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까지 깜빡하고 가지고 갈수 있겠네요.
서바이벌 팔찌는 뭐 심각한건 아니라 그냥 압수당하고 끝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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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관, T2 환승장서 2.5㎝ 길이 팔찌형 칼 소지
“서바이벌용” 주장…출국조치
팔찌형 칼. 캠핑용품 온라인 쇼핑몰 아웃도어에지 홈페이지 캡처
9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환승장에서 팔찌형 칼을 은닉한 40대 미국인 A씨를 적발했다.
A씨가 은닉한 칼은 줄팔찌에 2.5㎝ 길이의 칼이 들어가는 형태였다. 이 남성이 은닉한 칼은 보안검색요원이 신체검사를 통해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이 팔찌형 칼을 일종의 부적으로 착용했으며, 생존 서바이벌용으로 소지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미국 현지 경찰관으로 범죄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출국조치했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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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팔찌형 칼, 참신하지만 안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이네요. ^^
같은 동민이시네요.
@보슬비(경북) 같은 동네 주민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잘못하면 항공법 으로 처벌받을지도 ㅎㄷㄷ
저두 카드형 칼 지갑에 있는줄 모르고 비행기 탈려다가 검색대에서 잡혔어요. 넣어두고 오랬동안 잊고있었는데 걸리니까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자주 걸리면 블랙리스트에 오른다고 하니 조심해야죠
ㅎㅎ 저랑 똑 같은 경우군요 저두 제주도 가다가 카드 지갑에
이게 들어있다는걸 잊어버리고 타다가 검색대에서 걸려서
전 그냥 버리라 했어요 ㅎㅎㅎ
카드나이프는 진짜 흉기나 마찬가지라 뭐라 변명하기도 힘들지요 ㅎ 저도 엄마가 제주가시면서 생존배낭으로 쓰던거 빌려드렸는데 공항에서 걸리셨더군요 알고보니 작은 주머니에 넣어두은 화이어스틱이 발화물질이라고 ㅎ
@코난.카페장(경기) 파이어스틱이 X-Ray에서 별도로 특별하게 보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