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月殿(유월전) - 程顥(정호)
달밤에 전각에 노닐며
月坡堤上四徘徊 (월파제상사배회)
北有中天百尺臺 (북유중천백척대)
萬物已隨秋氣改 (만물이수추기개)
一樽聊爲晩涼開 (일준료위만량개)
水心雲影閒相照 (수심운영한상조)
林下泉聲靜自來 (임하천성정자래)
世事無端何足計 (세사무단하족계)
但逢佳節約重陪 (단봉가절약중배)
달 밝은 제방에 올라 사방을 거닐다보니,
북측 중천에 백 척 높이의 누대가 있구나.
만물은 이미 가을 기운 따라 변해 가는데,
한 동이 술로 늦은 저녁 회포를 열어보자.
물속에는 구름 그림자가 한가히 비추고,
수풀아래에서는 샘물소리 고요히 들려오네.
세상사 단서 없이 어찌 만족한 계획을 세우리,
좋은 계절 만나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할 뿐.
聊爲(료위) : “애써 ~으로 삼다”
晩涼(만량) : 저녁 무렵의 서늘한 기분.
無端(무단) : 이유 없이. 까닭 없이. 실없이.
陪(배) : 모시다. 동반하다. 수행하다. 배석(陪席)하다.
漢詩 속으로
첫댓글 달이 밝게 비치는 제방에 올라 사방을 다니다가
북쪽 하늘 가운데에는 아주 높은 누대가 있음을 알게 되네.
만물은 이미 가을기운으로 색깔이 변해가고
한 동이 술로써 늦은 저녁 무렵에 회포를 풀어보네.
물속에는 구름 그림자가 한가로이 비추고
수풀아래에서는 샘물소리가 고요히 들리네.
세상에는 이유 없이 어찌 만족하게 계획을 세우나
좋은 계절이 돌아오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며
달밤에 전각에 노닐며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달 밝은 제방너머 백 척 높이 누대 있네
만물은 이미 가을 기운 따라 변해 가는데
한 동이 술로 늦은 저녁 회포 열어보자
물속에는 구름 그림자 수풀 아래 샘물소리
세상사 단서 없이 어찌 만족한 계획 세우리
이다음 좋은 계절 만나면 다시 만날 약속 뿐
오늘도 程顥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程顥가 지은 遊月殿 좋은 漢詩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水心雲影閒相照 (수심운영한상조) ; 물속에는 구름 그림자가 한가히 비추고,
林下泉聲靜自來 (임하천성정자래) ; 수풀아래에서는 샘물소리 고요히 들려오네.
世事無端何足計 (세사무단하족계) ; 세상사 단서 없이 어찌 만족한 계획을 세우리,
但逢佳節約重陪 (단봉가절약중배) ; 좋은 계절 만나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할 뿐.
좋은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萬物已隨秋氣改
一樽聊爲晩涼開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世事無端何足計 (세사무단하족계)
但逢佳節約重陪 (단봉가절약중배)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 하나 있으면
술 맛이 더욱 좋겠는데 말입니다.
감사히 감상 하였습니다
윤용구 입니다
멋진 글을 접하니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