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올 로메우 사건은 바르셀로나 내에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 그의 최근 경기장에서의 모습은 역동성이나 연속성을 찾지 못했고 수비 기여도가 낮고 공을 빼낼 수 있는 자원을 만들지도 못했으며 마크를 잘 못하는 등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이 명백한 경기 중 좋지 않은 순간은 시즌 초반 7경기 연속 출전 후 사실상 선발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 몇 주 동안 선발 명단에 들어가는 데 있어 코치진을 누르고 있다. 그의 경기에서의 퇴행은 너무나 분명하고 프렝키 더 용이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팀을 장악해 공을 끌어올렸으며 로메우는 거의 안쪽에서 경기를 했다.
구단은 그에게 많은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이러한 상황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지로나에서의 그의 훌륭한 활약과 첼시와 같은 팀에서 뛰었던 PL에서의 그의 경험은 그를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만들었다. 비록 그가 CDM을 차지하기 위한 코치진의 첫 번째 옵션(요주아 키미히, 마르틴 수비멘디)이 아니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기술 부서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주장을 갖고 있었다. 이 경우, 구단이 올 여름 이적료를 지불한 유일한 영입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경기는 그저 그랬다. 특히 그의 엄청난 신체적, 공 회복 능력 때문에, 자극적인 첫 경기 후에, 그는 놀라운 방식으로 사라지기 시작했고 특히 바르샤에서의 그의 모험의 전환점이었던 셀타 비고전에서의 처참한 경기 이후였다.
기술진의 목표는 가비의 장기 부상 이후 팀이 모든 인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특히 1군 선수가 18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로 정신적이고 자신감 수준에서 로메우를 회복하는 것이다. 라커룸에서는 그가 바르샤에서 뛸 수 있는 충분한 재능과 자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선수 측면의 정신적인 장애물이라고 계속 생각한다. 그러나, 매우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르샤 유니폼은 돌과 같은 무게이고 결국 정말로 부담이 된다.
따라서, 구단은 수비멘디를 영입한다는 온전한 목표와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전력을 다할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채 내년 여름 CDM 강화 가능성으로 이미 관심을 돌렸다. 분명한 것은 바르샤에서의 로메우의 미래가 매일매일 더욱 확산되고 분산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