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멋지네요...풉..ㅋ
원래는 김형범 팬이던 제가 09년도 우승했을때 이장님이 김형범 레플 세레모니 사진을 찾다보니
그 사진은 못찾구 문득 예전 06년도 아챔부터 김형범 염기훈 사진이 눈에 들어왔구 갑자기 예전사진들을
찾으며 예전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3시간동안 사진구경을 했습니다.
잠시 기억에 남는 선수들 사진좀 같이 감상해 보실까요?~
아 그전에 점점 잊혀져가는거 같아 슬픈...ㅠ_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김형범선수를 생각나게 하는 블로그를 찾아서
그 사진들도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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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선수는 영 언론이 뽑은 세계 10대 프리키커의 9위다.
보다 시피 10위인 리오넬 메시를 눌렀다.
실제로 김형범 선수는 날리는 프리킥의 80% 정도를 성공한다고 한다.
김형범 선수는 프리킥을 날릴 때
그 자리에 서서 '내 공이 이렇게 날아가서 저 골대의 어느 위치에 들어갈 것이다'
바로 눈에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80~90% 정도는 그대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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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 시즌 전북이 정규리그 1위 확정 이후 김형범 선수의 유니폼을 입었던 최강희 감독
Q. 그때 감독님이 뭐라고 하셨나?
A. 과정부터 얘기를 하자면, 감독님의 유니폼 세레머니를 코칭스태프, 선수들 정말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모든 것을 진행을 하시고 준비를 하셨어요. 다 감독님이 셔츠를 벗었을 때 그때서야 모든 사람이
그 사실을 알았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에 저에게 와서 해주셨던 말씀이,
"그라운드에서 오늘 너도 같이 뛴 거다. 그라운드에 네 유니폼을 내가 입고 있었으니
너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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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떤 상황에서는 제가 정말 불행한 축구선수일 수도 있지만
근데 감독님이나 팬분들의 사랑을 받을 때는 한편으로는
정말 저만큼 행복한 선수가 어디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Q. 정규리그 1위 당시 유니폼이 아닌 정장을 입고 챔피언이 되었던 순간에 심정은?
A. 남들이 보기엔 저 선수가 단 10분도 안되는 경기를 뛰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메달을 받는다는게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정말 팀이 이룬 가장 위대한 업적에 제 이름 세글자가 같이 새겨져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함께하진 못했지만 제 자신을 축하한다기 보다는 제 동료들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 섰기 때문에 그렇게 기뻐하지 않았나
Q. (2008년)작년 비바 K리그 내용 중에 '당신이 좌절하지 않으면 우리는 반드시 기다린다'는 말, 혹시 기억나나?
A. 네,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수로서 많은 분들이 요번 다치기 전에도 기다려주셨고 또 언제까지 기다려달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고........(중략)... 좌절에 빠져있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 그러는 찰나에 방송을 봤고 그 영상 덕분에
저를 모르던 K리그 팬분들도 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셨고, 그러면서 제가
차츰 안정을 찾았고 힘을 얻은 것 같아요.
그리고... 벌써 2011시즌이 끝나가는군요...하지만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형!범 당신이 재기하는 날을 손꼽아 손꼽아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_ㅠ
해당 글은 "전북 현대 모터스 블로그" 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blog.daum.net/tndus08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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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집으로 떠나 보낸 제칼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제칼로와 포옹하고 헤어졌다. 잘 보내줬다. 제칼로가 좋은 것만 기억하자고 하더라. 아쉬움도 나타냈고, 미안하다고도 했다.”
마지막까지 말썽만 부린 제칼로지만 최 감독은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제칼로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선수가 노력했다는 것은 알고 있다. 2006년 챔피언스리그를 기억하면 절대 잊을 수 없다.
제칼로가 없었다면 절대로 우승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말썽도 부렸지만 자신에게도 많은 공부가 됐을 것이다.”
제칼로는 떠났다. 말썽쟁이라는 별명을 안고 고향인 브라질로 떠났지만,
최강희 감독의 기억 속에는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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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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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북을 좋아하기 시작한 2006년즈음 전북을 이끌던 두 선수군요...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아챔 우승년도 4강에선가 울산이랑 홈앤 어웨이 경기했는데 1차전에서 지고 2차전 대승!! 결승진출이 새록새록 떠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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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아챔 우승 스쿼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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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입단' 조재진 "최강희 감독 있기에 전북 택했다"
조재진은 2007년 말 일본 J-리그 시미즈와 계약이 종료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이적을 타진했으나 결국 좌절됐고,
이후 최강희 감독의 전북에 입단했다.
2004년 7월 J-리그로 진출한 지 3년 6개월여 만의 K-리그 복귀였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2008년 33경기에 나서 11골-3도움을 올리며 전북 돌풍의 중심에 섰다.
"전북에 최초로 스타가 입성한 것이었다"고 회상한 최 감독은
"조재진의 이적을 계기로 최태욱, 이동국 ,김상식 등의 스타들이 줄줄이 전북에 올 수 있었다.
구단 입장에서는 성적과 미디어 노출, 팬 증가를 시킨 고마운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함께 있었으면 했는데 많은 연봉을 주는 2009년 감바 오사카(일본)로 간다길래 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구단에 이적료를 많이 주고 가는 등 마지막까지 전북에 도움을 줬던 선수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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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황새" 조재진...
그에대한 전북을 추억하며 작은 일화 하나를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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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황새라고 불린선수였고 제2에 황선홍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스트라이커였다.
MGB 블로그 펌 글-中-
http://cafe.naver.com/bestcm.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66907&
우리팀은 수원에게 적대감정이 있는팀이기도 하다
90년대에 한경기 이겼나? 아무튼 강희대제가 오시기 전까지 역대전적은 엄청밀렸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님이 오고나서 우세지만..(통산전적은 영;)
전적상으로도 말할수 있듯이 전북팬들은 수원만 보면 이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조재진 감자세레머니... 이경기 시발점은 서동현이였다.
서동현이 MGB앞에서 골넣고 춤춘게 화근이였다.
바로 조재진은 골넣고 수원서포터앞에서 감자세레머니를 한다.
이경기 이후 조재진에 대한 전북팬들 사이에 입지가 확실히 달라졌다.
감자 사건이전은 2시즌 뛰고갈 선수 이런이미지 였는데..
감자사건 이후 진정한 녹색전사가 된것이였다.
더군다나 조재진 감자사건이후 수원홈경기에서 조재진은 1골 1어시 5:2 승리로 맹활약한다.
(이글은 논란이 될수 있지만 이사건도 하나의 K리그의 역사이고 우리 리그경기를 재밌게 해줬던 사건으로 생각되어
적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될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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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재진이 떠날때 우리 MGB는 걸개를 감바 오사카한테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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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16일 조재진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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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가 이제 은퇴를 했습니다.
원인은 발달성 고관절 탈구..
22세 때부터 통증에 시달려오면서도 변명 한 마디 없이 이를 악물고 뛰며 통산 244경기 76골로 한 시대를 수놓은 조재진 선수의 투혼에 박수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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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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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훈 기대주
신광훈은 올 시즌 중반 포항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거치며 유망한 풀백 자원으로 주목받은 그지만 포항에서는 오범석, 최효진 등 같은 자리의 대표급 선배들에게 밀려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북 이적 후 오른쪽 풀백 자리를 꿰찬 그는 K-리그 경험을 축적시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감한 오버래핑에 이은 공격 지원으로 올 시즌에만 1골 4도움의 알토란 같은 성적을 남겼다.
신광훈은 “이적 후 스스로 많이 발전했다고 느낀다”면서 “출장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고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올 시즌 활약상을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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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과 조재진, 정경호, 임유환 등 주축 선수들이 전주시 덕진동 소재 음식점 '고궁'에서 일일서빙행사를 가졌다.
최강희 감독이 음식점을 찾은 전 U-17 대표팀 감독 박경훈 전주대 교수(왼쪽)에게 물잔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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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님 K리그 100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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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가슴에 ☆ 달던 순간 ... 사실 ...
저때 저두 경기장에 있었습니다...^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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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에 전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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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고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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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초 전북 구단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직접 써서 올린 글은 당시 부진으로 위기에 빠졌던 그의 절박함과 진솔함을 담고 있다. 또한 팬들과의 직접 소통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감독임을 새삼 보여준다.
편지 원문은 해당 블로그에서 일부 퍼왔습니다. 장문이니 읽어보실 분들은 클릭~
http://blog.naver.com/goalgoalsong?Redirect=Log&logNo=130118950820
이런 감독님이 좋아서 죽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불안합니다...
이 행복 언제까지 이어질지... 최강희 감독님 전북에서 10년 20년
맨유에 퍼거슨 감독님이 했던거 보다도 더 오래 오래 오래~ 팀 이끌어 주세요~^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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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2월 4일날 꼭 이렇게 맹글어 주삼...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제칼로,,추억의 이름이네요 ㅠ
감독님너무멋있으시다./..
인간냄새 흐 ㅋ 좋은글감사합니다 ㅋ 챔피온님은 진정 k리그와 전북을 사랑하는게 느껴지네요
뭐 팬이라면 다 같은 맘이죠.^^
전북팬들과 구단이 김형범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는 루머가 간간이 도는데,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에이스 김형범을 기다리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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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돌아오기만 해라... 클래스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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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8..언제 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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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훈선수는 임대이적이였죠 ? 햇갈리네 갑자기... 아 그나저나 다음시즌이면 김형범선수 볼수있는건가... 제발 ㅠㅠ.. 이번시즌 조재진선수 전주성에서 은퇴식할때가 생각나네요... 조재진선수도 울먹울먹거렸었는데 ㅠㅠ 잘 계시나..
신광훈선수 스테보선수랑 임대트레이드였었죠 ㅋ 2년4개월이였나
임대 기간 진짜 길어서, 중간에는 그냥 눌러 앉은건줄 알앗음 ㅋㅋㅋㅋㅋㅋㅋ
김형범선수를 현장에서 오래지켜본 팬으로써 잊혀지는게 아쉽지만 현실이 되어가고있습니다...개인적으론 보띠와 신광훈선수가 기억에 남네요
김형범선수는 무슨 부상이예요?????
강희대제 글 완전 감동이네요 브금까지 더해주니..ㄷㄷ
보띠야~
팬들이야 인내심을 잃어도 좋지만,
김형범 선수 본인은 꼭 포기말고 돌아와주었으면,,
보띠랑 제칼로 보고싶다 ㅠ 그 전에 에디도 ㅋ
멋진 글입니다..코끝이 시큰해지네요 ㅠㅠ
믿고 또 믿고 있습니다.. 김형범 당신이 그라운드에 서 있기만해도 행복을 느끼는 지지자 입니다.. 멋진 플레이 프리킥이 아닌 당신이 서 있는 모습 그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영원한 슈퍼스타 입니다..
전북 스쿼드 변화가 최근 2년새 엄청나네...
에드밀손 추가요
검색하다가 이제서야 읽네요.. 아 지금 완전 눙물 찔찔 ㅠㅠㅠㅠ 형컴오빠, 감독님 얼른 돌아오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