간에 열띤 경쟁속에 kbs공개홀에서 펼쳐졌다고 하네요.
이번에 출전한 흑산도의 명가수 김 기백군은 그간 전국무대급노래자랑의 입상실적을 인정받아 이미 대한가수협회로부터 가수자격을 취득한 신분이지만 지금으로부터 꼭 13년전 태풍이 가로막아 못이룬 연말결선 대상의 꿈을 <딜라일라>를 통해 이루고져 흑산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셈이 됩니다. 연말결선에서 함께 출전한 후보자들은 그 어느해보다도 실력들이 출중한 프로급의 가수들이었지만 입을 모아 김 기백의 대상을 점쳤지만 심사결과는 아쉽게도 3석격인 <장려상>에 그쳤다는군요. 이 상운이란것도 실력보다는 어쩌면 타고난 운명이라고 치부하며 좀더 젊었던 13년전의 찬스가 김 기백 본인에 있어서는 뼈아픈 만시지탄의 아픔으로 느껴지지많을수 없으며 본인에게는 앞으로 가수활동에 있어서 발분망식으로 절차탁마하는 좋은 자극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42세란 늦깍이로 가수 데뷔! 아무튼 장래가 촉망되는 끼있는 젊은가수들에게 많은 어드벤테지를 주어 가수의 길을 열어주는 매우힘겨운 무대인데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흑산도 홍어맛의 힘찬 가창력을 뽐내며 열창해준 김 기백 가수가 자랑스럽기만 하네요.
흑산도 명가수 김 기백이가 조 영남의 데뷔곡 <딜라일라>를 열창하는 장면을 오는 26일 (일요일)의 2010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라고, 아울러 흑산도 초유의 정식가수로 활동하게될 김 기백군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향우 여러분의 김 기백에 대한 많은 지도편달과 응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나고야에서 김 기백의 맏형 김 기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