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시골에서 식을올리는 처자입니다
농협예식장 본촬영취소안된다고해서 시골에서 하고 페백실?추가
예식연출과케?추가비용들고 거기까지 시골에서 준비..
원래는 시골에서 통합으로 할려고했는데 메이크업과 드레스맘에안들어서
여기서 따로준비해서 출장했습니다 첨엔 패키지로 웨딩스튜디오촬영포함해서
시골보다 쌌더랩니다..
그말에 혹해서 덜컥 예약했습니다 오마이갓..
예약 다끝나고 하시는말씀 기사님께수고비 10주랍니다
그리고 도우미 15만원주랍니다? 그리고 메이크업하시는분 여관비 내랍니다?
그리고 스튜디오촬영하고나면 50000원주랍니다 ㅜ
이렇게 추가비용이 많이들줄 몰랐던 저로선
그날 오빠랑 헤어질위기까지갔더랬습니다
울구불구 나결혼안한다고 욕하고정다떨어질정도로
싸웠습니다 남편왈 그러길래
그냥 시골에서 편안하게 하지 왜 이중으로 돈들어가게 하고
복잡하게만드냐..고 ..지랄지랄을 해댑니다
시골에서 했으면.. 뭐든게 다포함 다른추가경비안들고
서비스까지 있었드랩니다 ㅜ 하지만 저는
메이크업왠지시골이라 맘에안들것같고 웨딩드레스도
몇벌없어서 그거하나땜에 덜컥여기서 결정해버렸습니다 ㅜ
그래서 지금 너무 복잡하고 어머님메이크업도 예약해야하고
이제 결혼식 2주남았는데 ㅜ
아직 웨딩촬영도 안했고 한복도 버러우 ?고요
양장도 아직 못마추었고 죽겠습니다
이렇게 복잡할줄알았으면 그냥 시골에서 할걸하고 후회해도 이미 늦어서
속상합니다 그 웨딩업체는 자꾸 추가비용얘기하고 답답합니다
너무 결혼식전에 늦게 들어간
촬영이라 벌써 중도금내라고 또 일주일후면 다 지불해야하는데 ㅜ
지금까지 뭐하다가
이렇게 늦게 결혼준비하는저희입니다 ㅜ
아참그리고 결혼식끝나고 한복입고 그담에 정장입어야하잖아요
근데 정장 무엇을 사야하는지 맨날 케주얼만입던 저로선
위아래 검정색상밖에 눈에 안들어옵니다 고를줄몰라서 위아래 어떤색상을 입어야하는지
그리고 한복입고 인사하는건지 정장입고 인사하는건지 바로 그날 식끝나고 신혼여행가는데요
정장입고 신혼여행가도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