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영주시 재가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지원
▲△왼쪽부터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봉사대 권대진 회장,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이상인 공장장(전무), 봉사대 회원 (사진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경서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공장장 이상인)과 협력하여 상줄동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가정 구성원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집수리 작업은 창호 교체, 싱크대 및 보일러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마당 및 담장 철거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개선 작업을 포함했다.
10월 23일에는 사랑의 집수리 6호 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으며, 이상인 영주공장장(전무), 봉사대 권대진 회장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석해 주거 개선에 함께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집수리 프로젝트를 통해 가전제품(TV, 에어컨), 가구(침대, 화장대), 침구류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도 지원하여 해당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인 공장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매년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기여하는 노벨리스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도 장애인 가정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