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조 학비소식지>
집단임금교섭 2차 실무교섭도 파행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한 논의는 시작도 못 해
10월 1일(목) 세종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에서 2026 집단임금교섭 2차 실무교섭이 열렸다.
2주 만에 열린 이번 교섭에서도 사측은 아직 논의가 부족했다며 서면이 아닌 구두로 검토안을 얘기하겠다고 나서 시작부터 노조의 분노를 샀다.
교섭에서의 모든 제안은 문서로 오가는 것이 서로 불필요한 오해 없는 당연한 절차라는 노조의 합리적인 의견에도 사측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교섭을 지연시켰다. 구두로만 검토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사측의 태도는 얼마나 교섭 준비를 하지 않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1차에 이어 이날도 제대로 된 교섭은 진행도 하지 못하며, 사측은 교섭 내내 관례적인 서면 제출 거부, 사측 간사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교섭 방해, 교섭일정에 대한 오해 등으로 교섭 해태에 해당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다음 교섭은 10월 8일 본교섭으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노조의 교섭위원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부디 제대로 된 검토안을 제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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