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관계없지만 저 오늘 김남일 선수처럼 머리자를려고 미장원에 갑니다...단순한 바램때문에....
'아!김남일 선수처럼 머리를 자르고 싶다...'
또 다른 축구증후군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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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축구가 재미있다는 겁니다.
축구광은 아니지만 유난히 올해 대표팀은 골고루 재미있더군요.
초장에 스코틀랜드전의 기가 막힌 재미는 예전엔 절대 못느꼈던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스페인, 이탈리아전은 '피'까지 말리면서 재미있었구요.
예전까지는 몸으로 때우는 안타까운 모습...불안한 모습이었지만 당당하게 맛짱뜨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웠다 이겁니다.
물론 안타까운 점도 많았지만요. 그래도 결국은 제몫을 다 했기에 더 애착이 가더군요. 안정환선수의 이탈리아전 페널티킥실축이 연장전의 골든볼로....설기현선수의 미국전때의 (어쩜 찬스4번이 다 설기현선수에게 갔댑디까?^^) 아쉬움을 또 이탈리아 전에서 동점골로.....(그것도 종료 2분전에~!!!)
그리고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버린 스페인전때의 5명의 페널티키커들....우리가 긴장한 기분의 3,000배일것 임에도 불구하고 5명모두 당당하게 성공시켰구요....(아까 말한 2명도 포함되어 있었죠?)
제가 바라는 건요. 우리가 이제는 좀 더 예전과는 확실히 다른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당당한 믿음을 가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럴만 하잖아요? 공격수들이 실축해서 못간것도....수비수들만 잘 해서 4강까지 간 건 절대
아니잖아요. 11명이 여기까지 온거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