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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년 7월 23일 | |||
7월목표체중 (최종목표체중) |
51킬로(최종목표 48.5킬로) |
첫다욧시작일 (체중) |
2006년11월 68.5킬로 |
나의키/체중 |
160cm / 52.5kg |
7월시작체중 (감량체중) |
52.8kg(-0.3Kg) |
나의 로망 |
1. 26사이즈의 청바지 이쁘게 입기 2. 목표체중 달성해서 스페인 여행 떠나기(남편과의 약속) 3. 영어공부하고 체력길러 세계일주 떠나기!! (평생 소원) | ||
식 이 | |||
아 침 |
찰옥숫 찐것 2개, 찐고구마 반개, 검은콩 우유1잔 | ||
점 심 |
밥 반공기, 김치찌개, 왕만두 7개,냉커피 1잔 | ||
저 녁 |
찰옥수수 찐것 1개, 토마토 300그램, 밥 반공기, 김치.삼겹살 볶음,깻잎장아찌2장 | ||
물얼마나드셨나요? (17차,옥수수수염차 무칼로리음료포함) |
4잔(하루 2,130칼로리 섭취) | ||
운 동 | |||
근력(순환)운동 |
복근 20회 | ||
유산소운동 |
파워 워킹 87분 (717칼로리 소모) | ||
틈새운동 |
TV보다 스트레칭이랑 아령운동 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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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평가//칭찬받을점과 부족했던점//스스로채점 | |||
안되는줄 알면서도 이누무 식탐이란.. 근 열흘이상 찰옥수수에 삘이 꽂힌걸로 모자라서.. 여름이 되니 호박이며 부추 듬뿍 넣은 담백한 여름만두가 먹고파지더군요. 결국 친정어머니한테 부탁해서 손수만든 만두피에 야채며 두부 듬뿍넣어 왕만두를 만들어 먹고싶다고 말씀드리자..흔쾌히 그러자고 하시더군요.
사실 장만 봐다드리고.. 속까지 다 만들어놓고 만두피반죽 끝내면 가서 만두 빚어서 먹고 왔으니 왕얌체죠~
더운여름날 늙은 어머니 고생을 시켰으니 우짤꼬? 건강식 먹었다고 좋아라했지만..칼로리의 압박땜에 맘적으론 쪼매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잘 먹어대니 올해의 최저점을 찍었건만 7월초대비 딸랑 300그램 감량입니다. 오늘도 황금기 효과를 위해 노력해봐야겠지만 애초에 51킬로로 목표를 잡았던게 욕심이였나봅니다..흑흑
그래도 뭐 먹고픈건 먹어야 살죠~~^^
오랫만에 운동도 열심히 했으니 9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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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럼요.... 먹고싶은건 먹어야죠... 울 신랑은 맨날 "먹자고 하는짓인데...먹자" 정말 밉습니다. 자기는 먹어도 살이 안찌지만...전, 전,,,,, 안먹고 운동해도 살들이 절 좋아하쟎아요. 8개월갖고 어찌 그많은 살들을 버리셨는지....정말 궁금합니다. 일기검색들어갑니다.
예전엔 맘만 먹으면 아무때나 살을 뺄수 있을거란 착각하에 나태하게 살아왔던것 같구요. 막상 주위의 시선도 부담스럽고 살이 빼고파져서 개미눈꼽만큼 노력을 해보았으나 오히려 슬금슬금 늘어나는 체중땜에 자포자기하고 몇년 또 세월이 흐르다보니 평생 못뺄것 같더라구요. 등떠밀려서 작년 11월에 운동을 시작했고..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불가능할줄 알았던 일이 풀리니 재미도 붙더라구요. 운동하고 땀흘리기 싫어하던 게으름의 대마왕인 제가 했으면 이세상 모든 사람이 다 할수 있는겁니다!!^^
나두님~~지치지 않으세요...전 7개월 하곤 이제 지쳐서 힘도 의욕도 없는데....
지치죠.초심도 잃었고요~7월 한달 맘껏 게으름 피우고 나니 다시 의욕이 좀 납니다. 근육량도 잘 안늘고 가속도도 안붙어서 자포자기하듯 먹고픈것 다 챙겨먹고 운동도 반은 빠졌는데 몸무게가 유지되는거 보니..살빼서 이뻐지라는게 하늘의 뜻이다 싶어지더군요. 끊임없이 제자신한테 상을 줍니다. 별별 이유를 다붙여가며 옷을 사고 샌들을 사고 책도 사고..제자신을 위해 돈을 맘껏 써주니 지쳤던 맘도 몸도 양심상 다시 기운을 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