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신 대체:20일 오전 1시>
경찰, 세종로방면 차벽만 남기고 경력 철수...시민 5백여 명 자리 지켜
시위는 자정을 넘겨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20일 오전 0시 40분께 종로구청입구 사거리 세 방향에 배치됐던 경력을 모두 철수했다.
이와 함께 물대포와 방송차, 조명차도 철수했다.
경찰은 다만 광화문 우체국 앞 도로를 경찰버스를 이용해 막고 있을 뿐이다.
빗줄기가 굵어진 가운데 상당수 시민들이 돌아갔으나 시민 5백여명은 여전히 종로1가 도로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남은 시민들은 "이명박은 물러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거나 몇몇이 모여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서울 하늘엔 간간히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
20일 0시 58분께 종로1가에 남아있던 시민들은 종각역사거리를 향해 다시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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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늦은 시각까지 시민들은 종로1가 일대에 모여 촛불을 밝혔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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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명의 시민들이 종로 도로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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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신 대체:오후 12시 00분>
시위 채증하던 사복형사 시민들에게 붙잡혀
오후 10시 30분께, 종각역 인근 인도에서 시위현장을 채증하던 종로경찰서 소속 형사가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30대로 보이는 그 형사는 이날 시위를 주도한 '전대협' 깃발을 들고 나온 이들의 얼굴을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
이같은 사실은 시민들이 이 형사의 카메라를 살펴본 결과 드러났고, 카메라에는 512메가바이트 용량의 메모리카드가 있었다.
시민들은 메모리카드 용량으로 볼 때 다른 메모리카드는 이미 다른 경찰들에 넘겨졌거나 숨겼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민 30~40명은 이 형사를 둘러싸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변호사가 현장으로 왔다.
그 사이에 정복경찰 5~6명과 사복형사 10여 명이 현장으로 와 이 형사를 빼가려 하다가 시민들과 마찰이 벌어졌다.
시민들이 완강하게 저항하면서 경찰들은 이 형사를 빼내지 못했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다시 경찰은 이 형사를 빼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11시 58분께 이 형사를 경찰에 인계했다.
이 형사는 자신을 광진경찰서 소속 김 아무개 형사라고 말했으나 이 형사를 데리러 온 종로경찰서 정보과 형사는 종로서 형사라는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자정이 다가오면서 한동안 내리지 않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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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들은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경찰쪽을 향해 폭죽을 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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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의대 학생들이 현수막을 들고나와 경찰들을 향해 들고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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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신:오후 10시 42분>
시민-경찰 대치 계속...전대협 대오 1천여 명은 명동으로
오후 10시 40분이 넘은 시각, 종로구청입구 사거리에서는 시민들과 경찰이 약 20여 미터를 사이에 두고 계속 대치하고 있다.
원광의대 학생들은 '뿌리지 마세요. 때리지 마세요. 밟지 마세요. 지금 마주하는 이들은 당신의 부모, 형제, 친구에요', '소화기 살수차는 화재현장으로, 돌멩이 각목은 공사현장으로, 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은 국민 앞으로, 시민 전경은 삶의 현장으로'라고 적힌 현수막 2개를 들고 나와 경찰 앞으로 나가 경찰이 폭력을 쓰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평화시위 보장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 "이명박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도로위에 앉아 있다.
일부 시민들이 폭죽 20여 개를 갖고 와 경찰쪽을 향해 발사하자 다른 시민들이 이를 만류하기도 했다.
앞서 10시 20여분께 전대협 깃발을 앞세운 시민 1천여 명은 명동으로 향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것.
이들은 명동을 들렀다 다시 종로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안국역 인근 옛 한국일보사 건물 쪽에서도 '2MB 탄핵연대' 까페 회원 중심으로 1백여 명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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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들은 숭례문 인근에 있는 YTN 건물 앞을 찾아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를 규탄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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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신:오후 9시 59분>
시민들,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경찰과 대치...경찰 "살수하겠다" 경고
9시 58분 현재, 경찰병력은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종로2가 방향을 제외한 세종로 사거리 방향과 청계천 방향, 종로구청 방향에 배치돼 있다.
전대협 대오는 "20보, 30보 앞으로 전진"해 현재 선두와 경찰이 30여 미터 거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뒤쪽에 있던 시민들도 이들을 따라 앞으로 전진했다.
선두에 서 있는 '전대협' 대오는 서로 스크럼을 짜고 있으며 모자와 마스크 또는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물대포 공격에 대비해 비옷을 입고 있다.
경찰은 방송차량을 이용해 경찰저지선을 침범할 경우 살수를 하고 공권력을 투입해 시위대를 해산하겠다고 경고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8신:오후 9시 46분>
시민들,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까지 행진
종로에서 연좌시위를 벌인 시민들은 9시 30분께부터 다시 세종로 사거리 방향으로 행진을 했다.
이들은 9시 45분 현재 종로1가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 가까이 진출했다.
경찰은 한국수출보험공사 건물 앞에 경력 5백여 명을 배치해 두고 그 뒤로 버스를 이용해 차벽을 쌓아 시민들의 세종로 사거리 진출을 막고 있다.
현재 시민들 선두와 경찰은 약 50미터 가량 떨어져 있으며 시민들은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경찰은 방송차량을 이용 집회참가자들이 불법으로 도로점거를 하고 있다며 해산을 종용하고 있다.
<7신:오후 9시 7분>
시민들, 종로2~3가 도로에서 연좌시위
종각역사거리에서 경찰에 가로막혀 세종로 사거리 방면 진출을 못한 시민들은 방향을 틀어 종로2가 방향으로 행진을 했다.
시민들은 "평화시위 보장하라",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행진을 하다 오후 9시께부터 종로2가와 3가 사이 도로 전차선을 가로막고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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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이 청계천을 따라 행진하고 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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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청계천을 따라 청계2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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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오후 8시 30분>
시민들, 다시 종로로.. 경찰, 광화문 방향 진출 가로막아
을지로를 향해 시청방향으로 향하던 시민들은 다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시민들은 삼일교를 지나 청계천을 거쳐 종각역 사거리로 진출했다.
시민들은 걸었다 뛰었다를 반복하면서 행진을 계속했다.
경찰은 5백여 명의 경력을 종각역 사거리에 배치해 시민들의 광화문 방향 진출을 막았다.
광화문 진출이 가로막히자 시민들은 다시 종로2가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별도로 진행한 시민 1천여 명도 행진에 합류해 현재 대열은 3천여 명으로 불어났다.
시민들은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한편, 앞서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종로 방면 진출을 시도하던 중 경찰과 마찰이 벌어졌고, 경찰은 남성 3명을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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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명의 시민들이 종로1가에서 종로2가를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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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오후 8시 17분>
시민들 거리행진...종로->을지로->시청 향해
종로1가에서 종로2가쪽으로 행진을 하던 2천여 명의 시민들은 종각역사거리에서 잠시 멈춰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 다시 종로3가 방향으로 행진을 벌이던 시민들은 오후 8시께부터 을지로로 방향을 틀어 뛰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독재타도 명박퇴진" , "평화시위 보장하라" 등의 8박자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을지로3가에서 오른쪽으로 다시 돌아 시청방향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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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대열의 선두에는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 깃발이 펄럭였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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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거리를 따라 행진하는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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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오후 7시 34분>
2천여 시민들, 종로로 진출.."해체 한나라! 퇴진 이명박!"
7시 15분경 전대협 깃발을 선두로 한 시민 2천여 명은 청계광장 소라탑을 한바퀴 돈 뒤 경찰병력과 대치했다.
전대협 세대는 대열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전투경찰 물러가라", "해체 한나라! 퇴진 이명박!", "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잠시뒤 시민들은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사이 골목을 통해 종로2가로 쏟아져 나왔다.
경찰은 시민들의 청와대 진출을 막기 위해 종로구청 사거리에 5백여명의 경력을 배치했고, 그 뒤로 차벽을 쌓았다.
종로 거리로 진출한 시민들은 방향을 틀어 8차선 전 차로를 이용해 종각역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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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주경복 후보가 19일 청계광장에 모인 촛불시민들을 향해 유세를 하고 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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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오후 7시 12분>
"전대협 세대의 뜻을 모아 촛불에 힘을"
‘전대협’의 등장이 촛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대협 깃발은 촛불이 진행되는 동안 서너차례 등장했었고 그때마다 시민들의 환호를 받아왔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전대협 깃발아래 빨간 손수건을 목과 팔목에 맨 40대 아저씨·아주머니들이 대열을 맞춰 구보로 청계광장에 들어서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로 이들을 맞았다.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 깃발을 들고 있던 kelly씨(여)는 “80년대의 아이콘인 전대협이 나섬으로써 지금의 대학생들도 느끼고 각성했으면 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전대협 세대의 뜻을 한 곳으로 모아 촛불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대협 1세대로 보이는 황 아무개 씨(48세, 학원강사)는 “40대 엄마·아빠들이 소녀들이 든 촛불에 힘을 주기위해 우리들이 나왔고, 그 구심점으로 전대협 깃발을 띄운 것”이라며 ‘전대협 깃발’의 의미를 설명했다.
황씨는 전대협 깃발아래 시작된 이날 거리행진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 “촛불만 들고 있기에는 답답해서 과거 80년대 시위방식 중 가장 기본적인 ‘가투’를 한 것”이라며 문화제 형식으로만 진행되는 촛불집회를 에둘러 비판했다.
또 당시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빨간 손수건을 조직적으로 맸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시청 광장은 촛불의 상징이었는데 경찰에 광장을 빼앗겼고 어느 누구하나 탈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늘 일부러 시청광장으로 행진해 경찰에 맞섰다”고 설명하고, “우리의 행진은 아주 평화적이고 최소한의 저항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많은 수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우리 뒤에는 지금 이 자리에는 함께 있지 못한 80년대 학번들이 있고, 이들의 90%가 촛불을 지지하고 있다”며 촛불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여론을 설명했다.
오후 7시 10분 현재 청계광장에서는 촛불집회 주최측이 스피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 교육감 후보인 주경복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광장에는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촛불집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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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주경복 후보가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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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서 열린 주경복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의 유세에 시민들이 박수로 환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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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오후 6시 6분>
청계광장 1천여 명 모여...전대협 깃발 등장에 환호
5시 50분경, 일행은 시청광장 인근 부산은행 앞에 도착했다.
시청광장은 이미 경찰버스로 가로막혀 있었다.
시민들은 "10보 앞으로"를 외치며 차벽까지 도착했다.
경찰은 경력 약 4백여 명을 배치해 이들을 막았다.
경찰에 가로막힌 시민들은 우회전해서 청계광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 3백여 명이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전대협 깃발을 선두로 한 30~40대 남성들이 대거 들어오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이들을 환영했다.
청계광장에서는 '아고라 대학생 연합(아대련)' 회원 20여 명이 준비한 한우 불고기 시식회도 열리고 있다.
아대련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촛불을 나눠주고 있다.
현재 청계광장에는 경찰의 사전차단으로 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이며 시민 1천여 명은 촛불집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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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깃발을 앞세운 30~40대 남성들이 탑골공원에서 시청광장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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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는 '전대협'.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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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30분께부터 탑골공원 앞에 모여있던 시민 5백여 명이 거리행진을 시작해 시청광장을 거쳐 청계광장으로 향했다. |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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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오후 5시 45분>
'전대협' 깃발 앞세운 시민 5백여명 거리행진
19일 전대협세대가 조직적으로 합류한 촛불거리행진이 시작됐다.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 모인 시민들은 5시 30분께부터 시청 방향으로 거리행진을 시작했다.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 깃발아래 2백여 명이 선두에 섰으며 이들은 모두 전대협이라고 적힌 빨간 손수건을 목과 팔목 등에 묶고, 6렬로 맞춰 도로를 통해 행진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티이명박', '아프리카 달빛하트', '아고라', '민족반역자처단협회' 등의 네티즌들이 합류해 약 5백여 명이 행진을 함께 벌이고 있다.
이들은 "타도 이명박", "해체 한나라당", "재협상을 실시하라",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전대협진군가' 등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시청광장까지 행진한 뒤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댓글 안티깃발은 언제 접었어요???? 전 어제 좀 황당 . 그많던 깃발 하나도 안보입디다~~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